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생태 감수성 수업 - 지구를 살리는 수업 5

지구를 살리는 생태 감수성 수업 - 지구를 살리는 수업 5

$19.00
Description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숨은 생태 감수성을 살려낼 이야기
생태맹(生態盲)을 극복하고, 자연과 공존하길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환경생태학을 전공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오랫동안 활동해온 저자는 우리에게 이미 생명을 사랑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이래로 우리가 간직해온 생태 감수성을 깨우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책을 읽을수록 생명을 품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멋있는 행성인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도시라는 척박한 공간에서도 얼마나 많은 생명을 만날 수 있는지, 그런 주변의 자연과 생명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베풀고 있는지, 그 생명들이 지금 얼마나 큰 위험에 처해 있는지,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얼마나 자연과 멀어졌는지를 깨닫게 된다. 왜 우리 선조들은 먹을거리가 궁했던 겨울에도 까치들을 위해 감나무에 감 하나를 남겨놓았는지, 징그럽게만 보이는 그리마를 돈벌레라 불렀는지 이해하게 되고, 어째서 파리의 목숨조차 함부로 여기면 안 되는 것인지, 제비가 찾아오는 마을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저자

민성환

저자:민성환
대학원에서환경생태학을공부했다.'자연과사람이조화로운세상만들기'를꿈꾸는사람들의자발적인결사체(NPO)인생태보전시민모임에서,식물대표물푸레나무와동물대표맹꽁이와함께단체의공동대표를맡고있다.오랫동안도시지역을중심으로생태계보호,생물종보호,시민모니터링활동,생태감수성증진을위한다양한생태교육프로그램을기획/운영해왔다.
매번잘살고있나,잘하고있나괜한마음쓰다가도,'어떤일을하는것과아무일도하지않는것은하늘과땅만큼이나차이가크니작은것이라도해보자'는가벼운마음가짐으로,모든생명이공존공영하는세상만들기에조금의보탬이라도되고자애쓰고있다.

목차


머리말

1장수많은생명이함께사는터전,지구!
생명의보금자리,지구!
회색도시에도다양한생명들이살아요
생물다양성행성,지구
뭇생명이갈고닦아만든지구의법칙
우리주변의'숨은생명찾기'

2장아낌없이베푸는자연
지구돌보미,생태계서비스
'황금알을낳는거위'
'아낌없이주는나무'
'강아지똥'
인간만행복할순없어요,생태복지

3장신음하는지구,사라지는생명들!
인류세:인간의시대,인간이문제인시대
인류의대공습,제6의멸종
사라진생명들,사라지는생명들
내옆의생명이하나둘사라져가는이유는?

4장자연에서멀어지는사람들
녹색갈증,자연결핍증후군
희미해지는생태감수성
생태맹진단,나의생태감수성지수는?

5장과거에서배우는공생의마음
'오래된미래'
까치밥을남겨놓는마음
콩세알을심는마음
대나무지팡이를짚는마음
"훠어이"소리치는마음
내DNA에새겨진생명사랑,바이오필리아
불쌍하게여기는마음,측은지심
그리마를돈벌레로불렀던마음
나무세그루를심었던마음

6장자연,어떻게보고어떻게대할까?
개구리를왜보호해야하냐고요?
계절의변화를온몸으로느끼며살아가요
나의생태발자국이지구를짓밟아요
지구도끝이있다,남은용량은얼마?
지금지구는'위험한계선'진입중
이세상에나쁜벌레는없다!
다양할수록좋다!
경쟁보다공생이다!
생명,그이유만으로존귀한존재

7장자연과함께살아가기
내작은노력이지구를살려요
생물다양성보전을위해함께노력하기
자연과사람이조화로운도시만들기
실천1.지역자연환경전문가되어보기
실천2.시민과학자되어보기
실천3.관찰과기록습관만들기
실천4.생물이찾아오는마을,생물과공생하는마을만들기
실천5.나무심기

주요참고도서와자료

출판사 서평

우리마음속깊은곳에숨은생태감수성을살려낼이야기

생태맹(生態盲)을극복하고,자연과공존하길원한다면어떻게해야할까?환경생태학을전공하고'자연과사람이조화로운세상만들기'를위해오랫동안활동해온저자는우리에게이미생명을사랑하는유전자가있다고말한다.이책은오랜세월이래로우리가간직해온생태감수성을깨우는내용들로가득하다.
책을읽을수록생명을품고있는지구가얼마나멋있는행성인지,우리주변에얼마나많은생명들이함께살고있는지,조금만관심을가지면도시라는척박한공간에서도얼마나많은생명을만날수있는지,그런주변의자연과생명이우리에게얼마나많은것들을베풀고있는지,그생명들이지금얼마나큰위험에처해있는지,모르는사이에우리는얼마나자연과멀어졌는지를깨닫게된다.왜우리선조들은먹을거리가궁했던겨울에도까치들을위해감나무에감하나를남겨놓았는지,징그럽게만보이는그리마를돈벌레라불렀는지이해하게되고,어째서파리의목숨조차함부로여기면안되는것인지,제비가찾아오는마을은어떻게만들수있는지알수있게된다.

내유전자에새겨진생명사랑,
그생태감수성을깨우는이야기

근20년동안우리나라산은78.5km2가도로와집과공장으로채워졌다.78.5km2는여의도면적의약2,707배나되는크기다.하천과초지는4대강사업으로원형을잃어버렸고,습지는공장터를조성하면서사라져버렸다.그곳에깃들어살던생명가운데여전히안녕한생명은얼마나될까?

저자는오늘날지구가겪는생물다양성위기를비롯한숱한문제가자연을이용의대상으로만바라보고착취한데서발생한것이라고진단하고,생태감수성을살려내자연과의공존을모색해야만문제를근본적으로해결할수있다고보았다.책에는오랜세월이래로우리가간직해온,생명을사랑하는유전자를깨우는내용들로가득하다.

책을읽다보면삭막한도시에도인간말고얼마나많은생명들이함께살고있는지,그런주변의자연과생명이우리에게얼마나많은것들을베풀고있는지,그런데그생명들이지금얼마나큰위험에처해있는지를깨닫게된다.왜우리선조들은먹을거리가궁했던겨울에도까치들을위해감나무에감하나를남겨놓았는지,징그럽게만보이는그리마를돈벌레라불렀는지이해하게되고,어째서파리의목숨조차함부로여기면안되는것인지,제비가찾아오는마을은어떻게만들수있는지알수있게된다.
인간이지구에서지속적으로살기위해서는다른생명이함께살아야한다.자연과생명의가치를더깊이이해하고내안의생태감수성을깨워,인간과모든생명이공존할수있는지구를만들기위한실천적방안을제시한책을꼭만나보길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