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네 집(30주년 기념판) (양장본 Hardcover)

만희네 집(30주년 기념판) (양장본 Hardcover)

$26.54
Description
30년간 이어진 우리 그림책의 고전
《만희네 집》30주년 기념판 출간!

자연을 품은 색과 선으로
삶과 풍경을 그려낸 소중한 기록화!
1995년 첫 출간 이후, 세대를 이어 사랑받아 온 우리나라 대표 그림책 《만희네 집》이 출간 30주년을 맞아 더욱 아름다운 소장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가 사는 집과 가족의 형태는 많이 달라졌지만,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과 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동선에 맞춰 집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담은 《만희네 집》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여섯 살 만희의 신난 발걸음을 따라 안방, 부엌, 광, 장독대, 현관, 목욕탕, 옥상까지 집안 곳곳을 돌아보며, 그 안에 켜켜이 남은 생활의 흔적과 손때 묻은 기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면마다 자연을 품은 색과 선으로 한 폭의 민화처럼 완성된 그림은 우리가 살아가는 집의 온기와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합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음 장소를 먹빛으로 예고하는 연출은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더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집’이 가진 따뜻한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이번 30주년 기념판은 새로운 표지와 노출 제본, 고급스러운 양장 표지로 제작되어 책의 물성을 한층 살렸으며, 좌우 페이지가 180도로 펼쳐져 그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만희네 집》을 아껴 온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권윤덕 작가의 말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이제 우리 그림책의 고전을 더욱 아름답게 담아낸 《만희네 집》 30주년 기념판을 소장해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국어1-1 통합교과
2-1 나 11단원

누리 과정 및 교과 연계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1-1 통합(여름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9. 겪은 일을 글로 써요
2-1 통합(여름2) 1. 이런 집 저런 집
3-2 국어 7. 글을 읽고 소개해요
저자

권윤덕

서울여자대학교식품과학과와홍익대학교산업미술대학원광고디자인과를졸업했다.
이후미술을통해사회참여운동을해오다가1995년첫그림책《만희네집》을출간하면서그림책작가의길에들어섰다.2010년,일본군‘위안부’를다룬《꽃할머니》를시작으로전쟁과폭력,가해와피해의문제를그림책에담아왔고,‘한중일평화그림책’프로젝트,세계유산본부‘자연과나’어린이그림책프로젝트에참여했으며,2022~2024민주인권기념관개관을위한‘민주인권그림책’프로젝트총괄감독을맡았다.
대표작으로《시리동동거미동동》,《고양이는나만따라해》,《일과도구》,《나무도장》,《용맹호》,《행복한붕붕어》등이있고,에세이《나의작은화판》을썼다.

blog.naver.com/authorhp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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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섯살만희를따라
구석구석즐거운우리집탐험

《만희네집》은여섯살만희가가족과함께할머니댁으로이사온뒤,집안팎을하나하나탐험하며새로운공간에적응해가는이야기를담은그림책입니다.
집도넓고개가세마리나있는할머니댁에서만희는자기방을꾸미고개들과장난치며놀수있다는기대에부풀어있습니다.나무와꽃이가득한만희네집은유치원에서돌아오면개들이먼저반겨주는따뜻한공간입니다.만희는문틈과마루,부엌과안방,광과장독대,뒤꼍과옥상까지집구석구석을돌아다니며각공간에담긴쓰임과의미를하나씩발견해나갑니다.
할아버지와할머니가지내는안방에는자개장이놓여있고,부엌에서는엄마가음식을만듭니다.어둡고서늘한광에는여러물건들이보관되어있으며,그위장독대에는항아리들이줄지어놓여있습니다.뒤꼍의가마솥에서는메주를쑤고우거지를삶는일이이어지고,마루에올라서면장난감이가득한만희의방이한눈에들어옵니다.
아이의시선과동선을따라바라본이집에는가족의손때가묻은살림살이와오래된물건들,함께살아온시간의흔적과정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만희가집을둘러보고적응해가는과정은낯선환경을이해하고자기만의공간으로받아들이는시간이며,동시에가족의삶과기억이깃든‘집’의의미를자연스럽게깨닫는성장의여정이기도합니다.《만희네집》은아이가공간을인식하고관계를맺는방식을섬세하게그려내며,집이라는장소가지닌따뜻한정서와일상의소중함을전합니다.


섬세하고깊이있는그림으로만나는
현대판풍속화그림책!

《만희네집》은1990년대한국가정의생활풍경을섬세하게담아낸그림책입니다.만희네세식구와할아버지와할머니까지한집에살고있는가족의옷과몸짓,집안에놓인살림살이와책들은그시절의생활을고스란히보여줍니다.집을채운물건과공간,가족의동선과손길은평범한하루를이루는풍경으로이어지며,아이의시선으로그려낸현대판풍속화로그림책을완성합니다.
이책의그림은권윤덕작가가불화기법을통해재료를다루는법을익히고,마음에남는전시와화집을따라그리며쌓아온경험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연필로밑그림을완성한뒤얇은한지를올려먹을묻힌가는붓으로선을뜨고,배접을한다음동양화물감으로여러차례엷게색을올리는과정은아름다운그림에깊이와온기를더합니다.
이처럼평범한사람들이살아가는삶의현장을기록하듯그려온권윤덕작가의작업세계는거창한사건보다삶의자리와사람의흔적,시간이남긴풍경에주목해왔습니다.자연에서온재료와전통적인기법으로완성된《만희네집》의그림은,우리가살아온집의시간과기억을한폭의그림처럼아름답게되살려줍니다.

소장하고싶은우리나라명품그림책,
30주념기념소장판으로다시만나요!

《만희네집》이출간된지도어느덧30년이넘었습니다.이야기속여섯살만희가이제는서른이훌쩍넘은어른으로자랄만큼긴시간이흘렀고,작가는만희가뛰어놀던집을떠나지금은작은단독주택에서살아가고있습니다.그럼에도그림책속에수를놓듯차곡차곡그려낸장면들덕분에30년전의만희네집은오늘의독자앞에서도여전히생생하게숨쉬는듯합니다.한가족의생활과시간이고스란히담긴이집은,세대를건너독자각자의기억과겹쳐지며더욱깊은울림을전합니다.
시대가흘러도변함없이사랑받아온그림책《만희네집》을출간30주년을맞아기념판으로선보입니다.이번30주년기념판은표지를새로그리고,기존양장제본에서노출제본에고급스러운양장표지로새롭게제작해,책자체로서의소장가치를한층높였습니다.좌우페이지가180도로완전히펼쳐져,집안구석구석에담긴정겨운풍경과세밀한그림을온전히감상할수있습니다.또한오랜시간책을아껴준독자들에게감사의마음을전하며,작가의말을함께수록해작품에담긴시간과마음을다시한번되짚게합니다.
《만희네집》30주년기념판과함께,사랑하는가족과의시간그리고언제나우리곁에서포근한안식처가되어주는‘집’의의미를천천히되새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