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전

불교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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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국역경원 〈불교성전〉 50년 만에 새 옷 입다”

불교인들에게는 신앙과 수행의 길라잡이로, 일반인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불교 입문서가 되어 온 동국역경원 〈불교성전〉이 재개정판으로 출간됐다. 법정스님의 편찬으로 1972년 11월 초판이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 총 80쇄를 펴낸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가 50년 만에 새 옷을 입은 것이다.

새로 출간된 〈불교성전〉은 2000년 3월 개정판에서도 반영되지 못했던 문장의 현대화, 즉 자연스러운 한글 문장으로의 전환에 주력했다. 최초 편찬자인 법정스님의 문장을 최대한 살리되, 의미를 보다 명료하게 보완하고, 한글 문장 구조에 익숙하도록 다듬었다. 초판 발행 후 50년 동안 축척된 경전 번역 역량을 반영한 것이다.
종단과 학계, 출판계의 여러 번역본을 참조하여 누구라도 더 쉽게 부처님 말씀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글본’을 지향한 이번 〈불교성전〉은 동국대학교 윤재웅 교수(국어교육학과)가 윤문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이자 국문학자인 윤재웅 교수는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어려운 한자어나 불교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고, 경전 원본에는 있었으나 기존 불교성전에 누락된 내용을 하나하나 대조 후 찾아내어 보완했다. 그리고 부처님의 생애나 부처님의 설법, 제자들과의 문답 등 전편에서 간결하게 처리된 부분들을 보완하여 이해가 쉽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부처님의 출가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인간적 면모로 접근하면서 독자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보완해 ‘읽는 재미’를 보강했다.

또 〈불교성전〉의 산스끄릿, 빨리어 발음은 범례를 정하고, 가능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한글 표기 했다. 불교 원전 언어인 산스끄릿, 빨리어와 관련해 한글 표기 통일안을 내기 위해 많은 전공자들이 나름의 제안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두 언어의 자모가 한글과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함을 도출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따라서 이 부분은 〈불교성전〉 현대화라는 출간 의의에 맞춰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불교학부)의 제언과 감수로 최근 학계의 흐름을 따라 표기했다.
저자

불교성전편찬회

목차

제1편부처님의생애
제1장출가이전
1.탄생2.명상에잠긴싯다르타3.네개의문4.학문에대한회의5.결혼
제2장성도하기까지
1.출가2.구도의길3.스승을찾아서4.성도
제3장교화에서열반까지
1.최초의설법2.교화활동3.살인자의귀의4.샤꺄족의귀의5.여성의출가
6.데와닷따의반역7.시드는가지8.열반

제2편초기경전
제1장지혜와자비의말씀①
1.네가지진리2.계戒·정定·혜慧를닦아라3.고행과바른수행4.신통을금하다5.적을막는길6.마음의주인이되라7.법이쇠퇴하지않으려면8.악인은침묵으로대하라9.수행자와여인10.사성四姓에서뛰어난사람11.사문의과보12.청정한계행戒行의과보13.계행과정진으로얻은자유14.허물어진탑에는흙을바를수없다
제2장지혜와자비의말씀②
1.탐욕의재앙2.세속에서떠나는법3.백골로돌아갈육신4.최상의법륜法輪5.정견正見과사견邪見6.뗏목의비유7.네것이아닌것은버려라8.욕심이없는사람이얻는도9.검은업과흰업10.설법과침묵11.독묻은화살12.길을가리킬뿐이다
제3장지혜와자비의말씀③
1.괴로움을없애려면2.너무조이거나늦추지마라3.법을보는이는여래를본다4.복짓는사람5.바다의진리6.법다운보시7.피할수없는죽음8.강물에떠내려가는통나무처럼
제4장성인의길
1.비를뿌리려거든2.무소의뿔처럼3.나도갈고뿌린후에먹는다4.천한사람5.평안한사람6.성인의길7.인간의육체8.출가는안온한길9.번뇌의화살10.흔들리는평안11.무엇이최고인가12.연꽃처럼13.수행자
제5장진리의여울
1.잠못드는사람에게2.무엇을웃고무엇을기뻐하리3.음욕보다더한불길은없다
제6장전생에쌓은수행
1.니그로다사슴2.가난한여인의등불3.시한편과바꾼목숨4.죽은소에게풀을먹이다5.왕위를보시하다6.말많은왕7.배은망덕8.원망을원망으로갚지마라9.비둘기대신자기몸을주다
제7장어리석음의비유
1.화잘내는사람2.옹기장이대신나귀를사오다3.물이보기싫거든물가를떠나라4.연주의대가를못받은악사5.누각의삼층만지으려는부자6.가난한아이의욕심7.귀한목재로숯을굽다8.나귀의젖을짜려는사람들9.과일을따려고나무를베다10.재산은놓아두고문만지키다11.참깨를볶아심다12.머리를끌고가는꼬리13.떡한개로입을봉한부부14.입을걷어차다15.한꺼번에짜려던우유16.물속에비친금덩이17.거울속의사람
제8장효행孝行
1.번뇌와업과악행2.대인관계3.어진아내의길
제9장티끌을벗어난대장부
1.출가생활2.열가지선악3.허공에침뱉기4.큰공덕5.스무가지어려움6.전생을잘알려면7.힘세고밝은것8.도를얻으려면9.칼날에묻은꿀10.진흙에더럽혀지지않는연꽃11.사람으로태어나기어렵다12.목숨은호흡사이에13.문틈에비친먼지처럼
제10장최후의교훈
1.계율을스승이다2.마음의임자가되라3.빛깔과향기를다치지않게4.독사가방안에서자고있는데5.부끄러워할줄알라6.참는덕7.순박하고정직하라8.욕심이적으면근심도적다9.무리를좋아하면무리의괴로움을받는다10.낙숫물이돌을뚫는다11.무명속의밝은등불12.여래는길잡이
제11장동서東西의대화
1.현자와제왕의대화2.수레의비유3.나이에대한문답4.자아에대한문답5.윤회에서벗어남에대한문답6.지혜의특징7.무아와윤회8.명칭과형태(名色)9.부처님의실재10.부처님은가장높으신분인가11.부처님의증명12.출가자에게육신은소중한가13.계율은어떻게만들어졌는가14.지혜가있는곳15.수행의목적16.염불에의한구제17.모르고짓는악행18.해탈하면지식은없어지는가19.여러가지정신작용20.업의증명21.윤회의주체(自我)22.사후의시간23.열반의즐거움24.해탈을얻은사람25.윤회란무엇인가

제3편대승경전
제1장피안에이르는길
1.집착없는보시2.형상에집착하지말라3.얻은것이없어야한다4.실체와이름5.전교傳敎의공덕6.색은곧공이다7.반야바라밀의수행8.반야바라밀의방편9.마하살10.반야바라밀은여래의어머니11.보리에회향하는공덕12.모든법은깨끗하다13.지혜의완성
제2장유마힐의설법
1.좌선2.설법3.걸식4.지계持戒5.출가의공덕6.중생그대로가진여7.깨달음8.도량道場9.중생이앓으니보살도앓는다10.보살의수행11.구도자12.중생에대한관찰13.보살의자비14.절대평등의경지
제3장보살의덕
1.보살의덕2.진실한관찰3.마음이란4.네부류의사문5.대승보살의방편
제4장스리말라데위의서원
1.스리말라데위의수기2.열가지서원과세가지큰발원3.바른법을거두어들이는일
제5장극락세계
1.법장비구의발원2.법장비구의수행3.무량광무량수4.악에젖은세상5.부모를가둔아자따삿뚜6.웨데히의소원7.극락왕생의청정한업8.극락왕생의길
제6장지식과지혜
1.분별을떠나야부처를본다2.분별의지혜로는헤아릴수없다3.모든것은한찰나도머물지않는다4.육바라밀을성취하려면5.분별심은지혜가아니다6.강가강의모래처럼7.육식은곧살생
제7장마음과생각
1.마음은어디에2.보는것은마음3.생멸이없는마음4.마음은돌려보낼수없다.5.맺힘을푸는일6.도를얻은체험담
제8장원만한깨달음
1.헛꽃임을알라2.환인줄을알면3.한마음이청정하면온세계가청정하다4.원각묘심5.애욕은생사의근원
제9장영원한생명
1.헤아리기어려운여래의지혜2.여래께서세상에출현하신까닭3.삼승은일불승의방편4.집을나갔던아들5.한구름에서내리는비이지만6.신통력으로만든성7.뿌르나의변재8.여래의방에들어가법을설하라9.보살이가까이해야할곳10.땅에서솟아오른보살들11.한량없는여래의수명12.독경의공덕13.여래의은혜를갚으려면14.관세음보살을부르는공덕
제10장열반의기쁨
1.강물은바다로2.멸하지않는법의성품3.가짜약4.네가지에의지하라5.바다의구명대6.생과사의비유7.꽃밭에숨은독사8.네가지그지없는마음9.자비심이곧여래10.적멸의즐거움11.선지식12.인연따른해탈13.삼매의선행14.불성15.보리심을내는일16.칠보산의비유17.샬라숲을빛내는사람들
제11장보살의길
1.깨달음을찬탄하는노래2.모든것은자성이없다3.덧없이흘러가는존재4.업의본성5.분별없는본성6.여래의복밭7.젖은나무는타지않는다8.듣는것만으로는이룰수없다9.중생의성질에맞는법10.한마음한지혜11.부처님의경지는허공과같다12.보살의청정한일상13.보살의열가지행14.즐거운행15.이롭게하는행16.어기지않는행17.굽히지않는행18.어리석음과흔들림으로부터벗어나는행19.잘나타나는행20.집착없는행21.얻기어려운행22.법을잘말하는행23.진실한행24.보살의회향25.보현보살의수행과서원26.예배와찬탄27.법공양28.참회29.같이기뻐함30.설법을간청하다31.본받아배움32.중생에게내가맞춘다33.회향34.서원의공덕

제4편교단의규범
제1장계율이마련된연유
1.웨란쟈에서생긴일2.수딘나의음행
제2장오계五戒와십계十戒
1.신도의계율2.사미십계3.팔관재계八關齋戒
제3장보살계
1.보름마다외워라2.열가지중한계(十重大戒)3.마흔여덟가지계(四十八輕戒)
제4장화합의법문
1.파계에대한시비2.여섯가지화합3.양쪽말을들어보라

제5편조사어록

제1장마음닦는법
1.불타는집2.불성은어디에3.신통변화4.돈오와점수5.본래면목6.이몸이때못건지면
제2장마음을살피는일
1.모든것의근본2.삼독3.삼아승기겁4.정념正念5.해탈의나루터6.이심전심以心傳心7.대장경을외울지라도8.스승을찾아라9.이몸이곧법신10.백정도성불할수있다
제3장본원청정심
1.부처란마음이다2.무심無心3.본원청정심4.목마르기전에샘을파라
제4장참선에대한경책
1.못깨치더라도다른길찾지말라2.장서방이마시고이서방이취하는도리3.보고듣는놈은어디에있는가4.조용한환경에탐착하지마라5.고양이쥐잡듯이6.문자나말에팔리지말라7.간절한마음으로정진하라8.깨치기를기다리면깨치지못한다9.화두로병을물리쳐라10.물에비친달처럼11.파도가곧물이로다
제5장육조의법문
1.반야2.정혜3.일행삼매4.무념무상무주5.좌선과선정6.오분법신향7.무상참회8.사홍서원9.삼귀의10.마음이밝아야경을알수있다
제6장상단법어上壇法語
1.주리면먹고고단하면잔다2.바로이것3.정월초하루4.일없는사람5.크게치면크게울린다6.하늘에구름이깨끗하니7.시든꽃잎8.최상서崔尙書우瑀에게보낸글9.방산거사方山居士에게보낸글10.화두참구하는법11.기슭에닿았거든배를버려라12.공부열가지13.병문안
제7장선가의거울
1.한물건2.선과교3.일없는도인4.격밖의선지5.간절한마음6.화두의열가지병7.일상의점검8.제성품을더럽히지말라9.참선과계행10.자비와인욕11.첫째가는정진12.출가행13.한개의숫돌14.네마리독사15.대장부의기상16.자유인
제8장출가사문에게보내는글
1.그대어째서아직도2.초발심수행자의생활규범3.수행자에게보내는글

출판사 서평

“법정스님의숨결오롯이느낄수있는대장경의진수”

우리나라에불교가전래된시기는4세기경중국을통해서였다.때문에경전은한문으로되어있었고,한문으로된불경(佛經)은지식인이아니면아무나쉽게읽을수도없었다.그래서경전을번역하는일은전문학자들의몫이지만,이방대한작업은어느한개인의힘으로할수있는일은아니었다.
1962년불교계에서는대장경한글화에대한논의가되기시작했고,1964년종립대학동국대학교에부설기관으로동국역경원이설립됐다.동국역경원은〈한글대장경〉발간을목표로‘대장경한글번역’이라는대작불사에들어갔다.〈불교성전〉은그대작불사의연장선에서1972년선보이게됐다.
동국역경원은불교용어에익숙하지않은일반독자들에게저항없이읽혀야한다는취지아래‘불교는어렵다’는인식에서벗어나일반인도쉽게읽을수있는〈불교성전〉을선보인것이다.
〈불교성전〉은부처님의가르침을기록한많은문헌들중에서부처님의가르침을쉽고정확하게정리한‘한권으로읽는불교경전’이다.단,대장경을한권으로압축하되,현학적인교리에서벗어나재미있고알기쉽게부처님의지혜와교훈을담는데주력했다.그길라잡이가되어주신분이법정스님인데,스님께서열반한지10년의세월이흘러도여전히스님의글을사랑하고그리워하는많은이들조차도〈불교성전〉이법정스님글로완성되었다는사실은잘모르는듯하다.
법정스님은〈불교성전〉을어려운교리나열에서탈피,읽어서생활의지혜와교훈이될수있는설법을중심으로엮었다.또올바르고전체적인불교를이해시키고자어떤종파에치우치거나구애됨없이통불교적인입장을지켰다.불교의기본정신인지계·선정·지혜를날줄로,수행의단계인믿음(信)과이해(解)와행동(行)과깨달음(證)을씨줄로엮으면서불·법·승(佛法僧)삼보(三寶)를내세웠다.

“아,짧도다.인간의생명이여,
백살도못되어죽어버리고마는가.
아무리오래산다해도결국은늙어서죽는것을.”〈숫따니빠따〉

“부처님의지혜는과거·현재·미래에걸쳐막힘이없고그경지는마치허공과같습니다.부처님의경지는그자성이참으로청정하여생각이나분별로는알수없습니다.부처님의경지는업도아니고번뇌도아니며고요해서걸릴데도없습니다.그러나평등하고한결같이중생의세계에서작용합니다.”〈화엄경·보살명난품〉

어둠속에서길을찾는것은무척힘들다.아무것도서있지않는황무지를개척하는것역시힘들다.50년전〈불교성전〉이어둠과황무지에세운커다란나무였다면,그래서그나무그늘아래모인많은이들이부처님의가르침과지혜로위안받고깨달음으로가는길을제시받았다면,오늘의〈불교성전〉은그나무의향기로운열매가되어마음의고픔을채우고방황하는발길을붙잡는힘이되어주길기대한다.

부처님의말씀이쉽고,간결하고,감동적으로전달되는〈불교성전〉을통해어둠을밝히는환한빛하나를발견하길바란다.그리고이〈불교성전〉역시‘온전한성전을위한디딤돌’이라는불교성전편찬회의말처럼더아름답고완전한한글불교성전의탄생이벌써부터기다려진다.

¶〈불교성전〉출간연혁과의의/윤재웅(동국대학교다르마칼리지학장)

지금부터약50년전인1972년에동국대학교역경원에서한글본〈불교성전〉을처음출간하였습니다.이책은주요불경의핵심부분을선별하고여기에역대조사어록을발췌첨부하여소개한저술입니다.이렇게해서우리는한글불교경전을한권의책형태로접할수있게되었습니다.

이책이나오기약50년전인1914년에부산범어사에서〈불교대전〉이출간되었습니다.만해한용운스님께서통도사에비장된고려대장경을훑어보면서대중에게꼭필요한부분을발췌편집하여‘한권으로읽는팔만대장경’이라는콘셉트를국내처음으로도입하셨습니다.왜불교경전은성경처럼한권으로엮을수없을까를이미고민하셨던것입니다.지금부터100년도더전의일입니다.

아쉽게도〈불교대전〉의문체는국한문혼용체여서오늘날기준으로는번역을다시해야하는난점이있습니다.그런점에서보면동국대학교역경원의〈불교성전〉은‘한권으로읽는최초의한글팔만대장경’이라는의의를가집니다.당대의석학과불제자들이지혜를모아편집위원회를구성하고뛰어난문장가이기도한법정스님이최종윤문을맡아진행한결과,우리의〈불교성전〉은포교활동의중요한방편으로서큰역할을해왔습니다.

세월이흘러50년쯤지나니,그때의국어를새롭게정비해야할상황이생겼습니다.한문번역본을우리말로옮길때생기는다양한문제들이그대로남아있고,자연스러운국어로안착하지못하는부분들을보완해야할시절인연을만나게되었습니다.법인과학교에서포교의원력을크게세워새로운개정판을만들고자했습니다.하여,50년전〈불교성전〉의번역과문장을전반적으로다듬어야하는과업을편찬위원회에서떠안게되었습니다.

편찬위원회에서는다음과같은두가지원칙을존중했습니다.

첫째,새〈불교성전〉은기존문장을좀더자연스러운한글문장으로바꾸는일에주력했습니다.예를들어,
-번역의의미가명료하지않은부분은명쾌하게바꾸고,
-한글의문장구조에익숙하도록다듬었으며,
-학계와출판계의여러번역본을참조해교양인들이공유할수있는한글본을지향하고자했습니다.대표사례가〈금강경〉의다음과같은부분입니다.

보살은이와같이보시하되아무런생각의자취도없이해야한다.
→보살은이런식으로보시하되,보시한다는티를내지말아야한다.

한문번역문에대한직역이아니고일종의의역이지만,원뜻을보다자연스럽게전달하는표현방법입니다.

둘째,일반독자를위한‘읽는재미’를보강했습니다.예를들자면,
-중요한사건임에도불구하고간결하게처리된사건들을풍요롭게재구성하는방법이그것입니다.
-살인마앙굴리말라에대한에피소드중어머니부분,
-부처님의인간적인면모에대한서술부분이그렇습니다.이부분은특히
-출가당시의번민,
-깨달음을얻는순간의신체와정신의변화에대한묘사,
-성도후카필라왕국으로돌아와야수다라부인을만나는장면,
-아들라훌라를출가시키는대목등에서두드러집니다.

소설이가지는드라마틱한사건의우여곡절양식을일정부분도입하여,원전을훼손하지않는범위내에서‘읽는재미’를보완하였습니다.부처님생애부분을제외한여타의경전번역문은원뜻을정확하게전달하면서도아름답고자연스러운국어로다듬는데주력했습니다.

그러나새〈불교성전〉역시온전한한글〈불교성전〉을위한디딤돌이라생각합니다.아름답고완전한한글〈불교성전〉의탄생을위해서는여러선지식이뜻을함께모아실천해야합니다.위대한성인의말씀이,인류의영원한스승님의말씀이,보다쉽고간결하고감동적으로전달될수있도록,부처님전에엎드려발원합니다.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