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슈퍼스타 (양장본 Hardcover)

어쩌다 슈퍼스타 (양장본 Hardcover)

$13.66
Description
어느 날, 우연히 슈퍼스타가 된
나무늘보에게 배우는 ‘나답게 사는 법’!

“나무늘보가 책을 읽는다고?”
느림보, 잠꾸러기가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다?!

나무늘보가 동물원에 처음 왔을 땐, 인기가 아주 많았어요. 하루 종일 느릿느릿 움직이고, 나무에 매달려 잠만 자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무늘보는 동물원에서 찬밥 신세가 되었어요. 사람들은 코끼리, 토끼, 공작, 원숭이 같은 동물들이 보여주는 신기하고 멋진 모습을 좋아했지만 나무늘보는 항상 같은 자세, 같은 모습이었거든요.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나무늘보의 자리는 점점 구석으로 밀려나고 동물원에서는 결국 나무늘보를 다른 곳으로 보내기로 해요. 앗! 그런데 나무늘보가 하루아침에 슈퍼스타가 되었어요! 나무늘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이 책은 묵묵히 자기의 방식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나무늘보와 잘못된 기준으로 동물들을 멋대로 평가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함부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따뜻한 봄 햇살처럼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림과 함께 나무늘보의 이야기를 감상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교과연계
ㆍ 2-1 통합(봄2) 1. 알쏭달쏭 나
ㆍ 6-1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표영민

홍익대학교에서광고디자인을전공했으며,재미마주코스워크에서이야기짓기를공부했습니다.머릿속에슬며시나타나는이야기조각을수집하여아이들마음속에오래남는그림책을만들고싶어합니다.《나는기다립니다》,《나는개구리다》,《아기곰의특별한날》,《혼자있을때,나는》,《와~똥이다》를펴냈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무늘보는나무늘보!”
자신을믿고앞으로나아가는모두에게보내는응원!

우리는평소에다른사람들의시선에얼마나신경을쓰고있을까요?이책의주인공나무늘보는주변의시선에아랑곳하지않고,오늘도나무늘보답게살아가요.나무에매달려하루의반이상을잠으로보내고나무에매달린채로일상을보내지요.하늘을날고,풀밭을뛰고,물속을헤엄치기도하는동물들과는완전히다른나무늘보는처음본사람들의관심을한몸에받았어요.
하지만처음동물원에왔을때받던사랑도잠시,볼때마다꼼짝않고나무에만매달려잠을자는나무늘보는곧사람들에게잊혀요.그리고동물원구석으로쫓겨나지요.나무늘보는어느날사육사아저씨가건네준그림책을보고,하루종일나무에매달려그림책속풍경만바라봐요.지금은떠나왔지만,엄마와행복하게살던푸르른정글을꿈꾸면서요.“와,나무늘보가책을읽는다!”나무늘보가책을보자사람들은다시열광해요.하지만슈퍼스타나무늘보는찾아오는사람들을뒤로하고홀연히사라져버리지요.나무늘보는대체어디로간걸까요?
나무늘보는한결같이자기자신에집중하고앞으로나아갈뿐다른사람들의시선이나평가에반응하지않아요.그저나무늘보의방법으로,나무늘보만의꿈을꾸지요.나무늘보의이야기는오늘도자신을믿고앞으로나아가는모두에게작은위로와응원을전해주고있어요.

자기만의잣대로남을비교하고평가하는이들에게
따끔하게일침을날리는통쾌한반전!

이책에는자기자신에게집중하는나무늘보와는반대로다른사람이나동물들을자기의기준대로바라보고평가하는사람들이등장해요.이사람들이어딘가익숙하게느껴지는건,우리자신이나주변사람들에게서종종볼수있는모습이기때문일거예요.
동물원을찾은사람들은처음에신기한나무늘보에관심을갖고열광하다가,시간이흐르자토끼,하마,공작등다른동물들과비교하며재미없다고외면해요.심지어어른들은아이들에게게으른나무늘보를닮지말라고말하기도하지요.하지만나무늘보가그림책을읽자,너도나도나무늘보를찾아오고영화,책까지만들며나무늘보를순식간에슈퍼스타로만들어요.또어른들은아이들에게나무늘보처럼책을많이읽고훌륭한사람이되라고이야기하고나무늘보동상옆에서기념사진도찍지요.
나무늘보는“사람은참시끄러운동물이구나.”하며그저나무늘보답게,자기가하고싶은대로일상을보낼뿐이었지만사람들은자기들이원하는대로그모습을바라보았어요.그림책을보는나무늘보를보고‘책좋아하는나무늘보’,‘독서왕나무늘보’라고부르면서요.
처음부터사람들을신경쓰지않았던나무늘보가자신에게열광하던사람들을뒤로한채동물원을떠나버리는마지막장면은상대를있는그대로포용하고이해하지못하는어리석음에따끔한일침을날리고있어요.

봄볕처럼포근하고따뜻한그림과
차분하면서도생동감넘치는매력적인이야기!

사람들이일제히한곳을바라보는표지그림은독자들의궁금증을한껏불러일으켜요.국지승작가는한결같이자신의자리를지키는나무늘보의모습을포근하고편안한느낌이드는색연필그림으로표현했어요.
동물원나들이로저마다신이난사람들과아이들의표정,코로분수를만드는코끼리,깡충깡충뛰는토끼와커다란입을자랑하는하마까지,동물원에서볼수있는장면들을유쾌하고역동적으로담아내어각자의개성을더욱돋보이게해요.항상같은표정,같은자세의조용한모습뒤에가려져있던,나무늘보마음속에점점크게피어나는멋진꿈이드러나는마지막장면에서는삭막하기만한동물원의풍경과대비되는자연그대로의정글풍경이펼쳐지며잔잔한감동을전해주지요.
나무늘보이야기속에는어릴적바보로불리기도하고놀림도당했지만남의평가나시선에아랑곳하지않고재능을키워낸표영민작가의경험이고스란히담겨있어요.작가는자신의이야기를독자들에게직접소리내어읽어주는듯덤덤하면서도차분하게나무늘보의이야기를들려줘요.
책을읽으며동물원의관람객들처럼다른사람을함부로평가하지는않는지스스로를돌아보고,나무늘보처럼남에게휘둘리지않고자신에게집중하는주체적인삶의중요성에대해이야기를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