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 촉촉하게 (양장본 Hardcover)

다정하게 촉촉하게 (양장본 Hardcover)

$17.89
Description
섬세한 연필 드로잉 위로 펼쳐지는
비 오는 날의 다채로운 풍경과 이야기
비 오는 날을 좋아하나요? 여행을 떠나는 날 비가 온다면 빗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삼고, 눈물이 날 것 같은 날 비가 온다면 그 소리에 기대어 숨을 골라 보세요. 가만히 귀 기울이면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비의 목소리가 들릴 거예요.
“내려가자!” 땅 위로 힘차게 비가 내립니다. 오랜만에 땅으로 내려온 비는 만나는 모든 존재들이 반갑습니다. 나뭇잎 뒤로 몸을 숨긴 작은 곤충들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초록 잎을 더욱 싱그럽게 만들며 비는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또 비는 세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기도 합니다. 분주함이 사라진 평온한 밭의 정경, 우산 아래 느려지는 발걸음, 비가 쏟아지는 창밖을 가만히 응시하는 사람들처럼 답답하고 어지러웠던 우리의 일상에 쉼을 선사하지요.
《다정하게 촉촉하게》는 비가 자연과 시골, 도시 속으로 여행을 떠나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서선정 작가는 그 찰나를 흑백의 연필 선으로 겹겹이 그리고 세밀한 풍경 위에 다채로운 빗물을 더합니다. 장면 하나하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촉촉해지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일상의 따듯함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비가 내리는 날, 창밖에 토도독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다정하게 촉촉하게》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보세요. 평범했던 하루 속 숨겨진 쉼과 함께 비 오는 날의 특별한 감상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2-1 국어 1. 만나서 반가워요!
2-2 국어 4. 마음을 전해요
5-1 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6-2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저자

서선정

저자:서선정
동양화를전공했습니다.일상과주변의소소한것에애정을많이느끼고,익숙한것이낯설게다가올때영감을받습니다.
《다정하게촉촉하게》로2025년‘볼로냐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파이널리스트’에올랐으며,《어느날》로2022년‘볼로냐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와2023년천보추이국제아동문학상에서최우수그림책상을수상했습니다.첫그림책《차곡차곡》은2022년‘볼로냐라가치상어메이징북셀프’에선정되었습니다.그외쓰고그린책으로《이야기는계속될거야》,《한마리는어디갔을까?》가있으며,그린책으로《커다란나뭇잎》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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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톡톡,투둑,쏴아아!
작은벌레들,푸릇푸릇새싹,알록달록우산,
그리고천진하게뛰노는아이들에게비가건네는다정한인사

구름속물방울이가득차고무거워지면비가되어땅위로힘차게쏟아집니다.비가오면땅위는어떤풍경으로바뀔까요?주룩주룩비를피하기위해작은벌레들이나뭇잎사이나땅속으로피하기도하고,후드득후드득내리는비를마신연둣빛새싹이쑥쑥자라납니다.빗소리를들으며집에서쉬는사람들도있지만운동장에서뛰어노는아이들의상기된목소리가빗소리와함께어우러지기도하지요.
《다정하게촉촉하게》는‘비’의시점으로비가오는날의세상을바라봅니다.비는그곳에서만나는모든존재를촉촉하게감싸안으며다가갑니다.조약돌위로,차창밖으로“토도독,톡톡”떨어지는빗소리와빗줄기는부드럽고고요하고,지붕위와빌딩위로시원하게“쏴아―쏴아―”쏟아지는비에서는묵은먼지를씻기는시원한기운이느껴집니다.빗소리에숨겨진비의다정한인사에귀기울여보세요.비를피하는친구에게는먼저인사하고,우산아래에서새어나오는눈물은빗소리로덮어주고,창문틈으로들리는사람들의이야기에는귀기울이는다정하고촉촉한‘비’의이야기입니다.

“울고싶을땐실컷울어도돼.
내가다정한음악이되어줄게.쏴아아―”

《다정하게촉촉하게》는단순히비가오는풍경을보여주는것에서그치지않고비가우리에게전하는다정한마음을담은그림책입니다.비는기차를타고멀리떠나는사람들을위해차창을두들기며설레는배경음악이되어주고,비가오는날만볼수있는알록달록우산으로꽉막힌도시속가라앉은기분전환을시켜줍니다.그리고위로와쉼이필요한사람들곁을그냥지나치지않고,우산으로얼굴을가리고울고싶은사람에게는편하게울수있도록빗소리로덮어줍니다.또빠르게움직이기만했던사람에게는말없이비를바라보는여유를선물합니다.
그렇게한참을사람들곁에내리던비가이제땅속깊은곳까지모두다내려갑니다.그곳에서작은씨앗에생명력을불어넣으며비의여행은끝이나는듯보이지만,푸른싹이움트고비는다시하늘로올라갈준비를하며또다른여행을기약합니다.세상에위로와쉼을주고성장을돕는비의여행은앞으로도계속됩니다.

천보추이국제아동문학상최우수그림책상수상작가가그려낸
섬세한연필드로잉위로펼쳐지는비오는날의다채로운풍경들

《다정하게촉촉하게》는표지에서부터알수있듯이서선정작가의촘촘한연필선이돋보이는그림책입니다.하늘과땅그리고마을과도시로이어지는장면마다시선을사로잡는세밀한풍경이펼쳐집니다.고요한가랑비,안개처럼내리는이슬비,시원하고굵은소나기처럼다양한비의모양과,주변풍경에따라색입힌빗줄기가서정적이고따듯한분위기를자아내지요.
연필음영은먹구름으로어둑해진사실적인분위기와입체감을나타내고,디지털로채색한비에는형광을넣어어두운날씨속에서도비가전하는밝은기운을담았습니다.비가내리는세기의강약을조절해긴장감을고조시킨전개는마지막비의하강을끝으로맑게갠도시의모습이드러나면서우리의마음까지환해지고비가오는날마다꺼내보고싶어집니다.비가오는날달라지는변화를비의다정한목소리로재해석한서선정작가의《다정하게촉촉하게》로위로를통한쉼과새로운시작을알리는비오는날을감상해보세요.숨가쁘던우리의일상에소중한쉼이되어줄이야기입니다.

저자의말

《다정하게촉촉하게》는세상어디에나있는비구름의이야기입니다.
땅으로내려가면서부터이들의여행이시작됩니다.그리고가장간절하게이들을기다리던친구까지만나게되지요.
소곤거리며내리는빗소리,세차게퍼붓는소나기,깊은밤에알게모르게다녀간빗방울들.
그어떤비라도좋으니비오는날에이책을읽으며비의여정에동행해보길바랍니다.

교과연계
2-1국어1.만나서반가워요!
2-2국어4.마음을전해요
5-1국어2.작품을감상해요
6-2국어1.작품속인물과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