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소라: 청공

아오소라: 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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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연규호 장편소설 『아오소라: 청공』. 이 책은 과거 일본에 잡혀간 우리나라 도공들의 노예같이 슬픈 삶과 인생 역정, 그리고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아이의 눈동자에서 한국과 일본의 누적된 비극과 간극을 좁히고 풀어가는 파란만장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저자

연규호

저자 연규호는 충북 청주 출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미국 내과 전문의사.
Diplomate,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한국미주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펜클럽(PEN. Korea&USA) 회원.

창작소설 「안식처」, 「망상의 담쟁이넝쿨」, 「사랑의 계곡」, 「마야의 눈물」, 「오하이오강의 저녁 노을」, 「샤이엔」, 「내가 사랑한 몽골의 여인」, 「거문도에 핀 동백꽃은」, 「마야의 꿈」,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내 고향은 소록도」
연재소설 「사랑의 약속」, 「해변의 안식」
영문소설 「The Valley of Love」, 「Cheyenne」, 「The Dream of Maya」, 「The Camellia in Goemoon Island」
서반아어소설 「El Sueno de Maya」
산문집 「의사 그리고 25년」
단편소설 모음집 「이슬에 묻혀 잦아든다 해도」

목차

■저자의 말

제1부 동양계 미국인(Asian American)
1. 멀고도 가까운 이웃, 일본
2. 내 곁에 있는 일본
3. 일본인의 미소
4. 엘리트(Elite)인 내가 사람을 죽이다니……
5. 거꾸로 도는 풍차와 연어(Salmon)
6. 일본 여자는 안 돼!
7. 한국·일본인의 4대 이민(移民) 역사
8. 일본인의 진정한 이웃은 누구인가?
9. 제니퍼의 할아버지, 제임스 다카야마(이시카와)
10. 이탈리아·프랑스 전투
11. 잊지 못할 이웃
12. 배신, 오해?
13. 제임스 이시카와와 한국 전쟁
14. 결혼

제2부 일본에서 이럴 수가 있을까?
15. 일본으로 간 신혼여행에서
16. 도공 이삼평과 심당길
17. 도공 심당길
18. 귀국

제3부 한국 방문(訪問)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는가?
19. 경기도 여주에
20. 대구, 달성(達成) 근교 우록(友鹿) 마을에서

제4부 인간 용광로, 미국
21. 하와이에서
22. 알래스카의 연어들

■ 소설을 마치면서
■ 축하의 글
장렬한 작품 세계, 투명한 작가, 명철한 작가 정신 홍승주
소설 『아오소라(靑空)』에 부쳐 정용진

출판사 서평

한국과 일본, 민족의 경제를 넘어

청공(靑空), 푸른 하늘을 좋아한 일본인 아내와 일본에 대한 증오가 가득한 집안에서 태어난 한국인 남자가 나은 딸 이름이다. 한자로는 청공(靑空), 일본어로는 ‘아오소라’인 이 아이의 눈은 티없이 밝다. 그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민족 간의 이질감이란 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더 이상 한국에서 살 수 없게 된 증조할아버지는 한국을 떠나 하와이로 가는 이민선을 타게 된다. 일본에서 승승장구하며 살던 아오소라의 외증조할아버지는 좀 더 나은 학문을 위해 미국행을 결정한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이라는 무시무시한 재앙은 결국 이 둘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는다.
민족 간의 차별과 차이라는 것을 소설가 연규호는 단순히 타 민족 간의 결혼과 아이의 탄생이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것을 넘어서 푸른 하늘을 공유하고 있듯 서로가 얽혀 함께 살아갈 때 인류의 평화와 공존도 가능하다는 것을 사실적인 필치로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