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짝짝 (보드북)

뒹굴뒹굴 짝짝 (보드북)

$12.00
Description
짝짝 뒹굴뒹굴 흔들흔들, 온몸을 움직이며 함께 놀아요!
둥둥 아기그림책『뒹굴뒹굴 짝짝』은 아이의 여러 가지 몸놀이를 담은 책이다. 몸놀이는 아이에게 그 자체로 즐거운 놀이이다. 아울러 자기 몸으로 여러 가지 동작을 하고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 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고 자신감을 키워 주는 일이다. 몸놀이는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만족감도 함께 준다. 그 과정에 엄마 아빠가 함께 한다면 아이의 만족감은 훨씬 커진다. 갖가지 몸놀이를 담은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여 보면, 튼튼하게 자라나는 아이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 물개와 아이가 손뼉을 치고 ‘두 팔을 올려서 만세’ 하면 고양이와 아이가 두 팔을 번쩍 든다. 기고, 뒹굴고, 흔들던 아이가 원숭이와 손으로 땅을 짚고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숙이다가 꽈당 넘어진다. 그렇지만 원숭이도 아이도, 그걸 보는 다른 동물들도 모두 웃으며 즐거워한다. 넘어지는 것도 재미있는 몸놀이기 때문이다. 원숭이와 아이는 벌떡 일어나 처음부터 다시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서 몸놀이를 이어 간다.
저자

백연희

저자백연희는1969년서울에서태어났습니다.서울예술대학교에서문예창작을공부하고애니메이션시나리오작업을했습니다.지금은어린이책에글을쓰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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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짝짝뒹굴뒹굴흔들흔들,온몸을움직이며함께놀아요
《뒹굴뒹굴짝짝》은아이의여러가지몸놀이를담은책입니다.“손뼉은손뼉은짝짝”하면물개와아이가손뼉을치고“두팔을올려서만세”하면고양이와아이가두팔을번쩍들지요.기고,뒹굴고,흔들던아이가원숭이와손으로땅을짚고머리를아래로아래로숙이다가꽈당넘어집니다.그렇지만원숭이도아이도,그걸보는다른동물들도모두웃으며즐거워합니다.넘어지는것도재미있는몸놀이니까요.원숭이와아이는벌떡일어나처음부터다시“손뼉은손뼉은짝짝”하면서몸놀이를이어갑니다.
몸놀이는아이에게그자체로즐거운놀이입니다.아울러자기몸으로여러가지동작을하고마음먹은대로움직여보는것은새로운경험이고자신감을키워주는일입니다.이렇게몸놀이는신체발달에도움이될뿐아니라정서적인만족감도함께줍니다.그과정에엄마아빠가함께한다면아이의만족감은훨씬커집니다.갖가지몸놀이를담은이책을보면서아이와함께몸을움직여보세요.튼튼하게자라나는아이의성장을함께기뻐하고격려해주세요.

전통운율을살린글과섬세하고포근한그림
이책의그림은화사하고따뜻한색깔에섬세한묘사가포근하고정감있는분위기를자아냅니다.아이와동물들의생김새,다양한몸동작,눈빛과표정이섬세하고사랑스럽습니다.글은우리전래동요나민요에서볼수있는3음보운율을살려썼습니다.음보는운율을이루는기본단위로흔히끊어읽는대목으로나눕니다.“바람아/바람아/불어라,대추야/대추야/떨어져라”로시작하는전래동요나김소월의시“엄마야/누나야/강변살자,뜰에는/반짝이는/금모래빛…….”을떠올려보면3음보가얼마나친숙한리듬인지느낄수있습니다.“손뼉은/손뼉은/짝짝,두팔을/올려서/만세,기어서/기어서/엉금엉금…….”노랫말같이입에붙고귀에쏙들어오는운율을따라가다보면절로흥이나고몸이움직여지지요.이렇게운율을잘살린글과섬세하고따뜻한그림의조화는몸놀이의즐거움을더해주고책을읽어주는엄마아빠와아이사이에친밀감을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