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데라 (사토 유야 장편소설)

덴데라 (사토 유야 장편소설)

$15.42
Description
버려진 노파들의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사투!
미시마 유키오상 최연소 수상작가 사토 유야의 소설 『덴데라』. 젊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 소설을 주로 펴냈던 작가가 전통 있는 순문학 잡지인 《신초》에 발표한 야심작으로서 주목받았다. 삶과 죽음, 인간의 성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서스펜스, 미스터리, 호러, 액션 등의 대중문학적 요소들을 함께 버무려냈다. 버려진 노파들의 공동체 ‘덴데라’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아들의 등에 업혀 눈 내리는 산에 버려진 70세 노파 사이토 가유. 산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다 의식이 흐려지지만, 일찍이 산에 버려지고 살아남은 노파들에 의해 구출된다. 이미 죽은 줄 알았던 노파 49명은 ‘덴데라’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50번째 덴데라 주민이 된 주인공이 보내는 30일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곰의 습격, 정치적 알력, 전염병의 범람 등 덴데라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사이토 가유의 저항과 분노, 내면의 각성이 그려지는데….
저자

사토 유야

1980년 생. 도쿄에서 살고 있다. 고교 졸업 후인 2001년 『플리커 스타일 - 카가미 키미히코에게 어울리는 살인』으로 제 2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오오츠카 에이지와 모리즈키 린타로 등 일본 문단의 저명한 인물들에게서 극찬을 받으며, 90년대에 10대의 전부를 소비한 새롭고 신선한 제로세대 작가군의 한 사람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묘한 분위기와 강렬한 개성으로 순문학과 장르문학-미스터리와 라이트 노벨-의 사이를 종주하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미래 일본문학을 이끌어갈 작가군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수몰 피아노』, 『크리스마스 테러-invisible×inventor』, 『아이들이 화낸다 화낸다 화낸다』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제1장 경계선
제2장 대혼란
제3장 종지부
제4장 막바지
제5장 단말마
제6장 수라장

제2부
제7장 갈림길
제8장 배수진
제9장 대왕생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