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아이 (양장본 Hardcover)

도망치는 아이 (양장본 Hardcover)

$13.44
Description
‘단 하루만이라도 두려움에 떨지 않기를….’
전쟁으로 난민이 된 한 아이의 눈물겨운 현실과 간절한 소망

상상해 보세요. 전쟁이 일어나 집과 학교가 사라졌다고. 온 마을이 무시무시한 불길 속에 무너져 내리고, 더 이상은 친구들과 거리에서 뛰어놀 수 없다고 말이에요. 전쟁이 나면 집을 떠나 어디로 가야할지, 얼마나 오랫동안 길 위를 헤매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멀리멀리 달아나야 해요. 이 무섭고 외로운 여행은 언제 끝이 날까요?
이 책은 전쟁으로 한순간에 마을을 떠나게 된 난민 아이가 오직 ‘안전’한 곳을 찾아 가는 길고 고된 여정을 아이의 목소리로 섬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작고 여린 아이의 시선과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절하게 독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것입니다. 이 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에 공감하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합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핌판헤스트

1975년네덜란드펠트호번에서태어나선생님으로일하다가심리학을공부했다.2007년사랑하는딸모이라를입양하면서첫번째그림책《로시타Rosita》의영감을얻었다.작품으로는《날씨를만드는아이》,《우리는한가족이야》,《안경을쓰면》등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꿈꿔도될까요?도망치지않아도되는세상을….”
한난민아이의슬픈여정,그끝에서만나는희망의메시지

건물여기저기가무너져내리고,거리곳곳에무시무시한총알자국이선명하게찍힌어느마을에한아이가있습니다.가족과떨어져홀로위태로워보이는아이는작고여린목소리로,자신이처한상황을이야기합니다.아이의가슴아픈이야기뒤로흐르는풍경은커다란불길속에무너져내린나라,모두가슬퍼하며분노에차있는마을,산산이부서져버린포근했던집입니다.이는아이가지금서있는곳이얼마나위험한지,아이를얼마나불안과공포에떨게하는지를보여줍니다.아이는이제세상에서제일위험한곳이되어버린마을을떠나며,예전처럼친구들과함께거리에서놀수있기를,마음껏소리내어웃을수있기를간절히기도합니다.
고된여정끝에아이가드디어도착한곳은말도다르고,생활습관도다르고,음식도다른새로운나라입니다.그곳에서아이는따뜻하게환영을받기도하고,또상처가되는모진말을듣기도하지만안정을찾고,천천히적응해갑니다.그리고새로운보금자리에서,아이는다시한번이제다시는,절대로다시는달아나고싶지않다고이야기합니다.
《도망치는아이》는전쟁이일어난마을에서공포에질린아이의목소리부터새로운나라에서느끼는기쁨과슬픔,그리고낯섦과안도가공존하는목소리까지담아내고있습니다.인형을안고,벽에조그맣게낙서를하기도하고,또친구들과줄넘기하며놀던평범한아이는이제결코평범하지않은,전쟁과피난이라는끔찍한현실에놓여있습니다.담담하게때로는가슴아프게소리치는아이의이야기는우리가슴에큰울림을줄것입니다.나아가끝이보이지않는어두운여정속에서도분명히희망이있다는것을보여주며생각할거리를던져주고있습니다.

“나는…이곳에잘온걸까요?잘못온걸까요?”
익숙한곳에서낯선곳으로,목숨을건여행길에오르는난민이야기

2015년,세살배기어린아이가한해변에서죽은채로발견되었습니다.전세계를충격에빠뜨린이아이는전쟁을피해도망치던시리아의난민아일란쿠르디였습니다.전세계곳곳에는이처럼고국을떠나정처없이떠도는난민이무려7천만명에달하며그중절반은어린이라고합니다.
제대로된안전장치도없이,허술하기짝이없는낡은보트에몸을실어야하고때로는맨몸으로강을건너야할때도있지만,난민들에게는고국이야말로그아슬아슬한보트,거친강한가운데보다도위험하고,무서운곳이었을것입니다.목숨을걸고원래살던터전을떠나바다한가운데로내몰려야만했던그들의심정은어떤것일까요?
아일란쿠르디와무함마드소하예트와같은난민아동들의실제이야기에서시작된이책은난민의실상과그속에서피어나는희망을이야기함과동시에그들에게날카롭고차가운시선을보내는우리에게질문을던집니다.“잘온걸까요,잘못온걸까요?”책속에서주인공이던지는이질문은여전히난민을경계하는우리모두의가슴에경종을울립니다.그리고지금이순간에도‘안전’이라는가장기본적으로보장받아야할권리를빼앗긴채목숨을건여행길에오르는난민들의문제에대해한번더생각해보게합니다.책을읽는동안어느새독자들은주인공과함께거친여정을함께하며,아이의두려움에공감하기도하고,힘껏응원하기도할것입니다.그리고결국난민을,함께살아야할우리이웃으로받아들일수있는열린마음을갖게될것입니다.

세상에는지구라는단하나의나라와
인류라는단하나의국민과
사랑이라는단하나의신념만이있을뿐입니다.
-Dr.F.M.비바우트(네덜란드정치인)-

“다시친구들과노래부르고,마음껏뛰어다닐수있다면….”
시처럼아름다운글과강렬한그림으로마음을사로잡는그림책

책은아이가느낄공포,불안,슬픔,외로움,기대등의감정을강렬하면서도섬세한그림으로표현하고있습니다.아름답고도슬픈글속에묘사되는파괴된거리의풍경과더불어글속에는드러나지않지만그림속에서찾을수있는검은새를통해아이의공포심과불안감을뚜렷한이미지로표현하고있습니다.무시무시하게커다란부리,날카로운발톱을가진검은새들이아이의주변을맴돌고있는모습은아이가얼마나공포에떨고있는지를그려냈고아이가느끼는두려움의크기를나타내듯,무너진마을여기저기에앉아있는검은새는한순간그크기가집채만큼커지기도하고하늘을덮을만큼많아지기도합니다.
하지만그속에서도작가는여전히희망을놓지않습니다.이야기가시작될때아이가간절하게소망하며벽에그렸던하얀새는검은새들로뒤덮여있는곳에서도아이의곁에서조금씩모습을드러냅니다.그리고결국그하얀새는한무리가되어검은새들이사라진하늘위를자유롭게날아다니지요.작가가그려낸붉은하늘,검은새와하얀새는아이의감정을헤아려볼수있게합니다.독자들은아름다운글을읽고그림을보면서쉽게상상할수없는난민의상황과고통을이해하고공감할수있게될것입니다.

[추천사]

“아동에대한전쟁을멈춰라StoptheWaronChildren”
전세계아동5명중1명인4억2천만명이분쟁지역에살며경험하지말아야할것들을겪고있다.
이아이들의꿈은《도망치는아이》의주인공처럼그저학교에가서친구들과함께놀며공부하는것이다.
더이상전쟁으로고통받는아이들이없기를,공포에떠는아이들이안전하게보호받을수있기를,
나아가전쟁이멈추기를바란다.
-국제구호개발NGO세이브더칠드런

아이의시선을통해경험한세상을그의독백으로그려내어마음에더욱깊이와닿는다.
이책을통해누군가가겪어온,또는현재겪고있는상황을보다더잘이해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
모든아동·청소년이차별없이안전하고평화로울수있는사회를만들어가는데이책이하나의마중물이되기를기대한다.
-난민인권센터(NANC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