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 간행도서 총목록 1945-1950 (양장본 Hardcover)

해방기 간행도서 총목록 1945-1950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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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근대를 기억하는 「근대서지총서」 제1권 『해방기 간행도서 총목록 1945-1950』. 보성고등학교 교사 오영식이,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방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출간된 모든 책을 망라하여 목록으로 정리했다. 출판사별은 물론, 저자별, 주제별로 모았다. 출판사뿐 아니라, 문학사, 문화사, 사상사, 그리고 출판문화사 등의 분야를 연구하는데 유용하다.
저자

오영식

저자오영식(吳榮植,Oh,Young-Shik)은,중앙대학교대학원국문학과를졸업,현재보성고등학교국어교사로있다.전『불암통신』(1990~2005)발행인이며,반년간『근대서지』편집인이다.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주최하는1988모범장서가로선정된바있으며,2010년2월에는한국출판학회에서수여하는한국출판학회상을받은바있다.저서로『보성100년사』(편저,보성고등학교)가있다.

목차

머리말해방기시대사연구의기초자료|정진석
해제雨後竹筍의보석들-解題를兼한解放期出版文化略攷|오영식

1출판사별목록
2저자별목록
3주제별목록
41945~50定刊物(雜誌)目錄

부록

1.서점별스탬프모음
2.해방기출판사명부1해방기출판사명부2

후기
모두에게감사하며

출판사 서평

보성고오영식교사가펴낸이번책은해방기라는중요한시기에출간된모든책을한데모아목록으로정리한것이다.

해방이후는일제치하에억눌렸던한국사회가그야말로‘분출’한시기로서,출판사만해도1,000여개가봇물처럼생겨나무수한책들을쏟아냈다.그에반해해방기출판의역사는공백기로남아있는상태이다.자신들의역사를정리한출판사가거의없었기때문이다.
지난35년간책을모아온오영식교사는15년전부터해방기자료를수집하고정리하여,해방이후한국전쟁직전까지출간된5,200여종의출판물을일목요연하게목록으로정리함으로써1,000여출판사의역사를다시꿰어냈다.
이시기에우리말과글로출간된책과정기간행물은새로운국가건설의나침반이자우리문화재건의토대가되었고,오늘의출판대국이될수있는기반을마련했다.이시기출판물의서지(書誌)적인정리가매우중요한이유다.

오영식선생의이자료집이지니는중요성은다음과같이요약할수있다.
첫째,광복후5년사이의정치사회문화전반에걸친저작물을통해남북한의분단이고착되던특정시기의사상적조류를개관할수있다.일제잔재의청산,자유민주주의와언론자유의도입과정착을비롯하여공산주의이데올로기와의갈등과같은당시의시대상은거기서머무는것이아니라오늘로이어지고있다.우리의존재는해방기의연장선에있는것이다.
둘째,시기적으로출판사정이극히열악했던여건이었는데도비교적많은책이출간되었다.이자료집은어떤책들이나왔는지실증적으로살펴보고연구할수있는기초자료이다.북으로간문인과정치인,학자등각분야의전문가들의책도빠뜨리지않고수록하여이분야연구의안내자역할을담당할수있다.
셋째,출판역사연구에중요한기초자료가된다.출판의역사에관한논문과책은적지않으나해방기개별출판사의출판활동을세세하게정리한자료가없었다.오영식선생이정리한자료집은출판역사를실증적이고도정밀하게연구할수있도록치밀하게정리되어있다.
넷째,이자료집은그자체로서도출판의역사를정리한책이라할수있다.이분야연구에기초자료를제공하는동시에개별출판사와관련이있는서술적인문헌을담고있어서출판의역사이해에도움이되고있다.
다섯째,책의표지장정은물론출판사의로고와인지(印紙)그리고거기에찍힌저자의도장을접할수있다는즐거움도있다.당시에는화가들이친교나호구지책으로책의표지를그리는일이많았다.이후월북하거나작고하여작품을찾아보기힘들어진유명화가들의그림을이책을통해만날수있다.그리고당시출간된책의판권에찍힌문인,학자,또는전문가들이사용하던도장을수록하였다.지금은인지에도장을찍어판권에붙이는책이없어졌지만해방기에는판권에저자의도장을찍도록되어있었다.판권에찍힌저자들의도장은어떻게생겼는지,호기심을충족시킨다는차원을넘어저자들의체온을접할수있는여러의미를지니는것이다.

오영식선생의이자료집은해방기출판사연구에길잡이가될것은물론이고문학사,문화사,사상사,출판문화사를비롯한여러분야의연구에기초자료로활용될것으로본다.

한편,한국출판학회는그공로를인정하여오영식교사에게2010년2월22일한국출판학회상을수여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