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하루 (양장본 Hardcover)

고양이의 하루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미스캣 작가의 명랑한 고양이 세상에서 얻는 재미와 위로
타이완에서 미스캣의 일러스트는 각종 문구와 소품은 물론 고양이용 제품에 사용될 만큼 널리 사랑받는다.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감각까지 탁월한 미스캣은 2016년에 힐링 일러스트 에세이 『또 고양이』(학고재)로 한국 팬을 확보했고, 능청맞은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우리의 친근한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내 한결같이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고양이의 하루』는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어제처럼 오늘도, 알콩달콩 노닥노닥’이라는 부제처럼 적당히 일하고 마음껏 먹고 자는 고양이들의 부러운 일상을 담고 있다. 유쾌한 글 한 자락마다 일하는 고양이, 공부하는 고양이, 시장에 간 고양이, 털 고르는 고양이, 늘어지게 쉬는 고양이 등 익살스럽고 앙증맞은 그림이 하나씩 짝을 이룬다. 겨루거나 다투지 않고, 그저 원하는 만큼 재미있게 놀고 매순간을 즐기는 고양이들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고단한 마음이 금세 포근해진다.
저자

미스캣

명랑한고양이이야기와그림으로널리알려진타이완일러스트레이터.각종문구와소품은물론고양이용제품에도그림이사용되면서폭넓게사랑받고있다.온가족이동물을좋아해많을때는고양이여덟마리,개두마리와함께살았고,어릴적부터고양이,강아지와친구하며기발한장난과상상속에서자랐다.세상사람모두가고양이를사랑하면좋겠다는꿈을갖고그림을그린다.정성들인그림에사람들이웃음을터뜨릴때가장기쁘다.책을보는사람들이그림속으로들어가보드라운고양이들과함께따뜻한시간을보내기를꿈꾼다.우키요에를모티브로한『또고양이』에서고양이를주인공으로우리의친근한일상을담아큰호응을얻었다.2010년타이완『강의잡지(講義雜誌)』최우수만화가로선정되었고『원기주보(元?周?)』,『연합신문(聯合新聞)』의칼럼니스트로활동하고있다.『또고양이』,『고양이사용설명서(??使用手冊)』,『고양이흉보기(說?的壞話)』,『고양이의쇼핑(??購物台)』등을펴냈다.

목차

프롤로그살랑이는꼬리를따라고양이세상으로들어가다
1부일터풍경
봄꽃미용실│점쟁이고양이│마사지사고양이│야옹야옹의원│제멋대로시계포
영원사진관│고양이인형극│고양이우체부│고양이양장점
2부고양이의일상
오늘도즐거운하루│아름드리백년고목집│여름엔수박이최고│따분해도즐거워
덩굴아래서│어느집에서맛있는냄새가│목욕하기│고양이가족의저녁│여름밤바람
3부노는게제일좋아
고양이잡화점│고양이극장│야옹야옹빙수│까망고양이여관│바니안나무가로수아래
기차간도시락│3월의흑묘제│철판구이식당│너의집지붕을지나
4부부지런한고양이
시장│오징어구이│아저씨,여기닭국수한그릇이요!│찻잎따기│풍요로운가을들판
골목식당│오토바이하나에고양이다섯│고양이학교
에필로그졸업식
옮긴이의말행복을꿈꾸는우리,언제나명랑한고양이처럼

출판사 서평

옛정취가득한우리동네골목길,그곳에사는고양이들의평온한하루하루35장면
왁자한큰길을벗어나샛길로들어서면거짓말처럼시끄러운소음이가시고,우아한몸짓으로소리없이골목을누비는독특한생명체를만나게된다.한없는느긋함과자유로움으로지금이순간을최고로행복하게살아가는고양이들이다.살랑거리는이들의꼬리를따라가다보면자연스레골목안쪽소시민들의생활을만나고평범한일상의미학을배우게된다.
담장너머은밀한곳에그들만의세상이펼쳐진다.좌판에서몰래생선을훔쳐달아나는고양이,으슥한뒷골목배수관안을기어가는고양이,시장좌판채소더미에올라앉은고양이등등.여름이면고양이들은선선한바람이부는처마밑에나른하게누워잠을자고,겨울에는양지바른지붕에서뒹굴며따뜻한햇살에등과배를데운다.잡초우거진마당은더할나위없이훌륭한놀이터다.아무렇지않게지붕을넘어다니고예쁜창가에앉아낮잠을즐긴다.보고또봐도질리지않는유쾌한장면들이다.

행복을꿈꾸는우리,언제나명랑한고양이처럼
작가미스캣은2년동안열심히골목길을누비며이책을준비했다.좁은터에다닥다닥붙어앉은집,아무장식없는빨간벽돌담,층층이물결치는박공지붕등등.추억의정취가득한그곳에서마주치는고양이를따라간들거리는꼬리를쫓으며미스캣은이미낡아버린시대를느끼고유행에밀려잊힌것들을관찰했다.30년전우리동네모습과판박이인목욕탕,시계방,양장점,영화관,앞마당과툇마루풍경에따사로운옛기억이되살아난다.
산책길에얻는가장큰기쁨은고양이를만나는것이라는미스캣.“고양이들에겐시간을응집하는능력이있다”는그의말처럼미스캣의그림에는행복과기쁨을응집하는능력이있다.고양이는복작이거나지루하거나둘중하나이기십상인사람들의일상을재미난풍경으로완성시켜주는존재들이다.열심히오늘을사는우리모두의꿈,그꿈이이책에담겨있다.책장을넘기는것만으로금세입가에웃음이번지는마법,『고양이의하루』에서순서는중요하지않다.그저내키는대로펼쳐읽어도그만이다.
『고양이의하루』속숨은재미두가지!
★★★하나!그림속고양이마을에는고양이만사는것이아니랍니다.나무뒤,창문너머,틈바구니에서엿보는다른동물을찾아보세요.어딘가에는두더지가,코알라가,곰돌이가,혹은정체를알수없는귀염둥이생명체가숨어있습니다.물론강아지들도종종구경을오지요.:)
★★★둘!글만큼,아니,글보다더많은이야기를담고있는그림을눈여겨봐주세요.고양이의표정하나,나긋나긋한몸짓하나에미스캣만의애정과개성이담뿍묻어납니다.고양이와함께해보신분이라면무릎을칠만큼재밌는묘사가곳곳에숨어있습니다.두번,세번볼때마다고양이들의섬세한발끝과미묘한꼬리의표정이새롭게보일거예요.

뒷이야기>>>소셜펀딩이벤트로독자들과함께만든책,『고양이의하루』
미스캣의블로그는방문자수가250만명에달한다.전작『또고양이』가출간되었을때그림그리기를좋아하는독자들은아기자기한미스캣그림을보고그리면서‘#따라그리기’태그를달아인스타그램에솜씨를뽐냈고,어느고양이용품업체는미스캣의가장상징적인벚꽃그림을표절해상품에넣으면서눈밝은이들의지탄을받는웃지못할일도있었다.
후속작인『고양이의하루』출간을앞두고학고재는소셜펀딩이벤트를벌였다.이미타이완에는미스캣의그림으로각종문구나소품이시장에나와있지만,그와별도로한국독자들만을위한소품을만들기로한것이다.누가봐도미소지을수밖에없는미스캣의그림에확신이있었던덕이다.작품의장점과특징을고스란히살려고양이를좋아하는독자들과먼저접점을찾는다는취지로학고재는작가허락하에패브릭포스터와컬러링시트,종이인형과스티커,마스킹테이프등을소량한정제작했다.소셜펀딩플랫폼텀블벅에서진행한펀딩이벤트가크게성공하면서출판사는출간이전에먼저예비독자들의관심과호응을확인했고,이는책제작에도대단히큰도움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