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가는 길 (권희주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자유로 가는 길 (권희주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나의 자유로는 자유다!
가족들이 각자의 하루를 시작하면 나는
자유로를 달려 작업실로 갔다.
아내도 엄마도 아닌, 나로 존재하는 ‘자유’로 가는 길.
하루도 빠짐없이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꿈을 찾아 달렸던 한 시절의 기록.
저자

권희주

대학에서서양화를공부하고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지금은판화스튜디오‘프리다의눈썹’에서그림책과텍스타일을연구하고있습니다.instagram.com/95cocoer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꿈과현실사이에서오늘도치열하게고민하는당신에게
잊고있던꿈을찾아매일같이자유로를달린사람이있습니다.누

군가의아내,누군가의엄마라는역할을잠시내려놓고,‘나’자신을찾아하루도빠짐없이달린길위의시간들은그림이되고,작품이되고,한권의그림책이되었습니다.3년남짓집과작업실을오갔던자유로위의단상을모아그림책《자유로가는길》을펴낸권희주작가의이야기입니다.꿈을찾아가는여정이그림책으로출간되면서,비로소‘그림책작가’라는꿈을이룬셈입니다.
그린북에서새로나온《자유로가는길》은0세부터100세까지함께보는이른바‘어른’그림책입니다.나이를불문하고꿈을찾아달리고있는모든이들의이야기죠.‘나’라는정체성과씨름하며자신의진로와육아를고민하는‘슈퍼맘’,생활과예술이라는시소위에올라탄생계형예술가등꿈과현실사이에서치열하게고민해본독자라면누구나‘자유’로가는길의험난하고도아름다운여정에공감하고위로받을것입니다.
이책은2020년그림책상상그림책학교에서진행된‘글없는그림책’연구반의결과물이기도합니다.신인작가들의‘글없는그림책’전시가큰관심을불러모은바있으며,당시작품에스토리를붙여‘글있는’그림책으로탄생하게되었습니다.

차창밖풍경에서시작된나의이야기
자동차운전석에서바라본창밖풍경에서부터이야기가펼쳐집니다.얼기설기뒤얽힌하늘위의전선처럼모든것이뒤죽박죽인날입니다.새들은자유롭게날아가고세상은바삐움직이는데,나의시간은유독멈춰버린것같은그런날,길위의여정이시작됩니다.
나에게는‘꿈’이하나있습니다.비록아무도궁금해하지않은꿈이지만,떠올릴때마다늘사라지는꿈이지만,나는그꿈을한번도잊은적이없지요.날마다그꿈을찾아달리고있습니다.어느덧길에는안개가자욱해요.앞이보이지않아길을잃기도하고,가다가힘들어서주저앉기도하지요.꿈은자꾸멀리달아납니다.
도로위에는‘위험’‘사고잦은곳’같은표지판이나를가로막습니다.도로표지판은파주출판도시와임진각을안내하더니,개성과평양이라는비현실적인도착지를가리키기도해요.내처지를비웃기라도하듯자유로는끝없이뻗어있습니다.
여기가끝일지도모른다는생각,이쯤에서되돌아가야한다는생각이나를붙들때쯤,내안의작은내가다정한위로를건네옵니다.나무가숲을이루려면,작은씨앗이열매를맺으려면시간이필요하다고요.빨리가는것은중요하지않다고,잠시멈춰있어도괜찮다고요.어느새꽃나무들의아름다운빛깔과향기가나의길을환하게채웁니다.
날마다자유로를달리면서몇번이나계절이바뀌고해가바뀌었습니다.앙상한가지뿐이던나무가꽃을피우고열매를맺는동안,나도함께성장했다는걸깨달았지요.나의자유로는‘나’를찾는길이었습니다.길위에서나는더단단해질것이고,자유로워질것입니다.

꿈을찾아달렸던한시절의기록,그림책이되다
책끝의‘지은이의말’에서는그림책《자유로가는길》이탄생한배경을살짝엿볼수있습니다.파주에살던작가는어느날서울에그림을그릴수있는작업실을마련했습니다.그리고3년동안매일같이파주집과서울작업실을왕복하며꿈을키워나갔지요.육아와살림을책임지고있는자리에있었기에작업시간은늘아쉬웠고앞길도막막했다고해요.뜻대로되지않을때작가를위로하고힘을보탠것은자유로의석양과아름다운풍경들이었습니다.작가에게말을걸어온창밖풍경들은한편의이야기가되었고,그림책으로엮을수있었습니다.현실에지지않고꾸준히달려온시간이작가의꿈을이루어준것입니다.
권희주작가는그동안다양한어린이책에일러

스트를그렸지만,직접쓰고그린책으로는《자유로가는길》이첫출간입니다.층층이쌓아올린판화기법의그림들은꿈을찾아나선이의막막한마음을효과적으로표현했습니다.물안개가자욱한자유로의아련한풍경이여러겹의레이어로세련되게묘사되어있습니다.또작가는한장면의그림이뒷면에비치듯반복되는기법을통해차창밖으로스쳐지나가는풍경의잔상을표현하고자했습니다.길위에선화자의내면을레이어와잔상으로시각화한콘셉트에맞추어표지에는트레싱지커버를씌웠습니다.개성있는기법과표현력으로이미경쟁력있는실력을갖추고있는작가이기에,다음행보가어느곳으로향할지기대가모아집니다.권희주작가는그동안다양한어린이책에일러스트를그렸지만,직접쓰고그린책으로는《자유로가는길》이첫출간입니다.층층이쌓아올린판화기법의그림들은꿈을찾아나선이의막막한마음을효과적으로표현했습니다.물안개가자욱한자유로의아련한풍경이여러겹의레이어로세련되게묘사되어있습니다.또작가는한장면의그림이뒷면에비치듯반복되는기법을통해차창밖으로스쳐지나가는풍경의잔상을표현하고자했습니다.길위에선화자의내면을레이어와잔상으로시각화한콘셉트에맞추어표지에는트레싱지커버를씌웠습니다.개성있는기법과표현력으로이미경쟁력있는실력을갖추고있는작가이기에,다음행보가어느곳으로향할지기대가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