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국
저자:박찬국서울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독일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호서대학교철학과교수를거쳐현재서울대학교철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실존철학이주요연구분야이며최근에는불교철학과서양철학비교에도관심을쏟고있다.저서로『삶은왜짐이되었는가』,『들길의사상가,하이데거』,『하이데거의『존재와시간』강독』,『원효와하이데거의비교연구』,『니체와하이데거』등이있고역서로하이데거의『니체1,2』,『근본개념들』과니체의『비극의탄생』,『우상의황혼』외다수가있다.청송학술상,원효학술상등을수상했다.
<존재와시간>이탐구하는궁극적물음은‘존재한다’는말이무엇을의미하는가에대한것이다.하이데거는데카르트이래의근대의식철학에의해서은폐되었던인간의존재방식을사태자체에입각하면서여실하게드러낸다.그는인간의존재방식을세계-내-존재로서파악한다.그리고그러한세계-내-존재의본질을마음씀으로파악한후이러한마음씀이시간성에근거하고있음을밝힌다.이책은이렇게인간의존재방식을냉정하게분석하면서도다른한편으로는비본래적인실존으로부터본래적인실존으로의회심(回心)을촉구하는실존적인호소의성격을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