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로 쓴 철학사 1: 현대편(헤겔이후 현재까지) (철학적 지성 100인에게 묻는다 | 양장본 Hardcover)

편지로 쓴 철학사 1: 현대편(헤겔이후 현재까지) (철학적 지성 100인에게 묻는다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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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비전공자들이 쓴, 독자를 위한다는 미명美名 아래
아무런 학문적 근거 없이 쉽기만 한 철학사들과
전공자들의 학문적 이기주의 아래
독자를 무시하고 쓴 어렵기만 한 철학사들 사이에서
이제 비로소 태어난 40년 철학공부의 온축으로 빚어낸
한 전문 철학자의 아주 쉽고 아주 깊은
진정으로 독자를 위한 매력적인 철학사!”
삶과 절대 떨어뜨릴 수 없는 철학. 하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2,600년 ‘서양철학’을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한 철학자가 편지글로 풀어냈습니다. 철학을 멀리했던 일반 독자들도, 철학을 공부하는 철학도들도 모두 철학의 재미와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아주 깊고 아주 쉬운 《편지로 쓴 철학사》! 2,600년 대표 서양철학자 100인과의 대화를 통해 현실을 마주하는 힘, ‘자신만의 철학’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전합니다
저자

이수정

저자이수정은일본도쿄대대학원인문과학연구과철학전문과정수사및박사과정을수료하고,〈하이데거에서의‘존재’와‘시간’ハイデガ?における「存在」と「時間」〉으로문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한국하이데거학회회장,일본도쿄대학연구원,규슈대학강사,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프라이부르크대학객원교수,미국하버드대학방문학자및한인연구자협회회장등을역임했다.월간〈순수문학〉을통해시인으로등단했고,현재창원대학철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
저서로는《VomR?tzeldesBegriffs》(공저),《하이데거?그의생애와사상》(공저),《하이데거?그의물음들을묻는다》,《여신미네르바의진리파일》,《본연의현상학》,《인생론카페》,《진리갤러리》,《인생의구조》,《사물속에서철학찾기》,《공자의가치들》,《생각의산책》등이있고,시집으로는《향기의인연》,《푸른시간들》이있으며,번역서로는《현상학의흐름》,《해석학의흐름》,《근대성의구조》,《일본근대철학사》,《레비나스와사랑의현상학》,《사랑과거짓말》등이있다.

목차

현대편│헤겔이후현재까지
머리말
일러두기
준비운동

독일로부치는철학편지
051.쇼펜하우어에게-의지와고통을묻는다
052.포이어바흐에게-인간의자기소외를묻는다
053.키에게고에게-실존과종교성을묻는다
054.마르크스에게-공산주의를묻는다
055.딜타이에게-삶의이해를묻는다
056.니체에게-신의죽음과초인을묻는다
057.프레게에게-논리주의를묻는다
058.프로이트에게-인간의심층심리를묻는다
059.후설에게-현상학적환원을묻는다
060.셸러에게-인간의지위를묻는다
061.카시러에게-상징과문화를묻는다
062.야스퍼스에게-실존해명을묻는다
063.하이데거에게-존재의의미를묻는다
064.호르크하이머에게-비판과이성을묻는다
065.가다머에게-진리의이해를묻는다
066.요나스에게-기술과책임을묻는다
067.하버마스에게-공공성과합리성을묻는다

프랑스로부치는철학편지
068.콩트에게-실증주의를묻는다
069.베르크손에게-생의약동을묻는다
070.바슐라르에게-상상력을묻는다
071.마르셀에게-신비와희망을묻는다
072.라캉에게-주체와욕망을묻는다
073.사르트르에게-실존을묻는다
074.레비나스에게-타인의얼굴을묻는다
075.메를로-퐁티에게-지각과행동을묻는다
076.레비-스트로스에게-야생의사고를묻는다
077.리오타르에게-포스트모던을묻는다
078.들뢰즈에게-리좀,다양체를묻는다
079.푸코에게-지식과권력을묻는다
080.보드리야르에게-시뮐라시옹을묻는다
081.데리다에게-해체를묻는다
082.세르에게-기식자를묻는다
083.바듀에게-존재,진리,사건을묻는다

영미로부치는철학편지
084.벤담에게-공리주의를묻는다
085.밀에게-자유를묻는다
086.다윈에게-진화를묻는다
087.퍼스에게-프래그머티즘을묻는다
088.제임스에게-유용성을묻는다
089.듀이에게-도구와탐구를묻는다
090.러셀에게-논리적분석을묻는다
091.무어에게-상식의옹호를묻는다
092.비트겐슈타인에게-언어와세계를묻는다
093.카르납에게-검증가능성을묻는다
094.포퍼에게-반증가능성과열린사회를묻는다
095.오스틴에게-언어행위를묻는다
096.롤스에게-정의를묻는다
097.쿤에게-과학혁명을묻는다
098.로티에게-자연의거울,실용,연대를묻는다
099.테일러에게-진정성과인정을묻는다
100.싱어에게-실천윤리를묻는다

부록
ㆍ현대철학주요인물
ㆍ현대철학주요저작
ㆍ현대철학주요개념

현대철학관련지도

출판사 서평

●편집자소개글
당신의삶은‘철학’하고있습니까?
철학은어려운것도현실과동떨어진선비놀음도아닙니다
철학은우리들의삶과뗄수없는‘나무뿌리와흙’과같은생각의‘기초생활학문’입니다!
그런데왜,우리는,철학과관계없이,철학과동떨어져,철학을무시하고사는것일까요?
(그것은아마도,무엇보다먼저,우리가읽을만한철학책-특히철학사-이너무적은탓이아닐까요?
독자를위한답시고아무런학문적근거없이쓰여진,엉터리대중철학책들,그리고학문의엄격성을지킨다는미명아래아카데미즘의이기주의에맹목적으로함몰된오직한줌밖에안되는전공자들을위한숱한철학책들사이에서우리독자들이“아,철학책은별로읽을만한것이못되는구나”라고체험적으로깨닫고느낀것은아닐까요.)

이책은보시다시피편지의형태를취하고있습니다.(…)
이렇게함으로써나는그들을이른바‘화석화된지식’의영역에서불러내어
일대일로얼굴을마주하면서살아있는영혼의대화를나누어보고싶었습니다.
말하자면‘만남’의시도입니다.매번다른,백개의매력적인얼굴들과의만남.(…)
하지만,그‘다른해석’또한철학을받아들이는방식의하나라생각하고
양해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그것이곧‘철학의사유화私有化’인것입니다.
‘나는그의철학을이렇게보았다’는것이중요합니다.거기서‘나의철학’이나올수도있습니다.(…)부디이책이우리시대가잊어가고있는‘생각’이라는것을되살리는데기여할수있기를,그리고우리시대의철학함에있어하나의작은기념으로남을수있기를기대해봅니다.
-《편지로쓴철학사II》머리말중에서

철학은고대의동떨어진바스러져가는유적이아닙니다.철학은마치수천년을사는바오밥나무처럼2,600년을살아숨쉬었고,여전히우리삶과공존하며,앞으로를살아숨쉴존재입니다.철학은여유로운자들만의신선놀음도아닙니다.철학자들도삶이던지는물음에끊임없이고뇌하며괴로워하고,그들도생활에쪼들리고,사랑의아픔을겪으며,인생의시험을넘기지못하고자살을하기도합니다.철학자도우리주변에서만날수있는사람인것입니다.그만큼철학자의삶도우리들의삶과다르지않으며,그들이고민하는철학도우리들이고민하는현실적인문제입니다.

철학은우리의삶과켜켜이얽혀있습니다.마치나무가뿌리박혀있는땅과뗄레야뗄수없는존재처럼말입니다.40년간철학과철학자의삶에대해고민해온한서양철학자가현재의당신에게묻습니다.당신의삶은얼마나철학하고있습니까?철학으로삶을고뇌하고,자신을되돌아보며,앞으로의살아갈날들을준비하길바라며띄우는철학편지.서양철학2,600년의긴시간속사유의힘을현재를살아가는당신에게전하기위해“가까운곳에서부터”라는바람을담아이편지를전합니다.
철학은사람의수만큼각양각색의철학이존재할수있습니다
자신에게특별히다가오는어떤것과만나는것!그것이‘나의그리고우리의철학’입니다
100인의철학편지가당신자신의,그리고수백수만의인생이야기로이어지길바랍니다

정작철학이무엇인지는참으로가늠하기가쉽지않습니다.(…)그것들은마치보석함속의여러보석들처럼서로다른모양과빛깔들을지닌채나름대로의가치를드러내고있습니다.그모든것들은각각자신의고유한문제의식과전개방식,고유한출발점과귀착점을지니고있습니다.그각각의고유한체계내에서그것들은자기나름의작은완결성을지니고있는것입니다.우리는그것들중에서‘자신에게특별히다가오는어떤것’과만나야합니다.바로거기서‘나의철학’이시작될수있는것입니다.
-《편지로쓴철학사I》머리말중에서

보석은종류에상관없이영롱한빛을내며,그보석만의아우라를가집니다.보석이란이름은기나긴시간을뜨거운땅속에서인내와인고의과정을견뎌냈기에얻는것이기때문입니다.철학도마찬가지입니다.철학은마치보석함속의여러보석들처럼서로다른모양과빛깔들을지닌채나름대로의가치를드러냅니다.그모든것들은각각자신의고유한문제의식과전재방식,고유한출발점과귀착점을지니고있습니다.그각각의고유한체계내에서그것들은자기나름의작은완결성을지니고있습니다.

인생도어느하나빛나지않는인생은없습니다.각각힘든인생의고통과인내의시간을견뎌내고있기때문입니다.세상에는수많은사람들이존재하며,그수만큼각각의철학이존재할수있습니다.우리는그것들중에서‘자신에게특별히다가오는어떤것’과만나야합니다.바로거기서‘나의철학’이시작될수있습니다.‘나의철학’‘나의삶’‘나의인생’….《편지로쓴철학사》는서로다른시대에서로다른인생을산서로다른고민을가졌던100인의철학을소개합니다.이100인의철학적고민이여러분의101가지인생이야기로이어지길,그리고수백수만의철학보석-인생보석으로반짝이길바랍니다.

철학은‘생각’을합니다.
지금우리시대가잊어가고있는
그‘생각’이란것을.
그것도아주
넓게,크게,깊게,그리고길게.
《편지로쓴철학사》와함께여러분도철학의재미,철학의깊이를느껴보시길바랍니다.

-그럼요.당연하죠.그리고해야하죠.인간과세계에대해무심하지않다면.그리고조금이라도더나은삶과세상을원한다면.철학은결국‘생각’입니다.지금우리사회가잊어가고있는그‘생각’입니다.다만돈벌생각,출세할생각,그런생각이아니라‘인간이란무엇인가’‘세계란무엇인가’‘어떻게살아야하는가’그런것에대한거창한생각,진지한생각,그게철학입니다.철학은그런‘생각’이라는것을합니다.크게,넓게,깊게,높게,길게.그리고그생각의결과를언어로써말하는거죠.그러니까누구든철학적현상,철학적문제를사고하고언어화해서성공을거둔다면,즉사회적-역사적공인을받는다면,바로그사람이야말로철학자의이름에합당한사람일겁니다.철학은직업적인철학선생의전유물이절대로아닙니다.
-《편지로쓴철학사》준비운동_철학사2,600년시간마라톤을위한몸풀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