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에 병원으로 달려간 그날 밤
준비 없이 맞이한 아버지의 임종
우왕좌왕 경황없던 장례와 이후 1년간의 솔직한 이야기
준비 없이 맞이한 아버지의 임종
우왕좌왕 경황없던 장례와 이후 1년간의 솔직한 이야기
이번에도 그럭저럭 퇴원하실 줄 알았다. 응급실에 실려 가신 게 벌써 여러 번, 몇 년 전에는 아예 병원 앞으로 이사를 했다. 젊은 날에 이미 목숨을 걸고 심장 수술을 했고, 평생 동안 병치레가 잦으셨다. 그래서였을까. 언제부턴가 아빠가 입원을 하셨다는 말에도 무감각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갑자기 아빠가 떠나버리셨다. “누룽지가 먹고 싶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안녕 아빠 (울고 싶어도 울 틈이 없는 맏딸의 애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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