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비 맞아 봐 (우리 아이 첫 그림 동화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똥 비 맞아 봐 (우리 아이 첫 그림 동화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남의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동화예요. 이야기 속의 큰 동물들은 작은 새들의 마을을 더럽히고 말았어요. 아무 곳에서나 뿌직떵! 뿌직떵! 똥을 싸기 시작했거든요. 아기 오리는 난데없이 떨어진 똥 속에 빠지기도 하고, 아기도요새 생일 파티가 엉망이 되기도 했어요. 작은 새들의 마을 대표가 와서 정중히 부탁을 했지만, 덩치 큰 동물들은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결국 새들의 집단 똥 공격을 받고서야 남의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줄거리]
새들만 사는 나라에 덩치 큰 동물들이 왔어요. 그런데 그 때부터 문제가 생겼지요. 덩치 큰 동물들이 작은 동물들을 신경 쓰지 않고, 아무 곳에나 “뿌직 떵! 뿌직 떵!” 똥을 싸댔기 때문이에요.
걸음마를 배우던 아기오리도, 생일잔치하던 아기도요새들도, 연못에서 목욕을 하던 아기백조들도 똥을 뒤집어썼어요.
참다못한 새들의 대표가 몸집 큰 동물들을 찾아갔어요.

“아무 데나 똥 누지 마세요.”
“당신들도 똥 누며 살 거 아냐? 똥 눈 것도 잘못인가?”
몸집 큰 동물들은 지지 않았어요.
“당신들 똥이 크니까 그렇지요.”
“너희들도 똥 크게 누면 되잖아?”
몸집 큰 동물들은 새들의 말에 콧방귀만 뀌었어요.

이렇게 해서 새들은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했지요.
그리고 결전의 날이 왔어요. 그 날은 몸집 큰 동물들의 운동회 날이었죠.
운동장에 모인동물들이 신나게 경기하고, 응원하고 있을 때, 검은 그림자가 하늘을 덮었어요.
“똥 비 맞아 봐!”
머리 위로 우드드득! 떨어지는 새똥은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비 같았어요.
소나기처럼 쏟아지기 시작한 똥 비를 피하려고 몸집 큰 동물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었어요. 하지만 똥 비를 피할 순 없었답니다. 다음 날, 몸집 큰 동물들은 스스로 나서서 자신들의 똥을 치웠고요, 화장실을 정해 놓고 그곳에서만 일을 봤대요.
저자

우덕현

이글을쓰신우덕현선생님은동네강아지들사진찍어주며놀고,도서관에서인문과학예술어린이등의책들을즐겨읽고,naver와daum에올라오는관심뉴스기사에사건의의미를하느님나라의관점에서댓글로조명하는새로운글쓰기를하고있습니다.2015년5월17일부터‘스토리없는예수’의이름으로올린칼럼과시사에세이들은,사회각분야에서영감과상상력과아이디어창구로활용되고있으며,뉴스가지향해야할한방향이다.2013년에포토에세이〈개는사랑의등불〉,2014년에장편동화〈별티의소원〉을우파니(UPANI)라는필명으로발표했다.〈별티의소원〉은출판진흥원우수콘텐츠창작지원선정작이다.2015년에예수의말씀을잠언화한〈스토리없는예수〉는,스토리텔링컬러링북〈숲의동화〉를발표했다.〈숲의동화〉는대만으로수출되었고,대만판(童話森林)이2015년8월에출간되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릴땐참똥을많이밟았습니다.똥을많이맞기도했습니다.제가어릴때살던시골마을주변엔정말똥이많았습니다.소똥,개똥,닭똥,아기들똥까지...특히장날이라도되면이웃마을의소떼들까지우리동네를지나면서똥을누었습니다.한눈이라도팔면똥을밟기일쑤였습니다.똥을밟으면저는얼른시냇물로달려가똥묻은신발과발을씻었지요.또마을엔제비가참많았고,재수없는날엔하늘에서떨어진제비똥을맡기일쑤였습니다.“똥”에대한이야기를만들기로생각한건몇달전이었습니다.어느날동물원에서코끼리를보고있는데갑자기“뿌직떵!뿌직떵!”코끼리가똥을싸기시작했습니다.그런데그양이어찌나많은지,그옆에서먹이를찾던참새들이한눈을팔면큰일나겠다싶었습니다.그때,몸집큰동물들과새들의똥에관한이야기가떠올랐습니다.이이야기를통해,남을왜배려해야하고남의환경을왜존중해야하는가를어린이가알수있다면보람을느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