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 어스 : 우주의 배신자

어몽 어스 : 우주의 배신자

$13.80
Description
- 전세계적 히트 게임, 어몽 어스를 SF 미스터리 소설로 즐긴다
-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그리고 한국 출간
- 아무도 믿지 마라, 마지막까지 쫄깃하게 조여오는 환상적 스토리
인기 폭발 게임 ‘어몽 어스’가 고품격 SF 미스터리로 탄생했다.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는 우주선 스켈드 호. 그곳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타살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시체의 상태. 이대로 불신을 품고 우주 탐사를 계속할 수는 없다. 승무원들은 살인자를 찾아 방출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살인자를 어떻게 찾아내지? 승무원들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또 살인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서로를 감시하고, 심리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원작 게임을 뛰어넘은 환상적인 스토리로 게이머와 독자 모두를 만족시킨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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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라리비에르

는늘모험가가되기를꿈꿨다.하지만안타깝게도용기가너무부족해멀리길을나설채비를하는대신글을쓰기로마음먹었다.브르타뉴에서태어나버터속커다란소금결정들과바람그리고비까지도사랑한다.아주어린나이부터대중문화에푹빠져SF,비디오게임,TV리얼리티쇼의애호가이기도하다.이모든것들이언제나엄청난상상력으로가득한그의글속에그대로담겨있다.

목차

1부
2부
3부

출판사 서평

게임을넘어스토리의맛을보여주다

‘어몽어스:우주의배신자’는인기게임‘어몽어스’의세계관을차용해프랑스작가로라라비에르가쓴창작물이다.이렇게영화나게임,드라마의세계관혹은아이돌의캐릭터를활용해스토리를창작한것을팬픽(Fanfic)이라고하는데,간혹이팬픽이2차창작물로서그가치를인정받을때가있다.
‘어몽어스:우주의배신자’가바로그가치를인정받은2차창작물이다.우주에서벌어지는‘마피아게임’이라는원작게임의콘셉트를그대로유지하면서,미스터리와SF가합쳐진소설을탄생시켰다.
우주선에탄승무원에10명의일상을보여주다가,그중한명의시체가발견되면서이야기는물살을타고흐르기시작한다.우주선이라는상황상이곳은완전한밀실이다.모두가범인이될수있고,모두가형사가될수있는가능성이있다.
10명의승무원은친구,가족,연인이라는관계로얽혀있었다.그런데이제그관계가소용없어지면서서로의심하는사이가된다.자신의알리바이를증명하고자상대방을헐뜯기도하고,의심되는인원을퇴출하려고고발하기도한다.하지만그‘말’은모두증언으로구성되기에확실은‘증거’가되지못한다.그래서결국누가살인자인지를‘투표’로정하게된다.
만약우주선에서살인사건이발생한다면,다른승무원의안전을지켜야하므로살인자는우주밖으로‘방출’한다는규칙까지있었기에신뢰는사라지고관계는진흙탕같은싸움속으로빠져든다.
결국살인자로지목된사람이방출되고나서일상으로돌아가는가싶었지만또다른시체가발견된다.여기에이살인에우주바이러스가관련되었다는증거까지나오자,더더욱상대를의심하게되는상황까지이어진다.
“혼자식사하기,다른크루원과대면시바이저꼭내리기,서로간약1미터의안전거리유지하기,한명이상의크루원과장시간모이거나대화삼가기,우주복과공동장비주기적으로소독하기.”
바이러스때문에사람을피하게되고의심이늘어나게되는우리의현재상황에대한풍자도저자는녹여내고있는듯하다.
끝까지유려한미스터리를보여주는이책은미국,이탈리아,독일,체코까지수출이되었고,이제한국어판으로출간되니,게이머뿐만아니라SF와미스터리를사랑하는독자라면꼭한번읽어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