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 그린이네 그림책장 (양장)

내 손을 잡아 - 그린이네 그림책장 (양장)

$14.00
Description
모두의 마음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
“너는 어떤 색이니?”
어린이를 위한 감정 그림책
다채로운 주제와 개성 있는 그림으로 읽는 감동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그린북에서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여름꽃 작가의 《내 손을 잡아》입니다. 다양한 감정을 각양각색의 과일에 비유한 그림책 《동생 없는 날》로 깊은 인상을 주었던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생 없는 날》이 형의 마음을 따라가며 가슴 따뜻한 형제애를 보여 주었다면, 이번 책에서 작가는 모두가 느끼지만 다루기 어려운 감정, 즉 슬픔, 외로움, 괴로움, 두려움, 불안, 분노 등을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다정하게 들려주며 독자들을 또 한 번 내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어느 날 파란 얼룩이 묻었다. 어디서 묻은 걸까?”
토닥토닥, 아픈 마음에 반창고가 되어 줄 이야기!
아이 발끝에 작은 파란색 얼룩이 생겼습니다. 이 얼룩은 점점 커지더니 도화지가 물감을 빨아들이듯 머리끝까지 번졌습니다. 파란 얼룩은 아이가 느끼는 슬픔, 우울, 외로움, 두려움, 불안 같은 부정 감정들을 상징합니다. 아이가 이런 감정을 느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사와 전학, 낯선 환경, 그로 인한 부적응,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꾸중 때문이었죠. 슬프고 속상했던 마음은 결국 아이를 온통 새파랗게 물들여 놓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요?
작가는 괴롭고 힘들었을 때 좋아하는 것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우울감을 떨쳐 냈던 경험을 이야기에 녹여 냄으로써 슬픈 마음이 들거나 답답할 때, 무기력하거나 자꾸 화가 날 때 스스로 그런 감정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것과 마주하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 먹구름을 걷어 낼 수 있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책 속 파란 아이가 무채색의 공간에 있다가 세상엔 더 많은 색과 더 다양한 감정들이 있음을 알고 느끼게 된 것도 다채로운 사람과 경험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지요.
아이도 우울감을 느낄 수 있고, 실제 우리가 겪었던 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학업과 관계의 부재로 유아, 아동의 우울증과 부정 정서가 증가했다는 통계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는 청소년기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지금, 현재, 나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많은 감정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이러한 감정을 하나둘 알아 가고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감정은 자연스럽게 발생하지만 복잡하고 복합적이기에,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분명하게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감정을 잘 이해하는 아이는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분을 풀어낼 수 있고,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림책으로 일깨우는 공감과 나눔의 힘
파란 아이가 슬픔을 이겨 내고 색을 찾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은 바로 친구가 내민 손이었습니다. 노란 아이가 힘겨워하는 파란 아이에게 다가가 “같이 놀자!” 말하며 손을 건네자 맞잡은 두 손이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파란 아이는 노란 아이가 나눠 준 긍정 감정 덕분에 활력을 되찾고 밖으로 나와 뛰어놀며 점점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해 갑니다.
파란 아이는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된 아이는 타인의 기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도 배웠지요. 예전의 파란 아이가 다른 파란 아이를 돕는 장면은 큰 감동을 줍니다. 관심과 배려에서 오는 진심 어린 공감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크게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지요.
이 책에 추천사를 쓴 김세실 작가는 “어린이들의 슬픔, 외로움, 우울을 다룬 아주 소중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면서 “나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타인의 감정에 대한 진정한 공감도 가능하다”는 말을 통해 건강한 감정 표현과 공감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책의 제목에도 있는 ‘내 손’은 다른 사람을 향해 내가 내미는 손, 세상이 나에게 건네는 손, 내가 나에게 내미는 손, 모두를 의미합니다. 《내 손을 잡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감정’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슬픔을 이겨 낼 힘을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분명 노란 아이를 만나 싱그러운 초록색이 되고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할 때마다 컬러풀하게 빛났던 주인공 아이처럼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자라 있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1학년 안전한 생활 3. 소중한 나 2학년 통합(봄) 1. 알쏭달쏭 나
2-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1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저자

여름꽃

습관처럼그림을끄적이던아이가어느덧그림책의매력에빠진어른이되었습니다.지친사람들에게작은재미와위로를전하는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동생없는날》《풍덩》이있고,《으스스변소각시》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느날파란얼룩이묻었다.어디서묻은걸까?”
토닥토닥,아픈마음에반창고가되어줄이야기!

아이발끝에작은파란색얼룩이생겼습니다.이얼룩은점점커지더니도화지가물감을빨아들이듯머리끝까지번졌습니다.파란얼룩은아이가느끼는슬픔,우울,외로움,두려움,불안같은부정감정들을상징합니다.아이가이런감정을느낀데에는여러이유가있었습니다.갑작스러운이사와전학,낯선환경,그로인한부적응,부모님의잦은다툼과꾸중때문이었죠.슬프고속상했던마음은결국아이를온통새파랗게물들여놓았습니다.어떻게하면아이의아픈마음을치유할수있을까요?

작가는괴롭고힘들었을때좋아하는것을하나하나찾아가며우울감을떨쳐냈던경험을이야기에녹여냄으로써슬픈마음이들거나답답할때,무기력하거나자꾸화가날때스스로그런감정상태에있다는것을알고,다양한것과마주하다보면누구나마음속먹구름을걷어낼수있다는위로와희망의메시지를전합니다.책속파란아이가무채색의공간에있다가세상엔더많은색과더다양한감정들이있음을알고느끼게된것도다채로운사람과경험속으로들어갔기때문이지요.

아이도우울감을느낄수있고,실제우리가겪었던긴코로나팬데믹기간동안학업과관계의부재로유아,아동의우울증과부정정서가증가했다는통계결과도있었습니다.이는청소년기로이어질수도있는만큼지금,현재,나의마음을잘살펴야하는이유가여기에있습니다.

우리안에는많은감정이있습니다.아이들은자라면서이러한감정을하나둘알아가고적절히표현하는법을배웁니다.감정은자연스럽게발생하지만복잡하고복합적이기에,지금내기분이어떤지,왜그런감정을느끼는지분명하게아는것은중요합니다.감정을잘이해하는아이는기분이가라앉았을때자신만의방법으로기분을풀어낼수있고,감정의균형을유지하려는노력을통해마음이건강한아이로성장할수있게됩니다.

그림책으로일깨우는공감과나눔의힘

파란아이가슬픔을이겨내고색을찾는데결정적인도움을준것은바로친구가내민손이었습니다.노란아이가힘겨워하는파란아이에게다가가“같이놀자!”말하며손을건네자맞잡은두손이초록빛으로물듭니다.파란아이는노란아이가나눠준긍정감정덕분에활력을되찾고밖으로나와뛰어놀며점점알록달록한색으로변해갑니다.

파란아이는무지갯빛으로반짝이는아이가되었습니다.누구보다자신의감정을잘들여다볼수있게된아이는타인의기분을이해하고공감하는마음도배웠지요.예전의파란아이가다른파란아이를돕는장면은큰감동을줍니다.관심과배려에서오는진심어린공감이자신뿐만아니라주변을크게변화시킨다는사실을다시금느끼게해주는대목이지요.

이책에추천사를쓴김세실작가는“어린이들의슬픔,외로움,우울을다룬아주소중한이야기”라고소개하면서“나의감정을이해할수있어야타인의감정에대한진정한공감도가능하다”는말을통해건강한감정표현과공감의힘을강조했습니다.

책의제목에도있는‘내손’은다른사람을향해내가내미는손,세상이나에게건네는손,내가나에게내미는손,모두를의미합니다.『내손을잡아』는눈에보이지않지만삶에큰영향을주는‘감정’이야기로,어린이독자들의마음을어루만져주고슬픔을이겨낼힘을주는책입니다.책을읽고나면,분명노란아이를만나싱그러운초록색이되고세상과교감하고소통할때마다컬러풀하게빛났던주인공아이처럼몸도마음도한뼘더자라있을것입니다.

교과연계
1학년안전한생활3.소중한나2학년통합(봄)1.알쏭달쏭나
2-1국어3.마음을나누어요2-1국어10.다른사람을생각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