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 다릿돌읽기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 다릿돌읽기

$12.00
Description
어느 날 우연히 얻게 된 마법 이어폰은 친구로부터 백 미터 떨어지면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요. 친구인 소라와 건호, 그리고 준우는 번갈아 마법 이어폰을 얻게 되는데……. 친구들은 과연 마법 이어폰으로 서로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될까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친구의 마음을 알 수 있는지, 좋은 친구 관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저자

최명서

1968년경북의성에서태어났다.계곡물소리가들리고,산들바람이부는숲을좋아한다.아이들에게숲을닮은이야기를오래오래들려주고싶다.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를수료했으며,2009년《어린이문학》에단편동화「넌나의벨크로」가실렸다.2010년단편동화「엘리베이터괴물」로제8회푸른문학상‘새로운작가상’을수상했했다.현재독서지도사로일하고있다.

목차

소라이야기
오렌지빛이어폰10
백미터에서들리는소리19
부끄러운마음24

건호이야기
새휴대전화38
들켜버린비밀45
사탕말고초콜릿줘53

준우이야기
소라행성에서온외계인64
이름쏙빼고준선물70
우리는똑같아80

출판사 서평

마법의오렌지빛이어폰
친해지고싶은친구가있나요?혹시친구와오해가생겨멀어진경험은요?
친구와좋은관계를유지해나가는것은어렵답니다.서로의마음과달리친구끼리대화를하다보면오해가생기거나다툼이일어날수있기때문이지요.이책에나오는주인공들,소라건호준우역시그렇답니다.어느날오렌지빛파마머리의할머니로부터우연히마법이어폰을얻게된아이들은백미터떨어진곳에서친구들의마음이담긴목소리를들을수있게됩니다.

들켜버린비밀
소라는학교에서‘소라행성에서온외계인’이라는별명으로불리자싫어했어요.그리고그별명을지은아이가건호인줄알고건호를나쁜아이라고생각했어요.그러다마법이어폰을낀채우연히아이들이이야기하는것을듣고사실은자기별명을지은사람이준우였다는진실을알게됩니다.그리고준우역시소라가싫거나놀리기위해그별명을지은게아니라외계인을좋아하고소라와친해지고싶은마음에지었다는것도알게되지요.혼자만의어림짐작은괜한오해를불러일으키고조금떨어져서들으니친구들의진짜속마음도제대로알게된것이죠.

건강한관계의거리
사람들은너무가깝거나편하다는이유로가끔예의없거나함부로말하여마음에상처를주곤합니다.진짜속마음은그렇지않은데도말이죠.
식물들도잘자라려면적당한거리가필요하듯사람사이의관계또한적당한거리가필요한건아닐까요?이책은어린이들에게아무리가까운친구사이라도하지말아야할말들이있음을,억울한일을당했을때화가나도차근차근오해를풀어나가야한다는것을,그리고믿음을가지고친구의속마음을알아나갈여유를가져야한다는걸깨닫게해주지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