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책 (보드북)

낮잠책 (보드북)

$12.00
Description
“토닥토닥~!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야, 코~ 낮잠 자자!”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다람쥐도, 우리 아가도, 엄마도
모두 모두 낮잠을 자요!

나른한 오후, 하늘 높이 떠 있던 해님이 하품을 해요. “아함~!” 나무 사이로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다람쥐들도, 혼자서 풀 그네 타던 메뚜기도, 엄마 젖을 먹던 아기 돼지들도 모두 스르르 잠이 들어요. 딸랑딸랑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가도 어느새 고개를 꼬박꼬박. “이리 온.” 엄마가 두 팔 벌려 아가를 꼬옥 안아 줘요. 엄마도 아가랑 함께 코~오 잠이 들어요.
《낮잠책》은 졸음이 몰려드는 오후 시간이면, 어느새 눈꺼풀이 무거워져 꾸벅꾸벅 졸다 낮잠을 자는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너무 졸려 입을 크게 벌려 하품을 하거나, 몸을 동그랗게 말아 잠을 즐기는 동물들부터 풀대를 꼬옥 안고 잠자는 곤충, 자리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잠을 자는 인형이나 튤립까지도 잠을 자지요. 하루 종일 신나게 놀던 아가도,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아가 돌보느라 힘든 엄마도 낮잠을 잡니다.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 작가인 이은경 작가가 만든 아기 그림책 《낮잠책》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된 낮잠 자는 모습들이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게 흐르는 수채화로 그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포근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도 잘 먹고 재미나게 놀면서 하루를 알차게 보낸 아기에게 《낮잠책》을 읽어 주면서, 엄마의 품처럼 따스한 낮잠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누리 과정 연계
■ 신체운동·건강 건강하게 생활하기
■ 의사소통 책과 이야기 즐기기
저자

이은경

아이들과집에서뒹굴뒹굴책보는시간을가장좋아한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악어가쿵,작은새가포르르》,《아기만좋아해》,《질문의그림책》,《배추쌈》이있다.

목차

p.1~4

해님이하늘꼭대기에서
아함~!
하품을하면,

다람쥐들이
숨바꼭질하다가
코~낮잠을자요.


p.8~9

아기돼지들도
엄마젖먹다가
꾸르르자요.


p.22~24

우리아가놀다가
꼬박꼬박졸면,

“이리온.”
엄마랑아가랑코자요.
모두모두잠자요.

낮잠을코오코오~!

출판사 서평

엄마품처럼포근한오후시간을위한그림책!

졸음이쏟아지는오후시간,이른아침부터하늘높이떠있던해님이입을크게벌리고“아함~!”하품을했어요.나무사이를오가며숨바꼭질놀이하던다람쥐들도어느새코~잠이들어요.기다란초록색풀을꼬옥쥐고앞으로뒤로부웅부웅그네타던메뚜기도끄덕끄덕잠이들고요.엄마젖을쪽쪽먹고배가빵빵하게부른아기돼지도꾸르르잠이들었어요.나비쫓던아기고양이도,날개팔랑이며날던나비들,먹이찾아나간어미새기다리던아기새들도,동네한바퀴돌고집에온자그마한아기신발도,기분좋게햇볕쬐던튤립도,엄마등에포옥감싸있던새끼오리들도모두눈을꿈뻑이다스르르잠이들었어요.딸랑이장난감흔들며신나게놀던우리아가도어느새고개를꼬박이며졸고있어요.“아가,이리온.”엄마가두팔벌려아가를꼭안아줘요.엄마의따듯한품과편안한엄마냄새에아가는어느새코오~,아가를살며시도닥이던엄마도코오코오~함께잠이들어요.
아기들은보통하루에한번이상낮에잠을자는데,잠을잘때신체는물론두뇌발달이활발하게이루어집니다.이렇게아기의성장발달에중요한‘낮잠’이야기로,그림책작가이면서두아이의엄마인이은경작가가엄마품처럼포근한《낮잠책》을선보입니다.이번책에서는노란해님부터다람쥐,돼지,나비,튤립,그리고우리아기까지귀엽고사랑스러운등장인물들을한데모아낮잠을즐기는모습을담았는데,밀려드는졸음과싸우는아기를다정하게토닥이고아기가편안하게,그리고좋은꿈을꾸기만을바라는엄마의마음을담아만들었습니다.
《낮잠책》의그림들은이은경작가만의자유로운선드로잉에색들을다채롭게한겹씩쌓아올리는투명한수채화작업으로더욱맑고은은하며따스하게완성하였습니다.노란햇살이온세상을가득채우고,다양한생명들이자리한초록빛으로넘실대는산과들판,따스함이물씬풍기는집안등다양한풍경을확인할수있습니다.또한그풍경안에서꼬박꼬박졸다잠이든귀여운꼬마친구들을만나볼수도있습니다.


풍부한의성어와의태어로
다양한동물친구들의낮잠자는모습을만나요!

낮시간의평화로운집안풍경을떠올려보세요.창안으로들어오는따사로운햇살과그온기,그리고포근하게자리잡은공기까지…저절로두눈이감기는것같지않나요?《낮잠책》은이렇게따스한오후시간에동물도,사물도,그리고엄마와아기까지모두함께잠이드는이야기를담았습니다.
《낮잠책》에서는각그림장면들에등장하는귀여운꼬마동물들과사랑스러운아기의모습에알맞은의성어와의태어가다양하게들어가있습니다.하나둘씩,잠에빠져들어가는모습들을단순하지만반복적인글로표현하면서리듬감을주고있지요.들판에서는메뚜기가초록색풀그네를타다위로아래로‘끄덕끄덕’움직이며잠자고,형제들과함께엄마젖을쪽쪽빨던아기돼지는배가부른지‘꾸르르’잠이듭니다.향기로운꽃들사이로날아다니던나비들은날개를‘팔랑팔랑’이다풀대에기대‘살랑살랑’잠들고,욕조에서물놀이하던오리가족도어느새인가‘쿠우쿠우’잠이들어있습니다.이밖에도‘코~,가르랑가르랑,소로록,스르르,꼬박꼬박’등여러의성어와의태어가그림장면에가득담겨있어읽는재미를더해줍니다.
우리아기에게《낮잠책》을읽어줄때는이러한의성어와의태어를최대한리듬감있게살리고,조곤조곤부드럽게읽어주세요.아기가가장좋아하는엄마목소리로사랑을듬뿍담아그림책을읽어주다보면,어느새엄마곁에서쌕쌕잠이든우리아가를발견할수있을것입니다.


사랑하는우리아기를위한첫그림책,‘둥둥아기그림책’!
“자장자장~!”낮시간의졸음과다투던아기는엄마의다정한목소리와토닥임에스르르잠에빠져듭니다.‘둥둥아기그림책’시리즈30번째그림책《낮잠책》은배부르고따뜻한오후시간이되면솔솔밀려들어오는‘낮잠’을소재로만들어진그림책입니다.평화로운한낮의풍경아래에서새근새근잠이드는사랑스러운아기의모습을담아냈지요.
길벗어린이‘둥둥아기그림책’은0~3세아기들을대상으로한첫그림책시리즈입니다.엄마아빠와아기가책을함께읽으며정서적교감을나눌수있고,아기의성장시기에적합한소재를다루면서단순하고반복적이면서도리듬감이풍부한글과그림에담았습니다.우리아기가몸도마음도,더튼튼하고건강하게자랄수있게도와주는‘둥둥아기그림책’시리즈를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