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를 형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격동의 파노라마!
중국 4사 중 한 권인 후한서의 본기 편을 완역한 『후한서 본기』. 총 100권으로 이루어진 후한서는 《본기》, 《열전》, 《지》편으로 구성되는데, 이 책은 《본기》편에 해당하는 10권을 소개하고, 당의 장희태자 이현의 주석까지 꼼꼼하게 번역하였다. 중국 후한의 200여년 역사를 기록한 이 책은 ‘정사 삼국지’와 시기가 겹치는 후한을 대조하며 픽션과 역사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후한의 역사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후한서》는 오늘날 중국의 원형을 오롯이 그려 보이고 있다. 중국 문명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중국이 어떻게 변모할지를 예견해 볼 수 있다. 또한, 후한 시대가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였기 때문에 오늘날의 어지러운 정치와 사회를 성찰하도록 온고이지신의 지혜를 들려준다. 더불어, 중국이 한반도와 국제정치적으로 본격적 관계를 맺기 시작한 원형을 보여주고 있어 중국의 한반도 전략, 대이민족의 정책 원형을 살펴 볼 수 있다.
《후한서》는 오늘날 중국의 원형을 오롯이 그려 보이고 있다. 중국 문명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중국이 어떻게 변모할지를 예견해 볼 수 있다. 또한, 후한 시대가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였기 때문에 오늘날의 어지러운 정치와 사회를 성찰하도록 온고이지신의 지혜를 들려준다. 더불어, 중국이 한반도와 국제정치적으로 본격적 관계를 맺기 시작한 원형을 보여주고 있어 중국의 한반도 전략, 대이민족의 정책 원형을 살펴 볼 수 있다.
조선 지식인의 필독서였던 《후한서》가 지금까지 완역된 책이 없었고, 그런 와중에 비전공 연구자인 역자에 의해 번역되어졌다. 전공자들만큼 깊은 번역이 아닐 수 있지만 비전공자의 잘못을 피하기 위해 후한과 관련된 책과 논문을 읽고 방대한 양의 자료를 조사 분석했다고 한다. 더불어 오랜 기간 편집자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문을 유려하게 다듬고 주와 본문의 균형을 맞추는 등 텍스트에 대한 균형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후한서 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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