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사회 1: 알고리즘 인문학과 노동의 미래 (양장본 Hardcover)

자동화 사회 1: 알고리즘 인문학과 노동의 미래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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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공지능과 로봇이 24시간, 7일 내내 노동하는 ‘24/7 자본주의’가 예고되고 있다. 마침내 마르크스가 예고한 노동자의 전면적 프롤레타리아화라는 디스토피아가 노동으로부터의 인간의 완전한 해방이라는 유토피아와 동시에 실현되고 있다. 소위 ‘제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변화의 핵심은 바로 그것, 즉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의 동반적 도래이다. 따라서 ‘제4차산업혁명’에 버금가는 발본적인 지적?인식적 혁명이 간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알고리즘 인문학을 통해 인간과 노동의 미래를 새롭게 사유하는 것이 그것이다!

지금 모든 지식과 정보를 0과 1이라는 기호로 분해한 다음 통계화하고 분석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알고리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것은 산업혁명을 초래한 증기기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혁명적인 생산수단이다. 그것은 모든 기계를 인간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해준 인간의 추상화 능력, 즉 이론적 능력마저 빅데이터의 정보로 해소시켜버려, 결국 ‘이론의 종말’을 가져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20세기에 시니피앙-시니피에라는 이분법에 기반한 언어학이 인문사회과학을, 즉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는지를 목도한 바 있다. 그러한 이분법에는 어떤 ‘가치’도 ‘의미’도 존재하지 않는데, 0과 1이라는 알고리즘의 이분법은 우리 지식과 정신의 전면적 사막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사회 전반을 새로운 방식으로 통치하게 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리즘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가 할 일도 예측할 수 있다. ‘알고리즘적 통치성’이 인문학의 새로운 사유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노동은 인간이 노동수단을 갖고 자연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행위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제 알고리즘이나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노동수단, 심지어 노동마저 더 이상 인간과 아무런 관련도 맺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마르크스도 노동수단을 생산력과 생산수단의 연결고리로 보면서 그것을 독점한 부르주아로부터 프롤레타리아로 그것이 이전되면 노동해방과 평등세상이 도래할 것으로 예견했다. 하지만 새로운 알고리즘 경제의 등장은 마르크스의 그러한 꿈을 ‘과학’이 아니라 철지난 ‘공상’으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혼란은 ‘노동’과 ‘고용’을 혼동한 데서 비롯되고 있다. 분명히 ‘고용’이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이지 (제레미 리프킨 말대로) ‘노동’이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과 노동의 미래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유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저자

베르나르스티글러

‘기술과시간’이라는패러다임으로20세기철학의여러흐름을새롭게수렴하는동시에한계를극복하고21세기를위한새로운철학을주조하는독창적이고주목할만한연구성과를통해세계적으로큰주목을받고있다.『기술과시간』(3권출간.7권예정),『상징의빈곤에대하여』,『자동화사회1―노동의미래』,『자동화사회2―지식의미래』등40여권의저서가있다.은행강도혐의로5년동안교도소에서복역하던이십대시절에철학을공부하기시작한독특한이력을갖고있다.당시편지로대화를주고받던철학자그라넬교수로부터자크데리다를소개받았고,이후리오타르와함께석사과정을공부한후1992년에고등사회과학원에서데리다지도아래박사학위를받았다.국제철학학교연구주임,콩피에뉴대학교교수등을역임했다.2006년퐁피두센터문화발전분과위원장으로임명된뒤혁신연구소IRI를만들어이끌고있다.2009년부터는영국의골드스미스대학교문화연구센터교수를역임했다.2010년에는철학학교인pharmakon.fr을만드는등여러가지정치,문화활동을펼치고있다.

목차

옮긴이서문새로운사회를상상해야한다!
-알고리즘인문학에대한몇가지단상…29

서론 기능적어리석음,인신세에서의엔트로피와부엔트로피

1. 2008년6월23일~10월23일사이무슨일이벌어졌는가?…65
2. 병속에파리넣기…68
3. 『10년후의프랑스』가감추고있는것…71
4. 인신세에서의엔트로피와부엔트로피…76
5. 니힐리즘의완성과부인신세로의입장…82
6. 불火문제와열역학의등장…86
7. 테크놀로지적쇼크의연속으로서의인신세그리고지식의
부앤스로피적역할…90
8. 스마트화…95
9. 이책의목적…102

1장 기록산업과자동화된인위적집단

10. 존재들의자동화…109
11. 감수성의프롤레타리아화…111
12. 노에시스적삶에서의기록의기원적인공성…115
13. 기록산업…118
14. 자동화된의사결정,망연자실,쇼크-‘넷의우울’…120
15. 불편함과간헐성의여신…123
16. 통제사회에서완전자동화로(메르켈에서‘동네불량배’까지)…125
17. 위기,변신그리고망연자실…128
18. ‘빅데이터’의파르마콘-논리…133
19. 개체를‘가분체’로해-체하는것으로서의자유근본주의…140
20. 세계가지탱되도록해주는것…142
21. 행동에의한표현의자동화된포획-새로운종류의‘인위적집단’의
자동화된형성…145
22. 연결환경의파르마콘-논리…150

2장 쇼크상태,사태,법[칙]의상태

23. 법칙과과학의공동의기원에서이론의몰락까지…157
24. 현상조작술,자동성과파국…161
25. 모든비-비인간적존재의의무…165
26. 총체적자동화시대에서의과학자와군인의공동의낙후성…169
27. 지식의무용성그리고분류학,가설,실험의낙후성:앤더슨이
생각하는구글의힘…173
28. 표준에서벗어난것의표준화로서의언어의컴퓨터적인것
-?되기…178
29. 이론의종말인가아니면이론들의신시대인가?…183
30. 테크놀로지,과학,정치그리고탈자동화…186
31. ‘로봇묵시론’과스노든의폭로의진정한의미…191
32. 무엇을할것인가?…195
33. (대리)보충적발명…198
3장 꿈꿀능력의파괴

34. ‘온라인상의상관관계들’을통한완전동기화…209
35. 24/7자본주의에봉사하는혁신에의한역법성의변형의가속화
그리고간헐성의제거…213
36. 비개연적인것의간헐성…217
37. 꿈,사실,법…221
38. 전체화하는힘에직면해-꿈을꿈으로써탈자동화할권리와
의무…223
39. 잠,꿈과간헐성의기관-논리적토대들…227
40. 꿈의해석과기관-논리…230
41. 기술과노에시스의이데올로기적자연화에맞서…235
42. 기능적통합의파르마콘-논리…239
43. 이행과〔위〕상전이…241
44. 이행,꿈꾸기와포월개체화-부인신세를향하여…246
45. 경향들의표현과디지털적광기…250
46. 기술적사실과노동의종말…254
47. 자본자체의준인과성…256

4장 추월되고능가됨:예지의자동생성

48. 과잉생산,아노미,부앤스로피…265
49. 비개연적인것,기술과시간…270
50. 디지털의진실과그에대한부정…274
51. 파지,약속,예지…279
52. 세계를평평하게만드는것으로서의광행光行시간의수행성…283
53. 알고리즘적통치와디지털적영토…285
54. 비규범적인자동적포월개체화로서의알고리즘적통치성…289
55. 자동적내재성그리고범주들의낙후성…294
56. 자동적통치…298
57. 알고리즘적통치성의교란불가능한힘그리고부단한것에서필요한디폴트의비개연성…306
58. 내재성과교란-실패를제거하기…311
59. 역사적시대가부재하는역사적시대그리고우리가무례하고못배운사람이되는역사적시대…319
60. 기능(부전)적무능력화와법적진공…325

5장 전자적리바이어던내부에서:사실과법

61. 불균등화와의미작용화…333
62. 크기의등급과크기의등급의해체…338
63. 정보와지식…340
64. 모두는‘아무도아니’다.전자적리바이어던에서의평평함과
수직성…343
65. 부조의거시정치학…348
66. 탈자동화로서의탈-프롤레타리아화…352
67. 리바이어던의해석학…355
68. 법학의기관-논리…361
69. 집단적개체화,사회체계그리고해석학적법학…367
70. 의미론적웹에서해석학적웹으로…370
71. 알고리즘적구체화에의해무효화된시몽동사상-시간이추월되는
곳…374
72. 비개연적인것의불균등화와그것의리좀적해소…380
73. 공동의것,노동과지식…384
6장 미래세대를위해사용할수있는시간에대해

74. 법,노동,임금…395
75. 프롤레타리아화의기관-논리…400
76. 노동의재발명…410
77. 육체,노동,두뇌…414
78. 노동,노동의지위,분업,근로시간과관련된좌파의기본모순…420
79. 소외된노동과해방된노동…427
80. 가용한시간과자유노동…435
81. 자유시간,제3영역그리고사회적경제…438

7장 21세기의에너지와퍼텐셜

82. ‘신의죽음’이후의에너지와힘〔권력〕…447
83. 침묵의계율에맞서…449
84. 고용,지식,부…452
85. 오티움,가치,부엔트로피…455
86. 부의시간…459
87. 분업의쇠퇴…463
88. 에르곤-논리와에네르게이아:노에시스적활동으로서의노동과
에너지의이중경제…467
89. 열린과학으로서의노동의새로운가치…473
90. 노에시스의노동과대중의철학…476
91. 컴퓨터의힘또는계산의힘…480
92. 에너지의두형태…483
93. 노동과물리학…488
94. 리비도에너지와돌봄…493
8장 시장을넘어,시장밖에서

95. 해석에대한적극적권리의기관-논리…501
96. 시장을넘어,시장밖에서-꿀과노에시스적수분의수입…505
97. 존립하는것들을통해존재하기위해생존하기…511
98. 인신세의기관-논리와‘인민의아편’…517
99. 간헐성을위한기여적수입…521
100. 사변의기관-논리…526
101. 부인간-논리로서의치료법…532

결론 노에시스적수분과부인신세

102. 건축가의요약적기록-논리…539
103. 부인간-논리로서의치료법…544
104. 노에시스적벌통…548
105. 막대함앞에서.디지털적인공적인것과편집문제…553
106. 대상들의새로운체계…558
107. 부인신세에서노동은무엇으로이루어지는가?…566
108. 노에시스적간헐성과우주적포틀래치…573

부록주요개념과용어해설…581
찾아보기…609

출판사 서평

■감옥으로부터철학적사유를시작해자크데리다의지도를거쳐하이데거의‘전복’을통해서양철학뿐만아니라우리의알고리즘적미래를발본적으로재사유하려는저자의독창적사유의모든것을보여주는백과사전적인책.20-21세기의어떤철학자보다도구체적인동시에현실과철학의거의모든방면을횡단하며성찰적으로사유하고있는저서!

마르크스는한때‘노동자철학자’의등장을꿈꾸었으며디츠겐에게서그와비슷한모습을본적이있지만,철학은전통적으로아카데미와콜레주등전문학술기관에서이루어지는고도의추상적인이론적작업이었다.이것은주로국가를대상으로하며,따라서사유의주제는이성과정의,선善등국가가인민을통치하는데필요한도구들이었다.물론마르크스본인이전형적으로보여주었듯이그러한‘국가철학자’에서통치대상인‘노동자의철학’쪽으로‘탈주한’철학자도존재했지만,마르크스말대로‘노동자철학자’의출현은아직까지는거의불가능한것처럼보인다.
대학진학이전,은행강도혐의로투옥된감옥에서철학공부를본격적으로시작한저자의사유에서가장먼저느낄수있는것은,노동자철학자의그것이라면지나친과장일까?즉그의사유에서는추상보다구체가앞서며,어떤이념체계보다도현실이앞서고있는모습을볼수있는것이다.그래서그런지비록좌파이지만가령,그는?자본?에서의노동개념은?강요?에서와달리관념론으로의후퇴라고날카롭게그리고섬세하게비판하고있다.
지난20여년동안한국의지식사회에프랑스철학이집중적으로소개되어왔는데,그것은‘디페랑스’,‘노마디즘’등고도의추상성과현실도피성을특징으로하고있다고해도과장은아닐것이다.프랑스의원래사상이그러한지는별개의문제이다.그것은1980년대의논쟁이주로현실을중심으로,어떻게현실을실천적으로변혁해나갈것인가를중심으로한것이었던것과는근본적인대조를이룬다.아마그것의결과가대학에서의인문학의멸종상태인지도모른다.
저자의사유틀이그러한사유틀과는얼마나근본적으로다른가는이책의제목과1,2권의부제만보아도단박에알수있다.<자동화사회1―노동의미래>,<자동화사회2―지식의미래>가그것이다.‘자동화사회’는20세기초에이미등장한개념이어서얼핏새로운것이없어보일수도있지만그가말하는‘자동화’가알고리즘적자동화임을염두에둔다면,그가얼마나현실에밀착하고있는지를바로이해할수있을것이다.그러한알고리즘적자동화사회에서노동과지식의미래가얼마나화급한주제인지모두동의할테지만,지금까지그것은주로산업계나정치계에서만다루어왔지인문학이나사회학의사유의대상이되고있지는못하다.그것은인문학의명백한직무유기이자지식인의책임방기임은두말할필요도없고,이제는아예문제로의식조차되지않고있다.
저자는알고리즘이단순한기술적수단을넘어우리미래의지식과노동을조직하는근본적으로새로운패러다임이되었다며이를우리시대의화급한화두로제시하고있는데,우리에게‘알고리즘인문학과노동의미래’에대한사유가필요한이유가바로그것이다.

■기술만능적몽상과정치적환상에서인문학고유의사유로!새술은새부대에

본서의서론과1장을읽어보면‘일자리창출’과‘소득주도성장’과관련해한국정치와유럽정치는거의구분되지않는것처럼보인다.가령거의20~30%에달할정도로높은청년실업률,(프랑스의경우)그에대해정권이바뀔때마다똑같이입에발린말처럼반복되는정치구호들과사회적실망,미래에대한고위직정치인과지식인이내뱉는현실유리적공약등,이책을읽다보면이제유럽과한국은거의동일한정치지형속에서움직이는듯한착각마저든다.그리고거기에그러한상황을둘러싼정쟁을넘어미래통찰적인인문사회학적거대담론이부재한다는공통점을추가할수있을것이다.즉아무도미래에대해이야기하지않는것이다.
예컨대현재의높은청년실업률은알고리즘기술의본격적인등장으로상징되는노동,또는보다정확하게는노동력의근본적변화와관련되어있지만아무도그에대해논의하지않는다.즉그것은학교라는제도의개혁과관련되어있지만대학과직결되어있는지식인들은마치마피아처럼침묵으로일관하고있다.또‘(청년)실업’은정치권의섣부른정책으로오히려부양되는측면이있지만아무도종합적성찰을제시하지않는다.미래가근본적으로불안하기때문에모두제눈앞의이익만좇고있으며,우리공동의미래는점점더달성불가능한과제가되고있다.
그리하여크리스앤더슨같은미국의일부디지털이론가들은‘이론의종말’이라는말로그러한상황을역설적으로옹호하고있지만,그의첨단기술만능론도2008년에그의이론의완벽한실천적모델인월스트리트의붕괴를막지는못했다.이처럼세상모든것은그자체로절대선도또절대악도아니다.아마저자말대로우리는지금디지털유토피아가아니라디지털카오스모스,또는약과독을동시에의미하는디지털파르마콘으로접근하고있는지도모른다.
따라서문제는기술이모든것을해결해줄수있으리라는환상에홀리거나도저히해결불가능해보이는문제에절망하지않고새롭게사유하는것이다.따라서우리에게알고리즘인문학의부활은단순히‘교양’의문제가아니라우리의미래의생존에필수적인것이다.

■우리는user가아니라생산자이다.일개미경제-노동모델에서꿀벌경제-노동모델로이행하자.

저자에따르면알고리즘경제는근본적으로벌꿀과같은수분경제를구현하고있지만분배구조는일개미모델의여왕개미같은몇몇디지털기업에의해독점되고있다.예를들어컴퓨터나인터넷과관련해우리는모두‘유저’라고불리지만‘빅데이터’를보면바로알수있듯이우리가바로생산자이다.물론19세기에도상품의이윤을생산하는노동자는‘생산자’가아니라노동자로,일꾼으로불린바있다.공자말대로정명正名이세상의모든질서의기본이듯이이름을바로잡는것이야말로세상에대한올바른이해의출발점인이유가여기있다.
21세기에자본주의는점점더인간의고용없이인공지능과로봇등이하루24시간,일주일내내(그리고365일)작동하는무한노동체제로진입하면서인간의일자리,아니인간자체가부정되는단계로진화중이다.하지만동시에현재의디지털경제는꿀벌의‘수분’에비유될수있는네트워크경제를구성중이기도하다.19세기의산업자본주의가자본가라는‘여왕개미’를중심으로하루종일중노동에시달리는‘일개미’로이루어진일방통행적‘개미경제’를형성했다면21세기의소셜네트워킹경제는쌍방향적인‘수분경제’를형성하고있다.그리고이쌍방향은벌과벌사이라는동종적관계뿐만아니라벌과꽃이라는이종적관계에서도호혜적으로작동하고있다.하지만이러한수분경제에서정작문제인것은구글,페이스북등몇몇벌통의소유자가알고리즘이라는기술을이용해모든이의수분의결과를독점하는데있다.또한19세기의개미경제에서는‘국민’학교를중심으로일방향으로지식과노동을‘가르치고-배우는’개미형교육이지배적이었다면,21세기의교육과인간의형성은상호수분이라는전혀다른모델에기반해야한다.하지만앞의벌통을독점한구글등은이러한상호수분을‘알고리즘적통치성’으로왜곡하고‘자동화’해버리고있다.한국사회의진짜과제는‘일자리창출’이아니라교육개혁과교육혁명이어야하는이유가바로여기있다.바보야문제는경제가아니라교육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