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과 독재자 (양장본 Hardcover)

수탉과 독재자 (양장본 Hardcover)

$13.83
Description
논술대비 그림책! 예리한 통찰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용감한 수탉 가이토의 노래할 자유를 향한 짜릿한 투쟁기!
“노래하는 자가 있는 한 노래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탉 가이토와 페페 시장의 엎치락뒤치락 한판 대결이 펼쳐지다!
라파스는 노랫소리로 가득한 도시였어요. 언제부터인가 라파스 사람들은 조용히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도시를 시끄럽게 방치한 시장을 내쫓고 페페 씨를 새로운 시장으로 뽑았지요. 페페 시장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법으로 노래를 금지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수탉 가이토가 라파스에 이사를 왔어요. 아침이 되자 가이토는 “꼬끼오!” 하며 노래를 불렀어요. 하지만 이곳은 노래가 금지된 라파스! 화가 난 페페 시장은 가이토가 노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급기야는 가이토를 철창에 가두어 버리지요. 하지만 페페 시장이 막으면 막을수록 수탉 가이토의 노랫소리는 더욱더 높아져 갑니다. 과연, 이 팽팽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책은 수탉과 페페 시장의 대결을 통해 자유란 무엇이고, 권력 앞에서 그것을 용감하게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노래를 지키려는 수탉’이 되기도 하고, ‘원칙을 지키려는 페페 시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각자의 선택에 따라 라파즈를 떠난 시민’이나 ‘그저 밤에 조용히 잘 수 있게 된 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라파즈 시민’의 입장이 되어 보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펼칠 수 있습니다. 단순하고 유쾌한 이야기, 익살맞은 캐릭터, 유머러스하고 화려한 그림들 사이사이마다 숨겨진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 민주주의에 관한 다양한 비유들을 찾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 《수탉과 독재자》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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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르멘애그라디디

저자카르멘애그라디디
미국에서손꼽히는작가이자연설가로,쿠바난민출신입니다.대표작품으로《노란별》,《아름다운바퀴벌레마르티나》등이있으며,플리커테일어린이책아너상,페어런츠초이스골드상,볼로냐라가치상,크리스토퍼상,ABC칠드런북셀러초이스상,제인애덤스평화상,텍사스블루보넷상,푸라벨프레상,캘리포니아영리더메달,텍사스블루보넷상등수많은상을받았습니다.《수탉과독재자》는쿠바에대한사랑을담아만든이야기입니다.현재가족과함께미국조지아주의애틀랜타시에서살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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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난노래할거야.나는수탉이니까!”
우렁찬노래로잠든도시라파스를깨운수탉가이토!
《수탉과독재자》는수탉가이토와페페시장의대결을통해개인의용기와자유,그리고민주주의의가치를다시금생각해보게만드는이야기입니다.수탉가이토는단지노래를부른다는이유로페페시장에게잡혀철창안에갇히고목숨까지위태로운상황에빠지고맙니다.하지만슬픔은잠시일뿐,가이토는곧멋진붉은색벼슬을하늘높이치켜세우고가슴을당당하게펴고는목청껏“꼬끼오~!”하고노래를부릅니다.도시를울리는우렁찬노랫소리는그동안쥐죽은듯이조용히살아왔던라파스시민들을깨우게되지요.노랫소리가마을에퍼지는순간,꼭꼭닫혔던문이열리고사람들은집밖으로나와수탉에게로모입니다.결국당당하던페페시장은폭탄맞은듯한꼴로라파스시에서쫓겨나고,독재자가사라진라파스는다시금시끄러운도시가되지요.노래금지법을만들어수탉과시민을억압하는시장,그에맞서노래하는수탉가이토의이야기는한사람의용기있는행동이얼마나큰변화를가져오는지보여줍니다.
우리는수탉가이토처럼매일매일크고작은‘용기’를내야하는순간을만나며살아갑니다.싫은걸싫다고말하는용기,하고싶지않은것을하지않을용기,자신의생각을다른사람들에게당당하게말할용기,새로운것에도전하는용기등셀수없이많은용기들이필요하지요.그런데용기는도대체어떻게생기는걸까요?비밀은바로,자기자신을사랑하는마음에있습니다.노래부르기는수탉의본성이고가이토는누구보다노래하는자신을사랑했기때문에페페시장의끈질긴괴롭힘에맞서용기를낼수있었던것이지요.
여러분도용기가필요할때,수탉가이토를떠올려보세요.가이토처럼가슴을쭉펴고,크고당당한목소리로자신의생각을말해보세요.아마도생각지도못한변화가일어날거예요.

흥미진진한이야기와우스꽝스러운그림속에꼭꼭숨겨진비유와상징들,책장을넘길때마다질문과생각할거리로가득한토론그림책!
《수탉과독재자》는책속도시라파스만큼이나‘시끄러운’책입니다.라파스가사람들의웃음소리와노랫소리로시끄러웠다면,이책은책장을넘길때마다독자들에게다양한질문과생각할거리를던져주어자연스럽게‘시끌벅적한’토론의장이펼쳐집니다.
페페시장이당선되고강력한‘노래금지법’이시행되면서,라파스사람들은자유를잃어버렸고그저밤에푹잘수있다는걸다행이라여겼습니다.과연,이모든게독재자인페페시장만의탓일까요?이모든것을페페시장탓으로돌리기에는시장은라파스시민이직접뽑았고,시민들이원했던것을이루어주었습니다.만약시민들이권력을감시했다면페페시장은제멋대로법을바꾸지못했겠지요.그러면책임은누구에게있는걸까요?나쁜법이라도지키는것이옳은일일까요?이야기가계속될수록질문들이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집니다.
책을읽으면서여러등장인물에자신을대입해보며‘나라면어떻게했을까?’질문해보고,다른사람과이야기를나누어보세요.그과정에서독자들은자신의생각을제대로표현하는법,상대방을존중하면경청하는법을배우고,몸도마음도한뼘자라는멋진경험을하게될것입니다.우리함께익살맞은묘사와풍자적인이야기로재미와의미를모두갖춘그림책《수탉과독재자》를함께읽고,때로는날카롭게비판하고때로는신나게깔깔대면서‘세상에서제일시끄럽고떠들썩한토론’을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