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크루아상 (양장본 Hardcover)

울퉁불퉁 크루아상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어제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특색 없는 평범한 빵, 식빵에 빗대어 ‘평범함’에 대한 고민과 명쾌한 해석을 담은 귀여운 그림책 《평범한 식빵》의 후속작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엔 멋진 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또 다른 빵, 크루아상의 이야기를 담은 《울퉁불퉁 크루아상》입니다. 도서출판 그린북의 유아 그림책 ‘그린이네 그림책장’ 시리즈로 출간되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빵을 소재로 삶의 지혜를 재치 있게 탐구합니다. 늘 외모에 자신감이 넘치는 주인공 크루아상은 진정한 멋짐이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을 또 한 번 빵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평범한 식빵》이 사실상 우리 대다수인 평범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듯이, 《울퉁불퉁 크루아상》은 언제나 더 멋진 사람이고 싶은 우리들의 보편적인 마음을 정확하게 파고듭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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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종종

대학에서는영상디자인을전공했지만지금은컵,엽서,저금통,포스터등다양한만들기에푹빠져있습니다.영상스튜디오를운영하며생업으로영상관련일을하지만,언젠가는그림으로먹고사는것이꿈이랍니다.첫그림책《평범한식빵》을출간하고,식빵이인스타그램@justnormalbread을운영하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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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멋진빵크루아상의복잡한속사정
크루아상이아침일찍일어나가장먼저하는일은거울을보는것입니다.“이정도면괜찮아.”하는말속에는자기외모에대한자부심이들어있습니다.혼자만의자아도취는아닙니다.다른빵들도크루아상의멋진근육과개성있는생김새를늘부러워하지요.
멋진겉모습은저절로생겨나지않습니다.크루아상은멋진모습을유지하기위해남몰래여러가지노력을기울이지요.다른빵들이잼이나치즈를먹을때크루아상은삶은달걀과채소를먹었어요.더운날에는햇빛에몸을그을리고,쉬고싶은마음도참고저녁마다열심히운동했지요.더멋진빵이되기위해서요.
그런데빵집에서크루아상은예상과달리인기가없었습니다.별로멋지지않은것같은호밀빵이나단팥빵,도넛이먼저팔려나갔지요.크루아상은시무룩해졌어요.그리고다시고민하기시작합니다.자신에게무엇이더부족한지를요.화려한장식으로꾸며보기도하고,반듯한빵틀에들어가보기도하지만다소용이없었습니다.실망이이만저만아니었어요.
그때친구식빵이가무거운짐을잔뜩들고지나갑니다.크루아상은식빵이의짐을번쩍들어줍니다.열심히운동해서근육을키워놓은보람이있었죠.그러자식빵이는크루아상을‘멋진친구’라고치켜세웁니다.그제야크루아상은깨달았어요.정말멋진건겉모습이아니라친구를돕는‘마음’이라는것을요.크루아상은이전에도지금도참멋진빵입니다.

진정한멋은보이지않는곳에있어요
음식을가려먹고,쉬고싶은마음도참고운동하는크루아상의모습에는외모를가꾸기위해공을들이는사람들의모습이투영되어있습니다.저절로얻어지는것은없죠.모두가부러워하던크루아상의멋진근육은남다른노력의결과물이었습니다.그런데빵집에서사람들은멋있게생긴크루아상을사지않고,더건강한호밀빵을,옛날부터먹어왔던단팥빵을,더달콤한도넛을선택합니다.매력이나개성을칭찬하다가도정작현실적인것을선택하는인간의속성이흥미롭습니다.선택받지못한크루아상은자신의외모에문제가있다고생각합니다.화려한장식을덕지덕지붙여보아도,울퉁불퉁한몸을억지로반듯하게만들어보아도그문제는해결되지않습니다.멋진빵이되기위해아무리노력해도소용없다면어떻게해야할까요?
이책은‘멋짐’의의미를다시찾으라고조언합니다.열심히운동해서기른근육이화려한겉모습이아니라친구를돕는힘으로쓰이자,크루아상의멋짐이비로소폭발하는것을보여줍니다.
《평범한식빵》에서울퉁불퉁멋진몸을자랑하며인기를끈조연크루아상이주인공이되고,주인공이었던식빵이가이번에는이야기끝에엑스트라처럼깜짝등장하는설정도재미있습니다.식빵이가그토록부러워했던크루아상도실은매력을유지하기위해엄청난노력을하고있었습니다.세상부러울것없어보이는크루아상이끊임없이인기비결을고민하고있는모습은마치유명인사의속사정을보여주는듯재치가있습니다.
더나은내가되기위해필요한것은무엇인지고민하는마음은모두가똑같겠지요.그림책비평가엄혜숙선생님은《울퉁불퉁크루아상》을추천하며이렇게썼습니다.“우리모두겉모습만멋지게만들려고하지말고,자기의마음을곱게가꾸고,남을배려할줄아는사람이되어야한다는걸”알려주는책이라고요.이렇게또한번빵으로부터인생의지혜를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