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 작가들을 세계시장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Now, The Korean Artists 시리즈 중 7번째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공구(김충섭)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행동주의 예술(경제약탈)을 주제로 하여 버려진 빈 box들을 사진으로 찍고, 그 이미지들을 컴퓨터로 들여와 콜라주 기법으로 작품을 한다. 3D 콜라주이다.
외세의 반복된 침탈과 스스로 이루지 못한 근대화로 소멸된 한국 고유의 원형을 찾는 것에 작가는 자신 작업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서구의 경제약탈을 집요하리만큼 추적하고 경고한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초기 작업에서 사진 작업을 통한 한국의 원형 찾기에 집중한다. 그 후 종교에서 시작되어 정치와 금융약탈로 이어지는 서구에 의한 대중 경제와 정신적 원형의 피폐를 버려진 빈 box들을 이용해 작품화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작가가 연구하고 고민하는 약탈경제에 관한 지식은 놀라울 만큼 깊이를 가지게 된다. 「100년 만의 세계 경제 붕괴 ; 위기와 리플혁명」이라는 책을 저술해 시중에 널리 유통될 정도이다. 공구의 작업은 행동주의 예술의 관점에서 지역적인 한계에 직면한 한국미술이 세계시장으로 나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약탈의 역사가 반복되는 작금의 세상에서 이제 공구의 작업은 어렵다는 말로도 부족한 우리의 경제 상황에서 예술가의 올곧은 잣대가 가슴을 두드리고 나오는 북소리가 되고 있다.
외세의 반복된 침탈과 스스로 이루지 못한 근대화로 소멸된 한국 고유의 원형을 찾는 것에 작가는 자신 작업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서구의 경제약탈을 집요하리만큼 추적하고 경고한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초기 작업에서 사진 작업을 통한 한국의 원형 찾기에 집중한다. 그 후 종교에서 시작되어 정치와 금융약탈로 이어지는 서구에 의한 대중 경제와 정신적 원형의 피폐를 버려진 빈 box들을 이용해 작품화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작가가 연구하고 고민하는 약탈경제에 관한 지식은 놀라울 만큼 깊이를 가지게 된다. 「100년 만의 세계 경제 붕괴 ; 위기와 리플혁명」이라는 책을 저술해 시중에 널리 유통될 정도이다. 공구의 작업은 행동주의 예술의 관점에서 지역적인 한계에 직면한 한국미술이 세계시장으로 나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약탈의 역사가 반복되는 작금의 세상에서 이제 공구의 작업은 어렵다는 말로도 부족한 우리의 경제 상황에서 예술가의 올곧은 잣대가 가슴을 두드리고 나오는 북소리가 되고 있다.
공구 Gong-Goo - 지금, 한국의 아티스트 Now, the Korean Artists 7 (양장)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