모두 너처럼 말하면 어떻게 되겠니?

모두 너처럼 말하면 어떻게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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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공원에서 아이들이 같이 놀자고 했어요. 나는 대답했어요. “남자는 안 돼.”
미술 시간에는 친구들 그림을 보며 비웃었어요. “이게 강아지야? 내 눈엔 아닌 것 같은데?”
안경을 쓰고 온 친구를 놀리며 말했지요. “너 완전 못생겼다!”
그러자 선생님과 친구들, 엄마가 물었어요. “모두 너처럼 말하면 어떻게 되겠니?”
만약 다른 친구가 나처럼 말한다면 나는 그 친구가 싫을 것 같아요. 내가 계속 이렇게 말하면 나는 혼자가 되고 말 거예요. 이제부터는 친구의 기분을 생각하며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저자

엘렌재버닉

스무권이상의그림책을쓴작가예요.엘렌이쓴책중에는칠드런스초이스북어워드에입상한『Thebirthdaypet』도있지요.이십년넘게초등학교선생님으로일했으며최근에는유치원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있어요.

출판사 서평

여러분은친구에게어떻게말하나요?
‘말만잘하면천냥빚을가린다.’는속담이있어요.말을잘하는것은엄청난빚을없앨만큼중요하다는뜻이에요.말은우리생활에큰영향을끼쳐요.상대방을기분좋게만들수도,기분나쁘게할수도있으니까요.책을읽으며스스로친구들에게어떻게말하고있는지한번생각해보세요.여러분이실수로내뱉은말이친구에게는큰상처가되었을지도몰라요.

모두그렇게말하면어떻게될까요?
친구가그린그림을비웃거나친구의모습을놀리거나친구를속이려고거짓말해본적있나요?혹은친구가한말에속상하거나화가난적이있지않나요?만약모두상대방의기분을생각하지않고말한다면이세상은어떻게될까요?책속의주인공은모두자기처럼말하면어떻게될지를가만히생각해봅니다.그러다친절하게말하면말하는사람도듣는사람도행복해질거라는사실을깨닫게되지요.모두친절하게말한다면이세상은훨씬따뜻해질거예요.
말은마음을담는그릇이라고해요.말을예쁘게하면마음도덩달아아름다워지지요.친구에게같이놀기싫다고말할수는있어요.자기생각과감정을표현하는것은잘못이아니에요.하지만조금더친절하게,친구가상처받지않도록말하는것은굉장히중요해요.

다함께읽고이야기해봐요!
짧은문장을사용한명료한문체로말이가지는힘을확실하게전달합니다.또한사실적이고밝은그림은아이들이흔히겪는일상적인상황을생생하게공감할수있도록그렸습니다.유아부터초등학교저학년까지읽을수있는소재로,함께보면서우리가하는말이얼마나중요한지배울수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