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b>장현숙</b> 이화여고 졸업.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황순원소설연구」로 문학박사. 현 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현실인식과 인간의 길(한국문화사, 2004),『황순원 다시 읽기(한국문화사, 2004),『황순원 문학연구』(푸른사상사, 2005) 가 있고, 편저로『한국소설의 얼굴』전 18권(푸른사상사, 2006~2009) 가 있다. 논문으로. 황순원 작품연구(1982). 황순원 초기 작품 연구(1986). 김동리소설의 민족의식과 허무의식(1988). 김동리의 「사반의 十字架」, 그 실상과 허상(1989). 황순원, 민족현실과 이상과의 괴리(1991). 황순원 소설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지향성(1991). 해방 후 민족현실과 해체된 삶의 형상화(1993). 전쟁의 상흔과 인간긍정의 철학(1993). 김유정 문학 특질고(1996). 사랑의 탈신비화와 자아 찾기의 도정(1997). 타자와의 거리, 현실인식의 극대화(1998). 성, 자유로운 인간의 길(1999). 틀 벗어나기, 존재의 상징적 소멸(2000). 작품세계로 본 황순원 연보(2000) 등이 있다.
한국의 근현대소설은 한국사회의 역사적·시대적 상황에 유기적으로 반응하면서 형성된 삶과 경험들의 집적물이다. 따라서 각 시대의 특징을 중심으로 시대적 상황과 소설의 대응관계를 고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나아가는 작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자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또 다른 방법일 수 있다. 특히 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역사적·시대적 상황과 연계하여 각 작품의 주제의식과 미적 구조 및 작가의식을 도출해내는 작업은 문학 해석과 분석의 필수적 요건이 된다. 왜냐하면 소설 작품은 역사적인 상황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또한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독자적인 질서의 존재태이므로, 작품의 외현과 내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유기적인 시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창작된 소설들을 시대순으로 편집하였다. 이 책에 실린 12작품을 중심으로 매주 강의실에서 소설을 읽고 분석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문학의 다양한 양식과 특질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비평 방법과 관점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시대적 경향과 양상을 포착함으로써 한국 근현대사와 소설사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시대적 상황과 연계한 작품분석을 통하여 좀 더 심화된 작가론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강의실에서 소설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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