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자신 있게 보기 (알찬 이론에서 행복한 감상까지 | 개정판)

서양화 자신 있게 보기 (알찬 이론에서 행복한 감상까지 | 개정판)

$29.31
Description
미술을 통해 삶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안내서!
2002년 EBS에서 방영된 《이주헌의 미술 기행》을 기초로 2003년 출간된 《서양화 자신 있게 보기》 제1권, 제2권의 개정 합본이다. 14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태어난 『서양화 자신 있게 보기』는 새롭게 감상을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감상에 관심은 있으나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미술 감상 기회를 갖고 서양 미술과의 심리적 거리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펴낸 책으로, 미술과 함께 삶과 예술의 긍정적인 관계를 확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신중하게 선택한 작품에 대해 되도록 하나하나 충실히 설명하고자 했다.

우선 역사화, 인물화, 풍경화 등 장르별로 서양 회화를 훑고, 이어서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파 등 유파 혹은 사조별로 서양 회화를 살핀다. 그리고 원근법, 모델, 미술 시장, 조각, 판화 등 미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내용이나 범주에 따라 관련 내용을 함께 보는 것으로 전개된다. 서양 미술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미술에 집중하고자 시대적인 측면에서는 고대와 중세를 제외하고 19세기를 중심으로 르네상스부터 20세기 초까지를 주된 범위로 잡았다.
저자

이주헌

저자이주헌은홍익대학교서양화과를졸업하고『동아일보』출판국기자,『한겨레』문화부미술담당기자를거쳐학고재갤러리와서울미술관관장을지냈다.미술평론가이자미술이야기꾼으로활동하면서미술로삶과세상을보고,독자들이그과정에좀더쉽고폭넓게접근하도록돕기위해꾸준히글을쓰고강연을한다.미술작품에국한되지않고그너머의세상을보는관점을일깨운다는점에서오랜시간독자들의호응을얻고있다.
지은책으로『50일간의유럽미술관체험1?2』『눈과피의나라러시아미술』『현대미술의심장뉴욕미술』『신화,그림으로읽기』『내마음속의그림』『미술로보는20세기』『이주헌의아트카페』『그리다,너를』『이주헌의서양미술특강』『역사의미술관』『지식의미술관』『느낌있는그림이야기』『노성두?이주헌의명화읽기』(공저)『풍미갤러리』(공저)등이있고,『엄마와함께보는세계의미술』시리즈등을우리말로옮겼다.EBS에서《이주헌의미술기행》《청소년미술감상》등의프로그램을진행했다.

목차

개정판을펴내며
1미술감상,어떻게할것인가?
내가주인이되는미술감상│느낌의힘│서양미술감상은19세기회화부터
2본다는것
시각의중력혹은관성│그리기와보기,그심리적관계│그림이드러내는화가의의도
3서양화란무엇인가?
동양회화와서양회화│소유의매체인유화
4역사화
고대의덕과모범│본격적인역사를그린그림들│당대의사건을그린그림들
5초상화
내면의진실을포착하는초상화│지도자의초상│집단초상화│자화상
6풍경화
풍경으로느끼는신의손길│날씨와기후,그리고숭고미│야외사생으로서의풍경
7정물화
음식물을그린정물화│꽃정물화│환영과조형
8장르화
해학이있는그림들│도덕을그린그림들│도시화·산업화의이미지를그린그림들
9원근법
원근법의탄생│동양의공간표현│서양원근법의원리│왜상
10빛과색
서양화에나타난빛의표현│인간심리를표현하는매체로서의빛│빛과색
11상징
그리스·로마신화미술의상징│기독교미술의상징
12모델
누드미술과모델│뮤즈로서의모델
13고전주의
도덕적체계로서의고전주의│자연의이상화로서의고전주의│고전주의의완성?신고전주의
14낭만주의
끝없는흐름과지속적인투쟁│도피혹은망명│풍경저너머
15바로크ㆍ로코코
기독교적·궁정적바로크│프로테스탄트적·시민적바로크│로코코회화
16사실주의
쿠르베의사실주의│도미에와밀레의사실주의│사회적사실주의
17인상파
도시의정서를표현한그림들│풍경을그린그림들│인상파와여성
18후기인상파
신인상파│반고흐와고갱│세잔
19상징주의
프랑스의상징주의│영국과벨기에의상징주의│다른여러나라의상징주의
20표현주의·야수파
표현주의│야수파
21추상파
입체파와오르피즘│추상회화
22판화
판화의기술적·예술적아름다움│판화의민중성과대중성│현대판화의다양한경향
23조각
공간의창조│인간을기리는예술ㆍ조각│물질과의합일
24미술관
미술관의어원│미술관의역사│미술관의역할과기능│컬렉션의심리적동기
25미술시장
미술시장의발달과정│경매│시장경제와미술품

도판목록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서양미술의흐름을담다!

2003년출간이래부동의스테디셀러로자리잡은『서양화자신있게보기』,14년만에개정판으로다시태어나다.

전시장에서그림감상하듯느긋하게읽으며서양미술의흐름을알게해주는책은없을까?
서양미술이동양미술보다더익숙한시대다.중국이나일본,기타아시아여러나라의미술은지리적인이점이있음에도서양미술보다접근이쉽지않다.국내전시횟수나관련서적수모두서양미술에뒤처진다.그만큼서양미술은우리가까이에있다.해방이후근대화와서구화가혼동될만큼빠른속도로서구화된탓에,이제서구문화와서구미술이마치이웃처럼친숙해진것이다.그렇지만우리가서양미술을감상하는데는여전히애로가많다.우리문화의뿌리가서양이아닌까닭에서양미술을이해하고느끼는데는분명한계가있다.
―이주헌,‘개정판을펴내며’

저자이주헌은새롭게감상을시작하는사람들,혹은감상에관심은있으나엄두를내지못하는사람들을위해도움이되고싶다는생각에이책을썼다.저자가직접밝힌위글에서보듯,더욱많은사람이흥미롭고유익한미술감상기회를갖고서양미술과의심리적거리를해소하는데조금이라도보탬이되려고쓴책이바로『서양화자신있게보기』다.미술을통해큰행복을얻은사람으로서그행복을나누지않는다면그또한잘못이라고생각했기때문이다.
나아가아무리요긴한정보를담는다해도그것이단순한지식전달에그치고만다면자칫감상안내서로서의빛을잃을수있기때문에,‘서양미술에대한이해를높임과동시에미술감상이얼마나행복한활동인가를일깨우는것’을이책의기본책무로삼았다.미술과함께삶과예술의긍정적인관계를확인하게하는것이목표인만큼,신중하게선택한작품에대해되도록하나하나충실히설명하려고노력했고,이야기만따라가도뿌듯하고충만한책이되도록애썼다.

익숙한작품으로부터시작되는미술이야기,우리삶에긍정과여유를더하다
이책은2002년EBS에서방영된《이주헌의미술기행》을기초로구성했다.우선역사화,인물화,풍경화등장르별로서양회화를훑고,이어서고전주의,낭만주의,사실주의,인상파등유파혹은사조별로서양회화를살핀다.그리고원근법,모델,미술시장,조각,판화등미술을이해하는데중요한내용이나범주에따라관련내용을함께보는것으로전개된다.다만시대적인측면에서는고대와중세를제외하고19세기를중심으로르네상스부터20세기초까지를주된범위로잡았다.서양미술가운데서도우리에게친숙한미술에집중하고자했기때문이다.방송에서소개하지못한부분을더많은도판과정보로보완했다.미술가소개나미술사정보상자,별면으로짜넣은감상보완코너등은그런노력의소산이다.

작가정보업데이트,읽기편한구성,새로운감각에맞춘디자인
책이출간되고십수년이흐르는동안저자이주헌은명실공히‘우리시대최고의미술관길잡이’이자‘미술감상안내의선구자’로위상을굳혔고,그가쓴모든책이예술분야스테디셀러가되었다.긴시간동안꾸준한집필로독자들에게더욱가까이다가서고또전국각지를넘나드는강연활동을펼치면서,우리삶에서미술의지니는역할과의미를되새기게함으로써문화적소양의가치를확장하고있다.그시간만큼『서양화자신있게보기』도부분부분수정할내용이생겼다.도서시장변화,독자들의취향변화에따라책의내용과모양새모두달라져야한다는요구도있었다.
개정판은원래두권한세트던것을한권으로합권했다.두권으로나뉜것이‘공부량’이많겠다는부담으로느껴질수있겠다는판단에서다.그림을보는법,미술작품감상법을안내하는여러도서가운데가장먼저손꼽힐뿐아니라청소년필독서,권장도서로검증된만큼이책은결코완독하기어려운책이아니다.불필요하게정색을하고깊이공부하듯보지않아도서양미술을개괄적으로이해할수있고,주변풍경대하듯여유롭게읽으면서실질적인정보를쏠쏠히얻을수있는책이다.그런점에초점을맞춰한권으로집중시켰으며,가독성을높이고시각적으로편안한방향으로전체디자인과레이아웃을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