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시(詩)가 바람(風) 되어 구름 속을 걷다 취한 시(詩) 광부(曠夫) 미망인(未亡人) 부정 악몽 탑골 공원 서울역 심증론 차별화한다는 것 역습론 흙에 묻히다 길 그곳으로 가리라 경험론 인생(人生) 자아(自我) 욕정 자유 무지(無知)한 정의 벌거숭이 나무
제2부 편지 그렇게 사랑하리라 첫사랑 왜? 사랑하느냐고, 그런 당신을 그대에게로 가는 길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을 한다는 것은 사랑은… 내게 남은 그대여!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낮은 자리에 있던 그대 잔 속의 상념 사랑하는 사람 내 사랑은 어디에도 없는 것인가 하루 사랑 축복 시(詩)
제3부 위험한 노출 깨지는 건 그릇만이 아니다 가을, 그 햇살의 고독 하늘 위 천지연 폭포 하늘 바다 갈망 심(心) 선 모래성 절망 가난 눈물은 마를 날이 없어라 첫눈 오는 날 폭설 겨울비 봄비 봄의 길목에 내 영혼 3월에 눈 해바라기 사람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하늘 아래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제4부 가시리 애정 결핍증 비가 오는 날이 그립다 이별 기다린다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여인아 홀로 우는 나무 후회 비련 익숙해진 이별 여기에 있습니다 그대라는 이름 두 글자 다시 사랑한다면 이별 후에 3 이유 없는 이별에게 여자이기 때문에 홀로 걷기 내 기다림의 끝에서 흩날리는 야생화 꽃잎이여
제5부 벼랑 끝에서 조식(朝食) 껌 유(有) 무(無) 나의 시(詩)는 신경통 학벌 욕심 버리기 바른 생활 원형탈모증 시(詩) 그리고 반생(半生) 국화 그리고 철모 굴레 언어의 핍박 이방인의 충고 그들과의 대화 하루 2 카페인 중독 욕쟁이가 되고 싶다 화류계를 떠나 더러운 세상 No WAR!!! 위대한 착각
우리는 살면서 어디론가 스며들고 싶은 날이 있다. 그리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나를 스치는 누군가에게 무작정 스며들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 나는 울컥하고 삶의 비의를 느낀다. 무엇인가에 깊어지다 보면 까닭 없이 슬퍼지고, 비통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는 법이다. 시인은 꿈에 스미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 모든 꿈은 현실이 된다. 처음에도 말했듯 시인은 별의 시인이다. 별은 반짝여야 한다. 반짝이지 않는 것은 우리는 별이라 부르지 않는다. 시인의 몸속에는 황홀한 꿈이 살고 있다. 비록 “책갈피처럼 차례차례 늙어간다”해도 그 책갈피는 별이 들어 있어 언제나 빛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의 가슴에서 별이 빛나기를 소망한다. - 김종원(작가)
시가 바람되어 구름 속을 걷다 (윤재희 시집)
$9.77
Choosing a selection results in a full pag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