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컬렉터 (세계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눈.촉.힘)

슈퍼컬렉터 (세계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눈.촉.힘)

$23.00
Description
『슈퍼컬렉터』는 미술 현장에서 단련된 두 가지 전문성, 언론인의 균형 감각과 예술에 대한 성숙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3년간 ‘세계의 슈퍼컬렉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면서 저자는 미술을 즐기는 청년층의 관심을 확인했고, 이들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 컬렉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기 집중한 책이 없다는 데서 『슈퍼컬렉터』를 착안했다. 미술 감상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많아진 덕에 미술관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이제는 아트 컬렉션 세계의 또 다른 언어와 풍경을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다. 오묘하고 파격적인 현대 미술의 맛, 이 예측 불허의 묘미는 함께 나눌 때 배로 커진다. 작품을 사들이는 컬렉터도, 『슈퍼컬렉터』를 쓴 저자 이영란도 한 목소리로 그 기쁨을 더불어 즐기자고 청한다.
저자

이영란

미술이주는오묘함을만끽할수있다면낯선미술관,낯선도시에서길을잃고헤매도즐겁다.『헤럴드경제』에30년재직한후미술칼럼니스트로활동중이다.국내외미술현장을누비면서교과서에나오는고전미술부터현재진행형인실험적미술까지다채로운스펙트럼을살핀다.
누구보다가까이에서미술세계를관찰하는동안미술작품이어떤연유로대중의눈앞에나오는지그맥락과과정을꿰뚫어보게되었고,동시에미술계의세축인작가,딜러,컬렉터를모두만나며세상에나온작품의일생까지지켜보는기쁨을맛보았다.화이트큐브안에머무는작품이아니라살아움직이는작품을눈여겨보고,작품이놓이는배경과조건에따라의미와가치가어떻게달라지는지곱씹곤한다.
이화여자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나와홍익대학교미술대학원과세종대학교언론문화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고,경희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등에서강의한다.뉴스통신사『뉴스핌』편집위원이자미술칼럼니스트로세계미술계동향과미술시장을분석해글을쓴다.경기도미술관,예술의전당미술관자문위원을거쳐국립현대미술관전시평가위원,수원시립미술관심의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저자의말|21세기의메디치가를꿈꾸는사람들
1나눌수록행복한컬렉션의진짜가치
엘리브로드
메라루벨ㆍ돈루벨
프랑수아피노
미우치아프라다
도미니크드메닐ㆍ필리파드메닐
데이비드록펠러
부디텍
2집요한탐닉손에넣는희열
리언블랙
데이비드게펜
폴앨런
류이첸ㆍ왕웨이
마에자와유사쿠
리어나도디캐프리오
브래드피트
3돈되는예술,비즈니스에예술을입히다
새뮤얼어빙뉴하우스주니어
스티브윈
베르나르아르노
스티븐코언
레너드로더ㆍ로널드로더
도널드피셔ㆍ도리스피셔
4뚜렷한방향성,맥락있는작품수집
울리지그
마돈나
레이먼드내셔ㆍ패치내셔
호르헤페레스
조지루커스
앨리스월턴
5우리미술계를이끄는파워컬렉터
이건희ㆍ홍라희
서경배
김창일
송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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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저작권

출판사 서평

세계미술시장을움직이는슈퍼컬렉터30인
이들이사야대작이된다

로댕의〈생각하는사람〉,피카소의〈여인초상〉을내집에두고본다
초강력자석에이끌리듯미술을사랑하고깊이음미하며,교과서에서나볼법한작품을직접수집하는열혈컬렉터30명을이책에모았다.이들가운데는수백,수천억을넘어수조원에이르는소장품을공공에내놓고대중과나누면서기쁨을찾는사람이있는가하면,어떤작품을얼마나가지고있는지소장품의규모나내용을좀체드러내지않는사람이있다.또600억원이넘는명작을비즈니스에활용해큰돈을벌어들이는사업가가있는반면에,세간의평가에아랑곳하지않고마음을움직이는작품,시대와역사를일깨우는뜻깊은작품만골라수집하는이도있다.막싹을틔우는무명작가를세상에소개해스타작가로날아오르게하는후원자형컬렉터가있고,돈과성공,원리원칙밖에모르던완고한억만장자가예술을만나깜짝놀랄만큼유연해진경우도있다.

마돈나와리어나도디캐프리오,명품그룹LVMH의회장과삼성가패밀리의공통점은?
좋은작품을척척수집하면서아티스트에게는힘을실어주고예술계의토양을풍성하게만드는컬렉터들.이들은기대하던작품이나오면지구반대편이라도단박에달려간다.컬렉션의동기나목적,규모나방향성은제각각이지만이슈퍼컬렉터들은“미술작품을수집하면서복잡한사회를읽고미래를가늠한다”고입을모은다.
‘슈퍼컬렉터’라니,일평생미술관에서도볼까말까한작품을수백,수천점씩소장한사람들은어떤사람들일까?완전히딴세상이야기일까?
천만에!길을걷다마주치는빌딩앞조각,호텔로비의그림,혹은외국에서왔다는특별전시의작품이누군가의소장품이라는사실을떠올려보자.여행지의미술관이나서울의전시장에서우리가누군가의소장품을보고즐긴다고생각하면멀기만하던마음의거리가성큼가까워진다.컬렉션과컬렉터에대한통찰이필요해지는이유다.대중에게닿는순간무한대로확장되는예술의의미와감성을컬렉터도우리도분명히안다.

21세기의메디치가를꿈꾸는사람들
작품으로사람들의폐부를찌르는작가,그작품을솜씨좋게꿰어소개하는화랑주,그리고미술품을기꺼이사는수집가.세축가운데하나만시원찮아도미술계의바퀴는멈추고만다.우리미술계에서가장아쉬운게세번째축인수집가다.새로운예술작품에늘관심을두고창작의가치에주목하는컬렉터는작가들에게있어새로운시도와도전의동력이되고,지역과사회의문화적수준을끌어올리는상징적인존재들이다.그러나우리현실에는그런컬렉터가턱없이부족하다.그나마도작품성보다는‘돈될작품’만쫓는이들이많아아쉬운현실에서,저자는매혹적인작품을품에안은소장가들의컬렉션드라마를통해미술을대하는취향과안목,목적과방향을이야기한다.

돈만쫓는세상에서예술에빛을더하는컬렉터의힘,관찰자의힘
미술칼럼니스트이영란은30년가까이미술현장을누빈베테랑저널리스트다.세계적인아트페어와비엔날레,블록버스터전시부터인사동작은화랑까지,국내외미술계에서그의시선이닿지않는곳은없다.살아서펄떡이는현장을누비는동안그는교과서에나오는고전미술에서현재진행형인실험적미술까지다채로운스펙트럼을살피는통찰력을얻었다.작가들과만나면서미술작품이탄생하기까지의연유와맥락을알게되었고,안목높은화랑주들곁에서작가의품을떠난작품이대중의눈앞에등장하는모든과정을지켜보았다.
이영란은또오랫동안소더비와크리스티같은예술시장의최전선소식에귀기울이면서작품을사는사람,컬렉터들에주목했다.이미세상에나온작품의일생이어떻게달라지는지는그들손에달려있었다.컬렉터의수중에서작품은선명하게살아숨쉬며세상에알려졌고,수십수백년된작품도배경과조건에따라의미와가치가달라졌다.이렇게생명을얻은작품들이어떻게흘러가는지를지켜보는재미와기쁨은특별한혜택이라해도과언이아닐만큼값진경험이됐다.
한가지더,이영란에게는숫자로환산되는예술의시장성,경제성,그아이러니의핵심을꿰뚫는방대한데이터가있다.스포트라이트아래놓인작품을보는데서나아가화려한무대바깥세계까지두루살핀결과다.

브래드피트 “미술은나를다른세계로데려다준다.작업실에서최고의자유를느낀다.”
데이비드록펠러 “남과나누지않는소유는아무의미가없다.”
베르나르아르노 “예술은사고를키우고시야를넓히고감각을깨운다.”
호르헤페레스 “발견하는기쁨이야말로아트컬렉션의최고매력.”
스티브윈 “화제가될만한알짜작품이좋다.”
리어나도디캐프리오 “첫끌림대로산다.두번,세번망설이지않는다.”
엘리브로드 “부자로죽는건수치스러운일이다.이미내것이아니라모두의것이다.”
왕웨이 “주식은싼것을,미술품은비싼것을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