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봉순이 (양장본 Hardcover)

황새 봉순이 (양장본 Hardcover)

$13.85
Description
세상을 떠난 농부 할아버지 평생의 꿈,
세상을 바꾼 봉하마을 황새 ‘봉순이’ 이야기
봉하마을에 찾아온 황새 봉순이 이야기를 아시나요? 한때 우리나라 텃새였던 황새는 환경오염과 사냥꾼, 농약 문제 탓에 전부 사라졌어요. 이제는 전 세계에 약 3,000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새가 되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계속해서 황새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고, 먼저 복원에 성공한 일본에서 자연에 풀어놓은 황새가 2014년, 우리나라 봉하마을에 찾아왔어요. 그 새가 바로 ‘봉순이’예요. 이 책은 황새 봉순이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스무 살에 서울로 떠났던 청년은 할아버지가 되어 고향 마을에 돌아왔어요. 그런데 철새들이 놀고 쉬던 습지는 쓰레기로 가득했고, 공장 폐수로 더럽혀져 있었어요. “자연이 살아야 사람도 살고 철새도 다시 돌아올 수 있어.” 할아버지는 황새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꿈꾸며 논에 오리와 우렁이를 풀고 매일 가꾸었지요. 논이 깨끗해지고 생물이 가득해지자 철새들이 돌아오고, 농사도 잘되었어요. 이제 황새만 돌아오면 모든 게 완벽했지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꿈을 이루기 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그래도 간절했던 할아버지의 마음이 가닿은 걸까요? 황새 한 마리가 조용히 마을에 내려앉았어요. 일본의 황새 마을에서 날아온 새였지요. 사람들은 황새에게 마을 이름을 따서 ‘봉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할아버지가 생전에 매일 습지를 가꾸고 친환경 농사를 한 덕분에 봉하마을은 봉순이가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었고, 봉순이는 마을을 변화시키기 시작했어요.

-줄거리
‘우리 마을에도 황새가 살면 얼마나 좋을까?’
황새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온 새였지만, 오염된 논에 생물이 사라지자 모두 어디론가 떠나 버렸어요.
할아버지는 철새들이 다시 놀러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염된 습지를 하루도 쉬지 않고 청소했어요.
할아버지의 마음이 닿기라도 한 듯, 어느 날 황새 한 마리가 조용히 마을에 내려앉았어요.
사람들은 황새에게 마을 이름을 따서 ‘봉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봉순이가 마을에 찾아오자, 많은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연계
의사소통영역: 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영역: 더불어 생활하기, 사회에 관심 가지기 예술경험영역: 아름다움 찾아보기
자연탐구영역: 탐구과정 즐기기, 자연과 더불어 살기
-초등교육과정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8. 생각하며 읽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3학년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4학년 1학기 국어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5,6학년 1학기 사회 2.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국토
저자

김황

일본교토에서재일한국인3세로태어났습니다.학교에서학생들에게생물을가르쳤고,
지금은책을통해어린이에게생명의소중함을알려주고있습니다.
2006년《코끼리사쿠라》로일본제1회‘어린이를위한감동논픽션대상’에서최우수작품상을받았으며,《둥지상자》는일본‘청소년독서감상문전국콩쿠르’과제도서로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쓴책으로《꿀벌이없어지면딸기를못먹는다고?》,《생태통로》,《고릴라에게서평화를배우다》,《곶감줄게,눈물뚝!》,《비빔밥꽃피었다》,《산호초가모두사라지면?》,《채소,역사꽃이피었습니다》등이있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새한마리가선물한아름다운자연의기적
사람과자연의공존,우리모두를위한길
책을읽기전에는이런생각이들지도몰라요.‘왜황새를복원해야만하는걸까?’이물음에대한답은책속에서찾을수있어요.봉하마을에찾아온봉순이는논의골칫거리인드렁허리를잡아먹어농사가잘되게해주었고,마을사람들은봉순이에게보금자리도만들어주었지요.4년간한국과일본을오가던봉순이는어느날부터보이지않았지만,그후에도마을의습지가살아나삵도수달도돌아왔고,철새들이하늘과들을가득수놓았어요.그리고우리나라도마침내황새복원에성공해자연으로돌려보냈지요.그야말로새한마리가우리모두에게아름다운기적을선물해준거예요.

실제로우리나라는1996년에외국에서황새를들여와황새복원작업을시작했고,2015년부터복원에성공한황새를자연방사하고있어요.책속배경이된봉하마을화포천에는봉순이가떠난후에도야생황새여러마리가찾아왔어요.농약과비료없는친환경농사가건강한생태계를만들어다양한생물이살아가게된거예요.또황새를보기위해이곳을찾는사람들도늘어나면서땅의가치는높아졌어요.황새한마리가자연과농촌환경을살리고,사람들의삶도바꾸고있어요.이처럼이책은인간과자연이함께살아갈수있고,공존은모두가행복해지는길임을알려주고있어요.

“봉순이가화포천습지를떠난지여러해가지났지만,아직도우리는봉순이를그리워합니다.”-화포습지생태공원관장

책을읽고나면,자연과사람이함께어울려사는세상을꿈꾸며마을습지를살리기위해애쓴농부할아버지의모습이머릿속에그려질거예요.봉순이는잘지내고있을까요?그리고문득떠올리게됩니다.할아버지가살아있었다면,봉하마을에나타난봉순이를보고얼마나기뻐했을까요?할아버지는알고있을까요?할아버지가그토록바꾸고싶었던세상,봉순이가바꾸기시작했어요.

♣황새는어떤새인가요?
국제자연보존연맹지정멸종위기종1급,국내천연기념물199호로보호하고있는새입니다.몸길이는1m,날개를펴면2m에이르는새로,큰새라는뜻의‘한새’로불리다황새라고부르게되었어요.
황새는논이나저수지등습지에살고,미꾸라지같은물고기나다양한작은동물을잡아먹기때문에주변에생물이다양하고풍부해야서식할수있어요.그래서황새를복원하는건곧생태계전체를살리는일이에요.농약이가득한땅에서는황새가살수없기때문에친환경농업이중요해요.
책속뒷면에황새에관한자세한정보가실려있으니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