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자유와 평등 개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소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자유와 평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로 엮어 낸 철학소설 『자유나라 평등나라』. 프리터, 직장인, 공무원을 거쳐 철학자가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 오가와 히토시는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시민철학자 중 한 명이다. 그동안 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철학 입문서를 써 왔고, 카페나 거리에서 대중을 상대로 인생에 대한 크고 작은 고민을 함께 풀어가기 위한 강연을 해 온 저자는 철학적인 주제를 이야기로 만들면 메시지를 좀 더 인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소설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했다.
소설에서 자유나라 사람들은 오롯이 ‘자유’만으로 수호한다. 평등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예를 들어,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해 거리에 거지들이 들끓어도 아무도 서로에게 윤리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다. 나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이다. 평등나라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평등’만을 올곧게 실현한다. 자유란 고통만 초래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고 복장의 자유가 없다고 해도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여긴다. 자유가 없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불만을 품지 않는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자유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반대로 평등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우리가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여 준다.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말하지 않으며, 단지 자유나라와 평등나라의 장단점을 명확히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소녀의 노력을 그리면서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사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끈다.
소설에서 자유나라 사람들은 오롯이 ‘자유’만으로 수호한다. 평등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예를 들어,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해 거리에 거지들이 들끓어도 아무도 서로에게 윤리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다. 나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이다. 평등나라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평등’만을 올곧게 실현한다. 자유란 고통만 초래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고 복장의 자유가 없다고 해도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여긴다. 자유가 없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불만을 품지 않는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자유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반대로 평등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우리가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여 준다.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말하지 않으며, 단지 자유나라와 평등나라의 장단점을 명확히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소녀의 노력을 그리면서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사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끈다.
자유나라 평등나라 자유와 평등을 생각하기 위한 청소년 철학소설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