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양장본 Hardcover)

빨강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2017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
2017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수많은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빨강 이야기.빨강, 빨강, 빨강,
‘빨강’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그림책!
빨강은 그냥 빨강일까요?
이순옥 작가가 첫 책 《돼지 안 돼지》에 이어 한 해 만에《빨강》이라는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이 그림책은 한눈에 봐도 빨강이 눈에 확 띄는 책입니다. 글자도 바닥도 모두 빨강인 그림책입니다. 파랑도 아니고 노랑도 아니고, 무엇이 작가를 빨강에 눈뜨게 했을까요?

그림책 《빨강》은 빨간 빛깔에서 풍기는 수많은 모습을 작가만의 느낌으로 추려 재치 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빨간 빛깔은 언뜻 보면 모두 하나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눈여겨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해의 빨강도 해 질 때와 해 뜰 때의 느낌이 다르고, 피의 빨강도 튼튼할 때와 아플 때의 빛깔이 다르듯 말이지요.

이순옥 작가는 빨강을 다섯 가지 느낌으로 나누어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눈에 띄는 빨강, 뜨거운 빨강, 위험한 빨강, 즐거운 빨강, 우리 몸에서 꿈틀대는 빨강.
정말 이 다섯 가지만 있으면 빨강의 느낌을 모두 표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제 그림책을 살짝 엿볼까요?
수상내역
- 2018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저자

이순옥

저자이순옥은
도장은왜빨간색으로찍을까?
이궁금증이두번째그림책《빨강》을태어나게했습니다.
첫번째그림책《돼지안돼지》도이러한궁금증이빚은책입니다.
어릴적부터제가슴속에는수많은궁금함이조각처럼흩어져있었습니다.
어쩌면죽는날까지답을찾지못할것도많습니다.
하지만저는이것들이소중합니다.비록답을얻지못한다해도,
어느날제가슴속에서궁금증이하나씩꿈틀댈때,
또다시새로운그림책이태어날수있다고믿으니까요.
instagram.com/soonok2e
2017볼로냐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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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빨강이반짝반짝
예쁘고눈에띄네
살짝잘난체도해
나만보라면서
빨강만보라면서.

빨강이활활
뜨겁게달아오르다가
터져버리기도하지만
괜찮아
힘이불끈불끈솟아오르는빨강이어서그래.

이렇게글만보면반쪽느낌이지만,그림과함께보면빨강의느낌이고스란히다가옵니다.
빨강은반짝거리기도하고,어디에있어도눈에잘띕니다.그러니마치잘난체하는느낌도나지요.마치자기가으뜸인것처럼말이죠.
또빨강은뜨겁기도합니다.화산처럼터져버리기도하죠.얼마나힘이세면그럴까요?그래서또빨강은위험하기가으뜸입니다.조심하지않으면무슨일이생길지모르죠.여러분도이런빨강이어디있는지한번찾아보세요.아마쉽게찾을수있을거예요.
빨강은맛있고신나기도합니다.웃기기도하죠.체리맛을본사람은그달콤함을잊을수없고,장미향기를맡으면하루종일기분이즐겁습니다.원숭이엉덩이는또어떨까요?귀엽기도하고우습기도합니다.
빨강은우리몸에도있습니다.우리몸의빨강은언제나꿈틀거립니다.겉으로는보이지않다가다치거나아프면나타나는피도빨강입니다.추울때나더울때도볼이빨갛게달아오르지요.

태어나서죽을때까지빨강이꿈틀!
작가는말합니다.빨강은언제나우리와함께있다고말이지요.생각해보니정말그렇습니다.태어날때도빨강과함께태어나고죽을때도빨강과함께죽습니다.살아움직이는힘도빨강이만들어냅니다.즐거워도빨강이고,위험해도빨강입니다.
우리는여태까지왜이런사실을몰랐을까요?익숙한것도낯설게보게하는작가들이이세상에존재하기에우리삶이좀더즐겁고아름다운가봅니다.우리는빨강을보면서그저예쁘다,무섭다,신난다같은느낌정도만표현합니다.또조금강한빛깔일뿐이라고생각하지요.그러나이순옥작가는우리의삶과빨강을하나의줄처럼연결합니다.똑같은빨강이지만,저마다다른느낌으로,평생을나누는동지로우리와함께태어나고죽습니다.삶=빨강,이공식을만들어낼줄아는작가가우리곁에있다생각하니,마음이빨강으로따뜻해옵니다.

빨강이꿈틀꿈틀
톡톡피어나기도하고
툭툭튀어오르기도해
더울땐더워서빨강
추울땐추워서빨강
태어나서죽을때까지
빨강이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