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사건

존재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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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존재와 사건의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주저!
사랑과 예술과 과학과 정치 속에서 『존재와 사건』. 1988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지 25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출간·번역된 책으로, 저자 알랭 바디우는 이 책에서 포스트모더니즘과 프랑스의 철학자 질 들뢰즈에 의해 맹공의 대상이 된 철학 본연의 주제인 ‘주체’와 ‘진리’에 대해 철저히 옹호한다.

바디우는 철학이 진리의 탄생과는 무관하며, 외려 진리가 오직 사랑과 예술, 정치, 과학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랑, 예술, 정치, 과학의 네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을 통해 진리를 사유할 수 있다고 밝힘으로써, 철학에 철저한 대한 옹호가 바로 철학에 대한 혁신임을 보여준다.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역사와 주체, 진리의 죽음을 선언한 포스트모더니즘과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면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들뢰즈의 노마디즘으로 세상이 해석될 수 없음이 여실히 증명되었다. 바디우의 사상이 새삼 주목받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따라서 역자는 “모든 주체는 언어가 실패하고 이념이 중단되는 지점에서 있는 힘을 다해 통과한다”는 바디우의 결론이 진리에 다시금 용기를 불어넣는 ‘사건’이 되기를 기원한다.
저자

알랭바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