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간다! (김진미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엄마가 간다! (김진미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4.43
Description
오늘은 유치원 소풍날!
넘어질라, 다칠라 걱정투성이 엄마가 간다!

김밥 크기가 적당할지, 날씨는 춥지 않을지, 차멀미는 하지 않을지…, 오늘도 엄마는 소풍 가는 아이 걱정에 생각이 많아요. “엄마, 나 간다!” 그런데 엄마가 설거지하는 사이에 아이가 혼자 집을 나서요. 엄마는 “기다려!”를 외치며 아이가 놓고 간 도시락 가방을 들고 부리나케 뒤쫓아 가지만, 아이가 탄 유치원 버스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엄마는 점심에 혼자 배가 고플 아이 생각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소풍 장소인 동물원에 도착하지요.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반면, 엄마는 거미에게 놀라고, 하마 입 안으로 빠지고, 코끼리에게 물벼락을 맞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과연 엄마는 아이에게 도시락을 무사히 전달해 줄 수 있을까요?
《엄마가 간다!》는 언제나 아이 걱정뿐인 엄마가 아이의 소풍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동물원에 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보통의 엄마들이 흔히 하는 걱정들을 기발한 상상으로 담아 그림책을 보는 부모님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주고, 눈물 날 정도로 유쾌한 엄마의 모험은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화사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된 걱정쟁이 엄마와 씩씩한 아이의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를 《엄마가 간다!》에서 만나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ㆍ 국어 1-1 > 5. 다정하게 인사해요 ㆍ 국어 1-1 > 9. 그림일기를 써요
ㆍ 국어 2-2 >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ㆍ 국어 3-2 >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ㆍ 국어 4-2 > 4. 이야기 속 세상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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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미

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디자인분야에서일을하였습니다.계속미루어왔던그림책작가의길을가기위해그림책상상그림책학교에서공부하였습니다.지금은아이를키우며함께성장하고있는중입니다.아이와함께하는일상속에숨겨진재미있는일들을찾아독자에게선물하고싶은마음으로그림책을짓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쑤욱쑤욱》이있습니다.

인스타그램@illustrator_kimjinmi

“걱정많은용감한엄마들과씩씩한우리아이들에게.”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믿는만큼자라는우리아이들이야기!
“나혼자할수있어.엄마,걱정하지마!”

《엄마가간다!》는처음아이를키우는걱정쟁이초보엄마가아이에게도시락을건네주기위해소풍에쫓아가며벌어진일들을유쾌하게그려내고있습니다.이야기초반에엄마가아이를걱정하던것이무색할정도로아이는소풍에가서친구들과재미있게놀고,넘어졌을때는씩씩하게다시일어서며,둥지에서떨어진아기새를다시자리에올려주면서엄마가없어도잘지내고속깊은모습까지보여줍니다.특히소풍에서돌아와마중나온엄마를만나는장면에서는“엄마,나걱정했어?”라며먼저엄마에게물으며,온종일자신을걱정했을엄마의마음을헤아리는모습도보여주지요.이러한장면들로마냥어리다고만생각했던우리아이가믿음직한한사람으로잘성장하고있음을알수있습니다.
이야기속엄마와아이가오늘어떤하루를보냈을지더자세히살펴볼까요?

아침부터엄마가분주해요.오늘은아이가유치원에서소풍가는날이거든요.엄마는아이가먹을김밥을싸며이런저런걱정들을하기시작해요.‘이정도크기면한입에먹을수있겠지?’,‘바람이많이부는데,점퍼를입혀보낼까?’,‘차멀미는안하겠지?’엄마가걱정하는사이,아이가엄마가싸준도시락도놓고혼자집을나서요.엄마가뒤늦게쫓아가지만,아이는이미유치원버스를타고엄마를향해손을흔들며출발해요.“기다려~!도시락가져가야지!”큰소리로외치며열심히자전거페달을밟아동물원에도착한엄마!“저기봐,하마다!”아이는동물이보일때마다선생님과친구들을이끌고신나게설명해줘요.그런아이뒤로는아이에게도시락을건넬타이밍만보고있는엄마가털복숭이거미에놀라나무에서떨어져커다란하마입으로들어가거나,원숭이가다먹고버린바나나껍질에쾅하고미끄러지는등온갖일이벌어지지요.우여곡절끝에아이의가방에도시락을쏘옥넣어주는것에성공했지만,이번에는코끼리에게물세례를받아쫄딱젖고마네요.그래도다른아이들과김밥을맛있게먹는아이의모습에흐믓해하며,엄마는아이를마중나가려또다시자전거페달을열심히밟습니다.

아이를위해서라면무슨일이든용기를갖고앞장서는엄마와씩씩하고사랑스러운아이의모습을《엄마가간다!》에서만나보세요!

“세상의모든엄마아빠,파이팅!”
걱정많은모든엄마아빠에게전하는유쾌한응원!

아이를키우면하나부터열까지,다양한걱정들을하게됩니다.엄마도엄마가처음인지라,아이를능수능란하게키우기에는아직서툰부분들이더많기때문입니다.《엄마가간다!》속엄마는일상에서흔히만나볼수있는이런엄마의모습을빼닮았습니다.아이의도시락을싸면서,설거지를하면서,그리고어떤일이벌어지기도전에온갖아이걱정을하지요.
노란색포인트색깔이눈에띄는《엄마가간다!》속그림장면들을하나씩자세히들여다보면,유치원아이들의엄마와아빠,할머니들이여기저기에서숨을죽인채숨어아이들을지켜보는모습을발견할수있습니다.이들은각각자동차와택시를타고유치원버스를쫓아가동물원곳곳에숨어자신의아이들을걱정하며지켜보지요.하지만막상아이에게는자신의불안한마음을들키지않도록,온몸에나뭇잎을가득붙이고도아무일없었다는듯소풍을다녀온아이를환하게맞아주는모습을볼수있습니다.
《엄마가간다!》는유쾌한이야기와그림으로아이와함께성장하는세상의모든엄마와아빠의걱정스러운마음을보듬어주고,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고응원합니다.아이가건강하고씩씩하게쑥쑥자라,이세상의모든걱정쟁이엄마아빠의걱정이조금이라도덜어지는그날까지,모두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