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시처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시처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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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소중한 순간들.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에 담아냈다. 하나의 반짝이는 존재로 생의 의미를 깨닫기까지 서로의 삶에 등불이 되어준 부부는 항상 가슴속에 시를 품고 삶을 대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달픈 기다림과 사랑으로 얻었던 기쁨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모진 시간과 그 운명에 맞서야 했던 시련 속에서 이들을 버티게 했던 것은 올바른 삶에 대한 확신과 지나온 삶이 말해주는 사랑의 가치였다.

아나운서는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두 저자는 사랑은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준다. ‘가지 않은 길’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할 때 ‘당신’이기에 할 수 있다며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용기를 주는 존재. 이들의 이야기는 내 삶이, 내 사랑이 어렵고 힘들 때, 온 마음을 다한 진심 어린 사랑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저자

고민정

저자고민정은2004년KBS아나운서30기로입사했으며입사직후부터간판아나운서로활약했다.2017년아이들이행복하게살아갈세상을위해새로운도전을시작했다.열한살연상의대학선배인조기영시인과의결혼으로큰화제를모았으며대학시절민중가요동아리‘작은연못’에서활동하면서,소수자와서민을위한삶을살아가겠다는확고한가치관을갖게되었다.옳지않은일에대해서는심장이가리키는곳을택함으로써보다나은세상이열리기를꿈꾼다.지은책으로『그사람더사랑해서미안해』,『샹그릴라는거기없었다』가있고,공저로『다시동화를읽는다면』,『아뿔싸,난성공하고말았다』등이있다.

목차

그녀의이야기
part1꽃은바람만으로피는것이아니다
part2존재의이유,삽시간의황홀
part3시와대화하는가족

그의이야기
part4긴긴기다림끝에그녀가내게로왔다
part5눈꽃같은고운존재여,이런세상에서살기를

출판사 서평

추운겨울을보내고봄을기다렸던날들
설레는봄바람처럼깊고따뜻한사랑을전하는
아나운서와시인의가슴뛰는삶의이야기


“21살,한남자를만나사랑을했다.
그는가난한시인이었다.
그를평생시인으로살수있게해주고싶었다.
26살,아나운서가되었다.
세상을움직이는작지만소중한힘을보태고싶었다.
33살,엄마가되었다.
결혼하고6년만에갖게된아이.그리고두아이의엄마.
세상을보는시선은한층더넓고깊어졌다.
그리고39살,새로운세상에발을들여놓았다.
늘깨어있어라말하는남편을만나지않았더라면난어디에있었을까.”

조건없는사랑이야기로많은이들에게감동을주었던고민정,조기영부부가3년의준비기간끝에시처럼아름다운언어로써내려간삶의소중한순간들을한권의책으로담았다.하나의반짝이는존재로생의의미를깨닫기까지서로의삶에등불이되어준부부는항상가슴속에시를품고삶을대했다.사랑하는이를향한애달픈기다림과사랑으로얻었던기쁨과고통을감내해야했던모진시간과그운명에맞서야했던시련속에서이들을버티게했던것은올바른삶에대한확신과지나온삶이말해주는사랑의가치였다.아나운서는사랑의눈부신기억들,언론인으로서의고민,시인의아내,두아이의엄마로산다는것에대한이야기를다정한시선으로풀어놓았다.시인은때로는치열하게때로는따스한눈길로사랑과세상의지향점을들려준다.물질을중요시하는세상,삶의기준을타인의시선에서놓고보는세상에서긴어둠을걷어내고,밝고환한봄을알리는이들의이야기는메마르고지친우리의삶에서가슴따뜻한울림을선사한다.

시와대화하는가족,우리인생의가장황홀한순간…
연인에서부부로,부부에서부모로
더깊고넓어진시선으로바라본삶의기적들

“서른해가까이내연애는까만밤에가까웠다.
어느날가슴이쿵하고내려앉듯,환하게다가온그녀.
애태웠고가슴아팠고설?던날들.
내생의사랑은한사람으로족하고
인생은그에대한사랑으로채우면된다.
세상에는수많은사랑이있다.
사랑은자신의발견이고,자신을깨려는노력이다.”

맑고고운스무살그녀를보고첫눈에마음을빼앗긴남자.하지만열한살나이차는넘을수없는산처럼느껴졌다.1년간의속앓이,우연히찾아온운명의기회앞에그가내민손을그녀는따뜻하게잡아주었다.
모두가존경하는사람.주위에따르는이들이많은,자꾸만눈길이가는선배가볼수록좋았던여자.그는한없이부드럽고다정한사람이었지만옳고그름을구분지어야할땐누구보다정확하고냉정한사람이었다.난치병이란시련앞에서도그녀는그의곁을지켰으며그는그녀의삶에서가장든든한지원군이되어주었다.
사랑으로만나연인이부부가되었고부부를닮은은산이와은설이를통해이들은부모라는새로운사랑을알아간다.오랜기다림끝에축복처럼찾아온두아이는부끄럽지않은부모가되겠다는부부의마음을다잡아준다.두아이를낳고키우면서더깊고넓어진시선은세상을살아가는의미에대해또한번눈뜨게해주었다.남과여의두가지시선으로전개되는책에서는아이들이살아갈세상에대한기대와걱정,시인의감성을공유하는문학적이야기가함께어우러져있다.

“내게는특별한시인이있다.
그의마음이가닿아시를가슴에품었을땐뜨거운눈물이쏟아졌다.
그는항상날특별한사람으로만들어주었다.
남편은자신보다는더많은사람들의마음을헤아리고
옳지않은일에대해서는당당하게맞서라고했다.
그는늘그렇듯내발걸음이흐트러지지않게붙잡아주었다.”

간절한바람으로,더큰소망으로
우리가살아갈세상을꿈꾼다

“그리움이넘어지면바람이될거라던당신
생의문장속에는항상당신이있습니다.”

우리는사랑의가치를쉽게잊는다.이두저자는사랑은많은것을이룰수있다는것을삶으로보여주었다.‘가지않은길’선택의갈림길에서주저할때‘당신’이기에할수있다며흔들리지않게잡아주고용기를주는존재.내생의사랑은그로인해시작되었고또그로인해완성된다고말하는사람.말하기는쉬워도실천하기는어려운사랑의명제앞에서심장이이끄는대로길을걷다보면삶도,세상도바꿀수있다고말한다.이들의이야기는내삶이,내사랑이어렵고힘들때,온마음을다한진심어린사랑을통해우리의마음을다독이는따뜻한위로를건넨다.

“먼훗날당신이이룩한풍경이있다면
나는그풍경속에
한포기의풀이라도
하나의돌로라도그려져
당신의풍경이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