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목소리가 되어 (서옥자, 레인 에반스,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그대의 목소리가 되어 (서옥자, 레인 에반스,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14.61
Description
미국 정계에서 역사적 정의를 이끌어 낸 동지애와 운명적 비련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이 책은 우리에게 국내에서는 신문기사나 뉴스를 통해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미국 내의 위안부 문제를 잘 알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다.
저자

서옥자

저자서옥자는미국워싱턴에서발족된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전회장으로활동했고,지금은고인이된레인에반스연방하원의원과함께미국회에서활동하였으며,미국대학캠퍼스와국제사회에일본군위안부문제를홍보하기위해일해왔다.2007년,일본군위안부에관해미국회청문회에서증언하였고,미국회HR.121법안이통과되기까지핵심적인역할을했다.
연세대영문과를거쳐서울의하얏트호텔에서판촉부장으로일하였다.그후미국에유학하여부위주립대학에서상담심리학석사학위,캐피털신학대학원에서선교학석사학위,그리고유니온대학에서사회심리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워싱턴신학대학에서상담심리학교수(1994-2014)를역임하였고,현재는콜럼비아대학에서교수로재직중이다.
저서로는『전쟁과평화시강제매춘행위:여성과소녀들에게범한성폭행』(2007),논문으로는「미국내한인과흑인과의인종적견해에대한묘사적분석」(2000),「중국동북삼성에있는가정교회의평가」(1994),「미국내한국인청소년들을위한부모의자녀교육에관한효과적인고찰」(1993)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5

제1장사랑을위하여

워싱턴의봄13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15
첫만남17
깊고푸른눈동자20
내가잡은손은21
공항의익살23
행복한남자24
하나님이보낸천사26
지혜의말씀28

제2장레인이라는사나이

레인이라는사람은33
뛰고또뛰고35
농구코치37
미국회안에서38
내가본미국의심장부41
내가만난미국대통령들46
밸런타인선물53
따뜻한남자56
청빈한공복59
웃어야지61
교회에서김치!63
깍두기도OK64
레인의여자로산다는것65
레인의일기69
어느이별70
레인의전화72

제3장꿈을향해날다

헬로,기브미추잉껌77
어리숙한모범생78
천좍쟁이여학생80
새벽첫전차를타고81
드디어하늘을날다82
낯선홍콩의밤85
항공기와조국87
눈물의탄손누트공항88
하얏트호텔90
국제행사를치르고91
세계의명사들93
굿바이,신데렐라94
워싱턴으로95
뒤늦은공부97
너무변한앰배서더서99
언제나최선을다하라101

제4장조용한함성

함께뛰는길107
황금주할머님112
일본군위안부소송115
레인의최초위안부법안상정118
미국제관계위원회를통과120
안타깝게도122
횃불은이어지고123
마이크혼다의원125
청문회준비128
청문회의아침130
청문회장에서131
청문회는시작되고133
나의진술135
청문회가끝나고137
미의회후원받기138
발은부르트고139
그집앞141
영원한동지도,영원한적도없다144
국제관계위원회를통과하다146
드디어미의회를통과148
레인이있었다면152

제5장록아일랜드의빛과그림자

레인이태어난집157
민주당전당대회159
레인의깊은상처160
그래도훌륭하게165
아픈다리때문에많이놀랐지167
선거전의영웅171
다시승리한개선장군173
서울방문175
어머니와의통화178
나눔의집방문과명예박사180
가족과의만남183
결혼에대하여186
악화된레인의건강188
요양원은안돼요191
퇴원을하는데192
어찌해야할지193
이용수할머님의편지196
할머님의노래198

제6장침묵의소리

레인의은퇴선언205
레인의프로포즈209
가족과의갈등212
있는힘을다하여215
아직은218
레인의신발219
비극의씨앗222
눈물의비행기표225
왜일리노이로떠나야하는지228
혼자두고가지마230
결혼을꿈꾸며233
아버빌리지ArborVillage)234
뜻밖의난관237
어이없는이별240
쓸쓸한추수감사절243
이방인의도시,록아일랜드245
발길을돌리다247
반가운전화249
레인의한251
새로운후견인252
얼마나힘들까255
먼길을찾은공로훈장257
하루를천년같이260
침묵을깨우고261
휠체어의레인262
마지막만남265

제7장그대의목소리가되어

정말이란말인가271
떠나간그대를향하여273
말없는그대를바라보며274
마지막길276
그대를놓아두고280
LetItBe282

출판사 서평

사랑을품고꿈에날개를단여인,
이제는떠나간사람의목소리가되어
약자를위한투쟁을외치다


이책은서옥자와레인에반스그리고일본군위안부에대한이야기이다.필자는2014년에세상을떠난미하원의원출신레인에반스의연인이다.그녀는자신의인생에소중한기억으로자리잡은레인에반스를기억한다.2000년첫만남이후아름다운사랑의역사를기록하며헌신적으로에반스의투병생활을도운그녀는미국회에서일본군위안부문제를국제사회에알린투쟁가이기도하다.

광복70주년,아직도끝나지않은고통

광복한지70년의세월이지났음에도2015년일본행정부의행보는여전히한국인들의분노를사고있다.집단자위권법안통과,일본군위안부에대한미진한사과등으로한?일양국의관계는앞으로갈길이멀게만느껴진다.일본이2차세계대전의전범국가로서남긴피해는인류에돌이킬수없는큰상처를남겼다.특히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은현재까지도고통속에서하루하루를생존하고있다.
전쟁의책임을회피하는반대편에는위안부피해자들을도우려는움직임도많다.이들은인종이나국가등여타의조건과관계없이도덕성과동류의식으로진심을다해피해자들을돕는다.레인에반스전미국민주당하원의원도이들중한명이다.레인에반스의원은2000년부터꾸준히미국하원의위안부관련결의안을상정하고문제를제기해왔던인물이다.그를비롯한여러사람의노력이불꽃이되어2007년미국하원에서위안부결의안이통과될수있었다.
레인에반스의원과협력하여위안부문제를제기하고행동하였던이들또한많다.이책의필자인서옥자는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회장으로서레인에반스의원과함께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을위해활동하였다.공통관심사로인연을맺게된이들은동반자로그리고동료로서오랜시간을함께한다.

“레인,나는이제당신의목소리가될거예요.
이세상의낮은곳에있는자들을위해서당신이하던경주를계속해나갈게요.”

소외된사람들에게친구가되어주었던레인에반스의원.15년동안그의곁을지킨서옥자교수는에반스의원의목소리가되어또다시투쟁의길에오르기로한다.이책은에반스의원을추모하는풍경을그리며시작한다.파란만장한그녀의삶에서레인에반스라는남자가차지하고있는부분이얼마나컸을지짐작하게하는대목이다.필자는꿈많던어린시절을지나화려하게사회에첫발을디딘기억을꺼내자신을소개한다.이후미국회에서레인의곁을지키며일본군위안부를위해투쟁한일,레인이은퇴한후그의투병생활을돕다가안타깝게이별해야했던일을담담하게써내려간다.끝내사랑을이루지못하고연인을떠나보내야했음에도그녀는주저앉지않았다.오히려에반스의원의뜻을받들어소외되고버림받은자들을위해끝없는투쟁을외친다.

미국정계에서역사적정의를이끌어낸
동지애와운명적비련의대서사시


두사람은정신적으로사랑하는연인이며,대의를위하여함께투쟁하는동지이자,이세상의비정함을같이슬퍼한친구였다.그들이걸어온사랑과투쟁의길을함께돌아봄으로써세상을향한우리의인간애를다시한번생각해보며,각박한현실을따뜻하게물들일수있을것이다.2014년세상을떠난레인에반스와의추억을통해필자가우리에게남기는메시지는어찌보면단순하다.항상약자들을돌아보며그들에게친절해야한다는것이다.
필자는삶에대한열정이남달랐다.그리고젊은시절부터외국에서생활하며일본군위안부문제에깊은관심을두고앞장서서행동했으며현재도그러하다.얼핏남녀간의애정이야기로만비추어질수있는서옥자의인생이야기에서독자는삶과죽음,이성의사랑을뛰어넘는인류애,여전히해결되지않은일본군위안부문제에대해생생하게경험할수있다.이책은우리에게국내에서는신문기사나뉴스를통해단편적으로만접할수있었던미국내의위안부문제를잘알수있도록길을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