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생(My Life on the Road) (여행하는 페미니스트, 길에서 희망을 쓰다)

길 위의 인생(My Life on the Road) (여행하는 페미니스트, 길에서 희망을 쓰다)

$20.00
Description
페미니즘의 거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회고록.
20세기 미국의 격동기를 현장에서 살아내고 여전히 활약 중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그녀는 현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기수이자, 성별, 인종, 계층을 넘어선 시민운동가이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길 위의 인생』은 80세를 넘어선 스타이넘의 회고록으로 한 여성이 경험한 길의 역사와 현대 정치, 시민운동의 역사를 중첩시켜 조명하는 한편 다채로운 개인의 이야기와 사회의 이야기를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관통한다.

이 책은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회고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녀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이다. 이 책에 드러난 스타이넘의 일관된 역할은 연설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 ‘배우는 사람’ 이다. 스타이넘의 ‘길’에서 주역은, 인도의 기차 칸에서 만난 여성들과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운 간디주의자들, 전국 여성 정치 회의를 만들어 미국 역사를 앞당긴 벨라 앱저그, 최초의 체로키 인디언 여성 족장 윌마 맨킬러 등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

글로리아스타이넘

저자글로리아스타이넘(GloriaSteinem)은현대페미니즘을대표하는기수이자,성별과인종,계층을넘어선시민운동가이면서작가,연사,언론인,편집자로널리알려졌다.현대사에획을그은수많은시민운동·정치운동의최전선에서활동한이시대가장영향력있는여성으로손꼽힌다.2010년《타임Time》은‘20세기가장영향력있는여성25인’중한명으로글로리아를선정했다.
글로리아스타이넘은1934년미국오하이오주에서태어나어린시절을주로길위에서가족과유랑하며지냈고,1956년스미스대학을파이베타카파로졸업한뒤,체스터볼스장학금을받고2년간인도에서생활하면서간디주의조직의영향을받았다.그뒤로뉴욕에거주하면서프리랜서기자·작가로다양한잡지에기사를게재했다.1968년잡지《뉴욕NewYork》의창간을도와정치칼럼니스트로활동했으며,1969년《뉴욕》에기고한<블랙파워이후여성들의자유AfterBlackPower,Women’sLiberation>라는칼럼으로페미니스트리더로서명성을얻기시작했다.1972년에《미즈Ms.》를공동창간하여15년간편집자로활동하고현재자문편집위원으로관여하고있다.1971년벨라앱저그·셜리치즘·베티프리단등과‘전국여성정치회의NationalWomen’sPoliticalCaucus’를구성하여대변인으로활약했고,제인폰다·로빈모건과‘여성미디어센터’를창립했으며,‘선택을지지하는사람들VotersforChoice’의대표로서25년간여성의재생산의자유를위해매진했다.또‘이제평등을EqualityNow’,‘기부자직접행동DonorDirectAction’,‘직접영향아프리카DirectImpactAfrica’등국내외조직들의창립을지원했다.
스타이넘의저술은미국교과서에실렸고,페니미주리언론상·특종상·클래리온상·전미매거진상·기자협회언론부문평생공로상·UN작가협회상등을수상했다.대표저작인『언어너머로이동하기MovingBeyondWords』,『내부로부터의혁명RevolutionfromWithin』(한국에서『셀프혁명』으로출간),『발칙한행동과일상의반란OutrageousActsandEverydayRebellions』(한국에서『남자가월경을한다면』과『일상의반란』으로나뉘어출간),『마치여자가문제라는듯AsifWomenMatter』등이미국과그밖의나라에서출간되었다.1993년아동학대를다룬다큐멘터리로에미상을받았으며,사형제와낙태를다룬TV영화를공동제작했다.시몬스대학에서인류정의로박사학위를받았고,서던캘리포니아의미국시민자유연맹에서권리장전상을수상했으며,전국동성애자인권변호상·UN세레스메달외수많은명예학위를받았다.스타이넘은〈글로리아:그녀만의말로Gloria:InHerOwnWords〉를포함해여러TV다큐멘터리에소개되었고,2013년엔미국을만든여성들을다룬다큐멘터리〈메이커들MAKERS〉이스타이넘을다루었다.1996년미국에서출간된전기는『아름다운페미니스트글로리아스타이넘』으로한국에번역되었다.
스타이넘은66세에데이비드베일과결혼했으나그의이른죽음으로결혼생활은3년에그치고만다.2013년오바마대통령은미국시민의최고명예인대통령자유메달을수여했다.현재소피아스미스컬렉션과함께미국여성운동에대한기록작업을하고있고,체로키추장고윌마맨킬러에헌정하는조직가센터작업도진행중이다.아울러한국을수차례방문했고,2015년여성평화운동가들과의DMZ횡단프로젝트추진등한반도평화문제에도관심을가졌으며,2017년트럼프대통령취임후엔워싱턴여성행진을함께이끌었다.그녀는여전히뉴욕에살면서절반의시간을미국과다른나라들을돌아다니며사회운동에전념하고있다.나이와건강의위협에도흔들림없이,지금이순간에도SNS를통해사람들에게길로나서기를촉구하면서.
gloriasteinem.com
facebook.com/gloriasteinem

목차

한국어판에부쳐현경(뉴욕유니언신학대학원교수)
서곡
프롤로그도로표지판
1장아버지의발자취
2장이야기모임들
3장내가운전하지않는이유
4장커다란캠퍼스
5장정치적인것이개인적인것이될때
6장일상의초현실주의
7장비밀이야기들
8장한때존재한것은다시올수있다
에필로그집으로돌아오는길
감사의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만큼세월이흐르고도여전히희망과에너지가가득한비결이무엇이냐고
사람들이물을때마다나는대답한다.
여행을하기때문이라고.
여행하면서,말하자면길이나를인도하는대로따라가면서,
나는내가생각했던것과전혀다른사람으로변했다.
현실의삶이복잡하게얽혀있듯길도얽혀있다.
길은우리를부정에서현실로,이론에서실천으로,주의에서행동으로,
통계에서이야기로인도한다.
요컨대머리에서가슴으로우리를이끌어간다.
나는길과사랑에빠져지냈다.

■본문에서

페미니즘의아이콘이20년간써내려간희망에관한이야기
저술가이자페미니즘활동가,최초의페미니즘잡지《미즈Ms.》의창간인으로널리알려진글로리아스타이넘이이제까지공개하지않았던인생이야기를처음으로펴냈다.『길위의인생』은여행자,듣는자,변화의촉매자로살아온글로리아가구상에서집필까지20년에걸쳐완성한회고록이다.
이책은어디에서도털어놓지않았던솔직한개인의이야기와공적으로알려지지않았던20세기여성운동뒤에감춰진이야기들,그리고모두가기억해야할사회의이야기들로가득하다.
여기서드러난스타이넘의일관된역할은연설하거나가르치는사람이아니라‘듣는사람’,‘배우는사람’이다.《제저벨》의표현을빌리면이책은‘수많은사람들을바라보는렌즈이며,그들의이야기를담는그릇이자,그이야기를나누기위한통로’이다.
이모든이야기를관통하는주제는‘길’이다.
스타이넘의‘길’에서주역은,유랑하는어린시절을이끌어준아버지,민주주의가양치질처럼일상임을가르친어머니,인도의기차에서만난여성들과마을공동체의가치를일깨운간디주의자들,연설동료들과캠페인동료들,1963년마틴루터킹이주도한워싱턴행진,스타이넘의삶을바꿔버린1977년휴스턴전국여성회의,루스벨트시대부터오바마시대에이르는국내외정세와선거캠페인,전국여성정치회의를만들어미국역사를앞당긴벨라앱저그,최초의체로키인디언여성족장윌마맨킬러등역사적사건들과인물들을포함한다.그러나무엇보다스타이넘의길위의인생의대부분을이루면서그녀를교육시킨주인공들은,그녀가이용한대중교통기사들,그녀가연설다닌학교및단체의청중들과활동가들,그리고그모든길위의‘보통사람들’이다.
스타이넘은그들에게서듣고배운온갖차별과폭력,가능성과희망에대한가르침을더많은사람과나누고자한다.스타이넘의말대로“구술된역사가기록된역사보다더정확하다는것은놀랄일이아니다.구술된역사는그자리에있던많은사람들에의해전해진것이다.기록된역사는아마도그자리에없었을소수의사람들에의해쓰인것이다.”『길위의인생』은스타이넘이경험한구술의역사로서,사라져가는것들에대한기억의힘과중요성을상기시킨다.이사건과사람들이배열되는방식이서열화도,기승전결식도,연대기도아닌,하나의원같은연결의방식이라는점은,그녀가언제나강조하는슬로건을환기시킨다.“우리는서열화되어(ranked)있지않고연결되어(linked)있다.”모든사람들이연결되어있듯,이책의모든주제와문제들은서로연결되어있고,역사를이루는모든사건과인물들도종적으로횡적으로연결되어있다.
글로리아를길로이끈동력은가족과유랑으로보낸어린시절의기억이다.
어릴적,아버지는매년가을이면차에가족을태우고모험을찾아서,생계를꾸려가면서전미국을누비고다녔다.그경험이씨앗이되어여행하며,‘길’에서사람들의말에귀기울이는인생이시작되었고,길에서보낸시간덕분에연대하고행동하며변화를끌어내는삶을살게되었다.길에서만난이들의목소리와생각은글로리아에게변화와혁명에대한희망과용기와영감을주었고,이에글로리아는지적이고정서적인지지로보답했다.그럼으로써그들모두세상을바꿀운동의일부가되었다.
80이넘은현대여성운동의아이콘이진솔하게풀어낸삶은열린마음,바라보는마음,듣는마음,즉‘길위의’마음으로사는자세야말로우리가무엇을배우고행동하며,어떻게이해하고사는가에많은차이를만들어낼수있음을일깨워준다.
『길위의인생』은2015년가을미국에서출간된직후아마존편집진이매달발표하는최고의책AnAmazonBestBook에선정되었고,《뉴욕타임스》·《O:오프라매거진》·《퍼블리셔스위클리》·《하퍼스바자》·《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등에서‘올해의책’으로꼽혔다.UN양성평등친선대사인배우엠마왓슨은2016년부터인기리에운영중인페미니즘독서클럽에서첫번째책으로『길위의인생』을추천했다.아마존닷컴편집이사이자북칼럼니스트인사라넬슨의말대로스타이넘이‘혁명적사상가·탁월한문장가·실질적인활동가’로서건재함을확인시켜주는이책은여성운동가벨훅스·배우제인폰다등각계각층의인사들로부터찬사를받았으며,스타이넘의오랜독자들은물론새로운젊은독자들에게까지널리환영받고있다.

『길위의인생』을읽으며아주오랜만에기분좋게울었다.내가울었다기보다는뭐라설명할수없는순수한울음이갑자기나를찾아와주었다고말하는것이맞을것이다.
그많은투쟁을거치며83세가된글로리아는싸움에지친전사가아니라아름다움,기쁨,호기심을가득품고큰흐름속에서춤추며흘러가는댄서다.누군가가글로리아를‘하늘에서떨어진천상의바텐더’라고했던가?우리는그녀의비전에,스토리에,에너지에취해신나는일을꾸미고싶어진다.더섬세하게,떨리는가슴을안고한번진짜로살아보고싶어지는것이다.
■현경(뉴욕유니언신학대학원교수)의발문에서

[추천사]
해외서평
스타이넘자신이그렇듯『길위의인생』은사려깊고놀라울만큼겸손하다.무엇이자신을만들었는지에대해지극히개인적인통찰을보여주면서도어떤중대한것에대한느낌으로충만하다.-《O:오프라매거진》

지혜롭고호소력있는회고록을통해이전설적인페미니스트는‘듣는과정’이되는여행으로우리를설득한다.그것은낯선사람의이야기가,그녀의말대로‘머리에서가슴으로’흐르게두는방식이다.-《피플》

이책은방랑에대한서정적명상이자,인도기차의여성전용칸부터수많은대학캠퍼스들까지이어진평등을위한탐색이다.어디서든스타이넘은다양한세대의여성과남성들이공동의목소리를결집할수있도록도왔다.이책의매력은스타이넘이그리움가득한음악적산문으로수많은여행중에느낀발견과감탄의공기를전달하는방식에있다(……)어떤정치철학을갖고있더라도,그솔직함이당신을끌어당길것이다.그리고이나라가인종관계,재생산의권리,이민자문제로힘겨운고투를계속할때『길위의인생』이전하는교훈들은단순한회고담을넘어선다.그것들은미래에대한희망의불빛이다.-《USA투데이》

20여년만에나온스타이넘의책『길위의인생』은여행하는페미니스트조직가이자사회운동의기수로보낸50여년을따뜻하고친근한시선으로되돌아보는책이다.스타이넘과함께하는격식없는저녁식사자리가어떨지궁금하다면,허심탄회한이책이도움이될것이다.힘들게얻은실용적인교훈과더욱영감을주는통찰이녹아있다.-《뉴욕타임스》

스타이넘은끊임없는움직임이어떻게자신의이력을만들어왔는지아름답게그려낸다.(……)택시기사들과비행기동승객들에게서지혜를얻고,시골의식당과트럭정류소에서만난낯선이들로부터이야기를얻는다.-《뉴욕타임스북리뷰》

독자를뒤흔든다.『길위의인생』은신선한통찰로가득하고,대중의관심과의견에최대한부합한다.(……)‘길위의인생’이라는제목처럼이책은주제를따라돌아다닌다.스타이넘은비행기의스튜어디스에대해쓰다가,간디를가르친여성을이야기한다.백인중산층페미니즘에집중했던베티프리단에운동을저해한다고맞서다가,미래를안내하는북미원주민여성과의우정을축하한다.(……)브라보,스타이너마이트!-《보스턴글로브》

스타이넘의책은여행을사치가아니라,급진적행동으로이어질수있는변화의과정으로본다.특히여성에게말이다.(……)이책의감동적인첫장은스타이넘의유랑하는유년시절로시작하는데,이경험은그녀의페미니스트신념과방랑자기질에결정적인영향을주었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

글로리아스타이넘의새책『길위의인생』은그의첫번째여행동반자였던아버지를향한러브레터로시작한다.그리고그녀의80년인생을아름답게되돌아본다.세상을영원히바꾸어버린중요한순간순간들에잠시멈춰가면서.-《시카고트리뷴》

사회운동가,작가,강연자,여행하는페미니스트조직가이자변혁의지도자인스타이넘의새책『길위의인생』에는그녀가전미국을가로지르며만난수십명의여성들의스냅사진이그려진다.(……)유년시절은스타이넘이라는사람을만드는데매우큰부분을차지한다.(……)그녀가아버지에대해이렇게깊이있게쓴적은예전에없었다.스타이넘이그려낸아버지레오의모습은페미니스트로서,방랑자로서산그녀의삶을더욱밝게비춰준다.(……)이책이보여주는바에따르면,이제90이가까워오는그녀는이전보다더자기자신과자신의목표에진실하다.‘나는길위로나설수있다.’그녀는평화롭게글을쓴다.‘왜냐하면다시집으로돌아올수있기에.’-《가디언》

실제로나글속에서나스타이넘은침착하고,겸손하고,자신의단점에대해정직한,흔치않은조합을드러낸다.이로써그녀가성취해온모든것들이설명되며,어째서최고에올랐는지이해하게된다.(……)그녀의비밀은각양각색의청중들로부터놀라울정도로기꺼이배울준비가되어있고열려있다는것이다.(……)이책은회고록이지만그보다는수많은사람들을바라보는렌즈이며,그들의이야기를담는그릇이자,그이야기를나누기위한통로이다.-《제저벨》

모든여성이독서목록에추가해야할책이있다면,적어도2015년에나온수많은멋진책들가운데한권을골라야한다면,그것은단연코글로리아스타이넘의『길위의인생』이다.(……)20여년만에스타이넘이펴낸이책은완전히새로운세대의여성들을거리를누비는페미니스트이자,전직위장플레이보이바니걸이자,처음집에가져갔을때부모들이미심쩍게훑어봤던그잡지《미즈》의공동창간자에게로유입하기에안성맞춤인책이다.-《버슬》

명쾌하고영감이넘치는이책은,한성공한여성의신나는비전을보여준다.그것은개방적이고솔직하게사는것을뜻한다.그리고화해하기어려울듯한양극성의명백해보이는감금상태를뛰어넘어기꺼이성장하고자하는자발성을보여준다.여권운동의거인에게서듣는생생하고솔직한회고록.-《커커스리뷰》

여권운동의아이콘스타이넘은지극히개인적이면서도보편적으로어필하는이회고록을통해다음과같이강조한다.‘사람들이당신의말을들어주기를바란다면,그사람들의말을들어야합니다.’이것이야말로스타이넘이지난40여년동안해온일이다.-《퍼블리셔스위클리》

평생의영웅이있다는것은멋진일이다.그녀는내가가장좋아하는작가중한명이기도하다.글로리아스타이넘은대단히혁명적인여성이다.그녀는여성운동을둘러싼논쟁의세월을헤쳐우리를인도했으면서도따뜻한인간성과놀라운유머감각을잃지않았다.미국을근본적으로바꾸는일을하면서도그로인해피폐해지지않았으며,즐거움도잃지않았다.『길위의인생』은그녀가대화하고귀를기울인사람들의아름다운이야기들로가득하다.그녀는그사람들로인해변화했고,그들의조직을돕고,그들을통해급진적인사람이되었으며,그안에서길을잃기도하고,다시길을찾을수도있었다.이책에는영혼이담겼다.인간적이고정치적이고재미있고감동적이며,지극히영적이다.나는책을다읽은다음날또다시읽기시작했다.-앤라모트(AnneLamott,작가)

스타이넘의방식으로여자들이여행할기회를얻기란드물다.급진적인모험으로가득한삶이었으니.어디를가든스타이넘은민주주의의생동감,여성과남성을위한자유의활력,그리고정의에대한깊은사랑을실어나른다.이제그녀는우리에게함께여행할좋은기회를선사해준다.『길위의인생』은영감을주는작품으로행동을촉구한다.스타이넘은전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