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로도 사랑스러워!

지금 그대로도 사랑스러워!

$13.00
저자

송채연

대학에서사회복지와평생교육학을공부했어요.현재는학교에서시각장애학생들을위해점자도서를제작하는일을하며마음이따듯해지는글을쓰고있어요.물리적장애가사회적장애가되지않는평등한세상을꿈꾼답니다.

목차

우리가족이최고야!8
민석아저씨의사라진끈을찾아라!27
돼지박사상진이45
선생님,청바지가찢어졌어요!60
장애인에대해알아보아요80

출판사 서평

사랑과배려가넘치는가족
양평천사의집에는많은식구들이함께모여살아갑니다.초등학교3학년동현이는노래도잘하고애교가많아천사의집귀염둥이막내로통하지요.학교에서예능발표회때천사의집가족이오지않아서운할뻔했지만사실은동현이몰래율동연습을했지요.그리고공연장에나타나동현이를감동시키고천사의집가족과합동공연한동현이는결국일등을합니다.
한편얼굴이하얗고지적장애가있는민석아저씨는애착물건인끈이사라지면난리가납니다.하지만모두가발벗고나서서아저씨를위해소중한끈을찾아주지요.또돼지고기를정말좋아하는상진이는눈감고도돼지고기맛을알아맞히는재주를가졌습니다.그래서돼지박사라고불리지요.어느날돼지고기반찬이나오지않아실망한상진이를위해천사의집식구들은용돈을모아탕수육을선물해줍니다.나이도천차만별이고성격이나장애도모두다르지만진짜가족처럼서로를생각하고배려하는마음은여느가족못지않게진심이랍니다.

순수한동심을지닌이웃
천사의집에살고있는할아버지들은사회복지사선생님이입고온찢어진청바지를보고돈이없어그런옷을입고다닌다고생각합니다.그리고열심히바느질을배워청바지를꿰매주기도하고돈을모아새청바지를선물합니다.또할아버지들은같이사는아이들을위해용돈을모아먹을것도사주기도합니다.비록몸이불편하고가진것은없지만인간에대한기본적인선의와순수한동심을가진장애인들의모습은이기적이고욕심많은우리에게깊은울림을선사합니다.

모두편견없이함께살아가는세상
여러분은‘장애인’하면어떤생각이드나요?버스나지하철에서종종발달장애인을만나면왠지무섭고두려워자리를피한적이있지않나요?
우리는그들의특성을잘모르기때문에겁내고두려워합니다.우리가제각각가지고있는특성이모두다른것처럼장애도단지수많은특성중하나일뿐입니다.
『지금그대로도사랑스러워!』를통해조금이나마발달장애인들을이해하고,있는그대로바라볼수있으면좋을것입니다.그들도존중받을권리가있으며우리와함께살아가는이웃이라는사실을잊지않으면좋겠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