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냥이 펄럭이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 | 양장본 Hardcover)

마법냥이 펄럭이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처음이라 서툴러도 괜찮아.
친구와 함께라면 학교는 점점 즐거운 곳이 될 거야.”

새 학기, 새 환경 앞에서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적응 이야기,
초등 생활 적응 성장 동화 출간!
매해 신학기마다 ‘새학기 증후군’과 ‘학교 부적응 문제’가 아동 정서의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규칙을 동시에 마주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예상보다 큰 긴장을 경험한다. 실제로 “배가 아프다”, “학교 가기 싫다”와 같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거나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지 못하고 교실에서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동 및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응을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면서도, 초기 학교 경험이 앞으로의 학교생활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아이의 자율성을 높이는 자조 능력과 스트레스를 견디는 인내심을 길러주는 것이 학교 적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만일 우리 아이가 입학하거나 진급해 새 친구들을 만나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마법냥이 펄럭이: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는 학교생활을 이야기로 보여 주는 생활 밀착형 동화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 또는 슬기롭게 학교생활을 적응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도와준다. 규칙을 설명하거나 훈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을 겪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화장실 위치를 몰라 당황하고, 친구에게 말을 거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며, 학교 규칙을 하나씩 배우는 과정이 아이들의 현실적인 학교 경험과 맞닿아 있다.
《마법냥이 펄럭이: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는 인간 학교에 처음 온 마법 고양이 펄럭이가 낯선 교실과 친구들 사이에서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겪으며 조금씩 적응해 가는 이야기다. 아이들은 펄럭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모르는 것은 물어봐도 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친구에게 말해도 된다는 것, 그리고 학교는 혼자 지내는 곳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공간이라는 사실이다. 신학기 적응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사회로 들어가는 첫 경험이기도 하다. 낯선 교실에서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이야기 속에서 먼저 만나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학교를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마법냥이 펄럭이 이야기는 신학기 어린이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건네는 이야기다.

.[줄거리]
마법 세계에서 인간 학교로 오게 된 마법냥이 '펄럭이'. 망토를 펄럭이며 "나? 나는 펄럭이지!" 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햇살나무초등학교 1학년 3반 교실에 등장한다. 그러나 인간 학교는 생각보다 훨씬 만만치 않다. 펄럭이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 단추'를 모아야 한다. 단추는 단 하나의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다-바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마다 망토에 단추가 하나씩 생기고, 잃어버렸던 망토의 빛이 조금씩 되살아난다.
전학 온 은진이, 느리고 서툰 말솜씨 때문에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한 경진이, 늘 친구들에게 잔소리 대마왕 노릇을 하지만 정작 자신도 실수하는 수빈이….. 펄럭이는 완벽하지 않은 친구들을 하나하나 사귀어 가며 좌충우돌하면서도 친구들과 함께 진짜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배워간다. 마침내 빨간 단추, 초록 단추, 파란 단추, 노란 단추 등 4개 마법 도움 단추를 되찾은 펄럭이는 다시 마법냥이 마을로 돌아갈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1학년 3반 아이들과의 작별이 아쉬운 펄럭이는 3반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는 마법의 지도를 선물로 주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햇살나무초를 떠난다.
초등 교과 연계
학교 1-1 두근두근, 학교가 궁금해요 | 이야기 1-2 이야기를 들려줄게
나 2-1 표정으로 말해요
저자

김현정

마음에서자라나는작은씨앗같은이야기를계속쓰고싶은동화작가입니다.20년동안초등학교에서어린이친구들과함께지냈고,지금은역사와동화를공부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달려라,야옹반점》《흰고래벨루가의꿈》《지구에서너를지킬거야》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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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누군가를돕는일은나자신을성장하게만든다.”
행동으로배우는미션형성장서사
이책은아이들이실제학교생활에서겪는고민을그대로이야기속에담았다.화장실위치를몰라당황하는상황,다음수업준비물을몰라난처해하는순간,친구에게먼저말을걸기망설이는경험,전학온친구와어색하게시작되는첫만남등초등저학년교실에서흔히일어나는장면들이자연스럽게등장한다.추상적인교훈을강조하기보다,아이들이실제로경험하는상황을이야기안에풀어내공감을이끌어낸다.
이야기의중심에는‘도움을줄때마다마법단추를모은다’는설정이있다.마법단추가하나씩모일수록펄럭이의망토는다시빛을되찾는다.이과정은누군가를돕는일이결국자신을성장하게만든다는메시지를자연스럽게전달한다.아이들은펄럭이의행동을따라가며도움,배려,관계의의미를이야기속에서스스로발견하게된다.
또하나의특징은교훈을직접설명하지않는이야기방식이다.모르는것을물어보는용기,친구에게도움을요청하는방법,새로운환경에적응하는태도같은가치들이펄럭이의사건과감정을통해자연스럽게드러난다.독자는펄럭이의좌충우돌경험을따라가며학교생활을간접적으로경험하고,그과정에서공감과웃음을함께느낀다.
이책은아이들에게몇가지중요한독서경험을제공한다.먼저‘나만그런게아니구나’라는공감을통해학교생활에대한긴장을낮춰준다.펄럭이가깜빡하고화장실이아닌화단에서볼일을보는장면에서는웃음이터지고,은진이에게먼저말을거는장면에서는‘나도저렇게해볼수있겠다’는용기가생긴다.또한펄럭이가도움을주며마법단추를하나씩모으는과정은다른사람을돕는일이멋진일이라는감각을자연스럽게전한다.학교라는단체생활을통해나와다른친구를이해하는시야를넓히고,관계맺는방법을배운다.마지막으로펄럭이가망토의빛을되찾아가는모습을통해아이들에게‘나역시학교에서빛나는존재가될수있다’는자신감을전한다.

“맞아.나는학교에처음온거야.”
완벽하지않아서더공감되는주인공,펄럭이
마법고양이라는판타지적설정임에도불구하고,주인공펄럭이는‘완벽하지않다’.동화속영웅캐릭터는대개용감하고문제해결에능숙하지만펄럭이는다르다.수업시간에졸고,화장실을몰라화단으로달려가고,친구와싸운일을‘즐거운경험’이라착각하기도한다.마법을사용하지말라는말을까먹고청소시간에엉뚱하게마법을사용해도리어난처한상황을만들기도한다.
초등저학년아이들은아직학교라는공간의규칙과관계를배우는중이다.뭔가잘못했을때부끄럽고,모른다는것을들킬까봐두렵고,새친구에게먼저다가가고싶지만거절당할까봐망설인다.펄럭이는바로그감정들을그대로행동으로보여준다.아이들은펄럭이의실수장면에서웃으면서도,동시에‘나도저런적있었는데’라고느낀다.이웃음속공감이책읽기의즐거움을배로높인다.완벽함대신펄럭이는‘서툶’으로독자들의공감을이끌어낸다.
또한많은어린이동화에서등장하는두려움을금방이겨내는주인공들과달리,펄럭이는두렵고당황스러운감정을숨기지않는솔직한고양이다.화장실이급할때의절박한심정,친구에게다가가고싶지만용기가안날때의조마조마한마음,실수를한뒤느껴지는민망한감정들을펄럭이는솔직하게드러내며자신의감정표현을적극적으로한다.초등저학년아이들은자신이느끼는감정에이름을붙이고표현하는능력이아직발달중이다.펄럭이가먼저그감정을대신경험해주고,그감정이‘이상한것’이아님을보여줌으로써,아이들은자신의감정을인정하고받아들이는연습을자연스럽게하게된다.

“뛰어난능력이있어도,관계와적응은
직접경험하고부딪혀야만배울수있다.”
마법이통하지않는공간,경험이쌓는공간,학교
펄럭이는마법능력을가진고양이다.그런데신기하게도,학교안에서만큼은마법이통하지않는다.화장실위치도마법으로알수없고,친구의마음도마법으로살수없다.학교곳곳에무엇이있는지를아는공간파악도마법으로알수없다.펄럭이는이모든것을직접부딪히고정면돌파하면서인간학교라는곳을빠르게,슬기롭게적응해간다.아이들도아무리공부를잘해도,아무리운동을잘해도,‘친구사귀는법’은스스로해봐야한다는것을본능적으로알고있다.펄럭이가마법없이학교생활에부딪히는모습은아이들이자신을투영하기에더없이완벽한거울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