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평전 (사카무니의 길, 인간의 길 | 양장본 Hardcover)

붓다 평전 (사카무니의 길, 인간의 길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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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인이라는 그 말 한마디로 가늠할 수 없는 고타마 붓다의 생애.
오랜 세월동안 일그러지고 변색될 수밖에 없었던 그를 찾아
수십 년 탁마 끝에 세우는 진정한 고타마 붓다의 참모습!
당신이 아는 붓다는 반쪽짜리 붓다이다. 우리의 선덕들은 그 반쪽짜리 붓다만을 가르쳐왔다. 붓다의 원음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 남은 것은 변색되고 날조되어 버린 붓다의 모습만 남았다. 붓다의 완전한 모습을 찾아 대승불교, 소승불교, 남방불교, 북방불교, 원전 및 모든 경을 분석한 뒤 비로소 일으켜 세운 붓다의 참모습. 고착된 관념과 편파를 버리고 그려낸 붓다의 진실상. 강가에서 독을 푸는 부모들 곁에서 웃고 있는 소년, 벼랑에서 형제를 밀어 죽인 사내, 그리하여 쇠산지옥에서 수천 년을 고통 받았던 사내, 자신의 업보로 멸망하는 조국을 눈 형형히 뜨고 지켜보았던 사내. 그렇게 모두를 죽이고 밤하늘의 별이 된 사내… 후대의 가공된 붓다가 아닌, 사실 그대로의 붓다가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는 모른다. 경전을 뒤지지 않으면 붓다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그의 일족들, 석가족이나 붓다가 어떤 인물인지 알 수가 없다. 그들이 본래부터 선한 인간들이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가 있겠는가. 오로지 믿을만한 경전 속에 속이거나 숨기지 않는 그대로의 그들 모습이 있을 터이다. 더욱이 알려고 해도 한역본은 한문투성이고 누가 재빨리 번역해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불법의 본뜻을 밀어 둔 사람들은 대중에게 쉽게 읽힐 경줄이나 가르치고 있다. 그러면서 그저 붓다는 성인의 상을 타고난 사람이었고 그의 조상들은 본래 선한 인간들이었으므로 그런 과보를 받은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본문 중에서〉
저자

백금남

1985년제15회삼성문학상을수상하면서본격적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이후대원상,동양문학상,KBS문학상,2003년민음사제정올해의논픽션상을수상했다.
2014년대종상작품상을수상한장편소설《관상》을발표해큰반향을일으켰으며《궁합》,《명당》을발표함으로써역학3부작을완성했다.최근에《유마》,법정스님의일생을조명한《바람불면다시오리라》,《천황살해사건》,《십우도》등을출간했다.

목차

자서-007
들어가며-015
일야현자의꿈-051

제1부붓다로오기까지
신들의나라-083
룸비니동산의이적-094
상처받은생-104
신화의실체-115
그림자몸-123
천륜의여정-133
의혹의그그림자-143
바람의꿈-154
존재의함정-161
꽃무리피고지고-181
깊어지는의혹-218

제2부돌아오는길
지혜의사냥꾼-233
돌아오는길-241
구경방랑-247
생의한가운데-263
조복-276

제3부깨침후에오는것들
파피야스의계획-285
나는붓다이다-293
해탈문의비밀-299
대승불교를향하여-304
상견외도단견외도-318
즉설주왈-333
진리의모습을보이다-337
이세상이바로화계인것을-350
가야쉬르샤의불의법문-376
수행승의묘①-379
두소년의발심-382
사랑의화신들-384
수행승의묘②-392
카필라여,카필라여!-398
독생자의눈물-413

제4부깨달음의세월,깨침의세월
너를죽인다면어떡하겠느냐?-423
공의생사-430
하룻밤사이에현자가되다-435
윤회설과무아설그존재의본-450
범부,그영혼의모습-467
침묵의항변-471
눈먼자여,그대의피는푸르다-475
화합의신-480
흥진비래-488
아드님이여,나를제도하소서-493
외도의시기-495
신통의모습-505
위류다까의증오-511
악마인가,붓다인가?-559
깨달음인가,깨침인가?-564

제5부황금의날들
황금가사-571
무상의칼-578

제6부화엄의세월
아난다가아니면안된다-587
불성의모습-591
두세계를전하다_현교-595
두세계를전하다_밀교-599
개와전의합일-629

제7부저기가피안이다
즐거운윤회-643
열반을향해-649
지나온날을생각하다-660
붓다만의공양-662
적멸속으로-666
최초의결집-679
아난다의득오-685
글을닫으며-693
붓다연대기-696

작가노트
1.시작무렵-699
2.금고기(金魚)의희망-703
3.다시시작하다-705
4.가상에울고진상에울고-706
5.그대로의정극(正劇)-730
6.세상을향해헤엄쳐가는금고기를보았다-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