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아이들 (북한 어린이와 함께한 남북 의료협력 16년의 기록 | 양장본 Hardcover)

평화의 아이들 (북한 어린이와 함께한 남북 의료협력 16년의 기록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 남북관계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

김진숙

서울대학교약학대학을졸업하고,경남대학교북한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1990년약대를졸업하고10년간구로동에서노동자와지역주민들의건강을지키기위한다양한활동을단체들과함께즐겁게했다.지역주민들과함께했던건강교실,장애인무료진료,결식아동무료급식활동들은이후삶에큰영향을끼쳤다.구로동에서의10년은,어떤문제든지현장에단단하게뿌리를내리면해결점은멀지않은곳에서찾을수있다는진리를알게해주었다.
2002년부터대북지원민간단체인‘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서북한어린이에게의약품을지원하는활동을시작했다.이때부터지금까지‘북한어린이’는삶의화두가되었다.
2006년에북한전문가로채용되어2018년현재까지보건복지부에서근무하고있다.북한주민,특히엄마들이건강하게아이를낳고,아이들이건강하게자라게도와주는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에모든노력을쏟았다.2007년12월개성에서열린남북보건의료협력분과위원회에실무자로참여하였고,이분과위원회에서합의한4개사업은아직도서랍속에묻혀있다.그러나지난9월남북정상회담의평양공동선언에서다시남북간보건의료협력이합의된만큼새로운협력이활발하게이루어지길기대하고있다.
다시보건의료협력이시작되어평양대동강구역병원원장님의화통한웃음소리를듣고싶다.
“진숙선생,이렇게다시시작하니아프다하면안되겠구만,우리건강일없습네다.하하.”

목차

part01마음한켠의나라북한?7
part02평양에서39
part03정성의나라73
part04환자를찾아가는작은병원89
part05개성에서115
part06가는길험난해도웃으며가자149
part07아이들은기다린다177
part08금강산에서199
part09북한식‘단박도약’229

맺음말253

출판사 서평

“북한의아이들은우리아이들입니다”

이책은보건복지부남북보건의료협력담당자인저자가엄마의마음으로기록한16년동안의남북의료협력이야기다.저자김진숙은이책에서북한어린이,남북보건의료실무협상,북한의의료시스템,남북협상담당자로서의고민과아쉬움을생생히기록했다.무엇보다『평화의아이들』이소중한이유는공직자로서책무외에도북한을이십여차례방문하면서우리가잘몰랐던북한의의료현실을세세하고도정확히기록한데다,우리가할수있으며해야하는일이무엇인지를여러구체적인사례와함께진솔하게밝혀서이다.독자들은『평화의아이들』을통해‘왜북한의아이들이우리아이들’인지절실히느낄것이다.

구로공단의친근한약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활동가

저자김진숙은구로동에서노동자의건강의료를지원하던약사였다.2001년미국을방문한저자는AFSC라는봉사단체를방문하게되었는데,우연히그곳에서‘고난의시기’였던당시의북한아이들을사진으로접한다.그이후,북한어린이는김진숙의평생화두가되었다.한국으로서돌아온김진숙은민간단체인북한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를찾아가,아이들과함께하기위한자원봉사자가되겠다고자청한다.2002년지원본부에서의평양방문을시작으로김진숙의16년간긴여정이마침내막을연다.

함께살아가기위해
무엇을찾아야하며어떤태도를가져야하는지를배우다!

2005년말복지부대북지원전문가로특채된김진숙은정부차원에서북한보건의료협력계획을마련하는한편통일부와민간단체들과협의하여가능한사업을추진하기시작했다.특히‘북한영유아지원사업’은그녀의평생화두인북한어린이들을위해할수있는최선의정책사업이었다.이사업을진행하기위해그녀는북한민족화해협의회와보건성과연락을주고받기시작했으며,이를통해단순히북한을지원하는사업이아닌남북이함께공존하고함께살아가기위해우리가무엇을찾아야하며어떤태도를가져야하는지를배우게된다.저자는2007년10월2차정상회담을지켜보았고,그해12월개성에서열린‘제1차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참여해의제준비부터시작해합의서체결,합의서에따른후속작업까지그녀의말대로‘신나게’일할수있었다.하지만2008년이후상황이급변해남북간의모든합의사항은금기어가된다.김진숙은허기진북한소식을채우기위해북한대학원에진학해「북한약학부문사업과보건의료연구」로박사학위를받는다.언젠가다시시작하게될북한보건의료사업,그것을위한준비였다.2015년부터다시북한업무로돌아온김진숙은백신지원사업을추진했고,더불어여러가지사업을구상했다.그러나핵실험과미사일발사로모든사업이정지되고만다.

마음한켠의나라,북한

『평화의아이들』은약사,민간단체활동가,그리고보건복지부공무원이된저자가북한어린이에대한소명의식,자연인으로서공직자로서자신이할수있는일을찾아가려한분투기이기도하다.저자에게북한은가슴으로느껴지는‘마음한켠에있는나라’였다.저자는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의활동가로평양을방문해원료의약품과제약장비지원사업을벌여비타민10만정이쏟아지는현장을눈물을훔치며지켜보기도했고,왜북한이의료분야에서스스로를‘정성의나라’로부르는지도체험할수있었다.2006년부터2009년까지그녀는여러차례개성을방문하면서개성공단남북한진료소의다양한문제를해결해나갔는데,이를통해그녀는이념적경계에의해그어진사람들의장벽이어떻게허물어져야하는지,그것이어떻게한발자국씩나아가야하는지를기쁘게느꼈고,결국사람에대한존중과이해가지닌깊은의미를깨달았다.

아이들은기다리고있습니다

『평화의아이들』은저자김진숙이북한을보고만지고느낀스스로의성장기이기도하면서,아직전달되지못한어린이290만명의백신,그‘지키지못한약속’에대한기록이기도하다.저자는한반도평화에이르는작은길은북한어린이의건강을지키는일임을간절히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