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아이 (양장본 Hardcover)

달과 아이 (양장본 Hardcover)

$13.35
Description
숲속 작은 연못에서 피어난 달과 아이의 아름다운 우정!
“언젠가 아스팔트 위 고인 물에 비친 달을 발견하고 비친 달에 손을 대 보았습니다. 그 순간 물결이 생겨 달의 모양이 변한 것을 보고 달과 교감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험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여름 날, 한 아이가 숲속 연못을 찾아왔습니다. 연못에는 달이 살고 있었어요. 포~옹~당! 아이가 작은 돌 하나를 연못에 톡 하고 던지자, 하얀 물결이 달에 가서 닿았습니다. “나랑 같이 놀래?” 달이 물었습니다. “나는 수영을 잘 못하는데…” 하고 주저하며 말하는 아이에게 달은 다정하게 대답하며 아이를 감싸 안았습니다. 달과 아이는 함께 헤엄치며 솔솔 부는 바람을 맞았습니다. 물 위에 가만히 누워 향긋한 풀 냄새도 맡고 찌르르 곤충 소리도 들었지요. 그렇게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긴 여름 동안 아주 특별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도 잠깐, 아이는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달과 아이》는 마음 한편에 쓸쓸함과 외로움을 가지고 있던 아이와 달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둘만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달과 아이가 만나고, 헤어지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우정이란 이름 안에 담긴 기쁨, 슬픔,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하지요. 조용한 가을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달과 아이의 특별한 우정을 느껴 보세요.
저자

장윤경

글쓰고,그림그리고,여행하며살고있습니다.
그동안만든책으로는《꿈꾸는우산》,《엄마주름살》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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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너와내가친구가된다는건무엇일까?
우리는살면서다양한사람들을만나고헤어집니다.하지만그들이모두친구는아닙니다.친구가된다는건서로에게아주특별한존재가되는것이니까요.
《달과아이》에등장하는아이는어딘가쓸쓸한모습으로연못을찾아와‘톡’하고작은돌을던집니다.달은아이에게“나랑같이놀래?”하며먼저다가갑니다.수영을잘못하는아이는주저했지만,이내달의정다운말과다정한태도에용기를내어조심스레물에들어갑니다.서로가서로를향해서한걸음씩용기내어다가가면서관계가시작되지요.달과아이는같이연못에서헤엄을치고이야기를나누며특별한친구가되었습니다.서로의이야기를들어주고,공감하고위로하며마음을나눈친구가된것이지요.하지만달과아이의영원할것같던시간도이별해야하는순간을맞습니다.또놀러온다는약속을하고아이는원래살던곳으로돌아갔지요.달은매일아이를기다렸지만여러달이지나도아이는오지않았고,달은‘아이가나를잊어버린것은아닐까?’하고생각했어요.계절이바뀌고눈이내리는어느날,아이가연못을찾아왔지만연못에눈이쌓여달을볼수없었어요.달이보고싶었던아이는눈위에커다랗게달의얼굴을그려놓고다시집으로돌아갑니다.곧구름이걷히고하늘에달이나타납니다.달은아이가그려놓은자신의얼굴을보았고‘아이도나를기억하고있었구나!’하며무척이나기뻐하며아이가탄자동차가가는길을환하게비춰주었습니다.서로의마음을확인한달과아이는이제더이상외롭지않을거예요.
달과아이의헤어짐과만남은진정한우정이란서로어떤모습이더라도,혹은멀리떨어져있을때에도서로를떠올릴수있는관계라는소중한사실을일깨워줍니다.여러분의우정은어떤모습인가요?

마음을사로잡는아름답고환상적인그림책!
연못에서헤엄치는달과아이의모습,연못을둘러싼형형색색의꽃과풀들,그리고계절의변화를아름답게풀어내며작품에한층더빠져들게하는따뜻한색감의환상적인일러스트는독자로하여금책에서눈을뗄수없게합니다.달과아이가서로마주보며교감하는순간부터둘이하나가되는순간까지,기쁘거나때로는슬프기도한관계를맺는과정을통해진정한우정이쌓이는모습을아름다운그림으로섬세하게표현하며감동의깊이를더했습니다.
책속에서아이가만나고행복한시간을나누었던달은연못속에사는달이었습니다.아이는내내연못속의달과교감하며우정을나누었고,한차례헤어짐을겪은뒤다시달을찾아왔을때도연못가를서성였지요.하지만구름이걷히고아이와함께서로를보며미소지은달은하늘에뜬달입니다.하늘에높이뜬달과아이의거리,시선과모습을효과적으로표현하기위해책을위로넘기는제본형식으로만들어독자들이책에좀더가까이다가올수있도록세심하게배려한저자의마음을볼수있습니다.
한편의시처럼서정적인글과아름다운그림이어우러진그림책《달과아이》를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