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넋

바람의 넋

$13.00
Description
저자 송용일의『바람의 넋』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송용일

아호는홍마(紅馬)1941년경상남도함양출생,연고지는경상북도포항시.현재는캐나다토론토에거주중이다.1962년성균관대학교경제학과졸업,1962년대한석유공사(유공,SK에너지)창립시입사후SK그룹도시가스회사대표이사사장(포항,청주)역임.월간'스토리문학'시부문등단.한국스토리문인협회회원.문학공원동인.한국문학방송DSB회원.동인지'애인','파란우체국''제로의두께'등다수

목차

머리말

1부늦사랑
지난밤의이야기
꿈이란
누룽지
사구
빙어
겨울숲그골짜기
세대교체
生과死
거리에서
늦사랑
하늘은멀리있지않아
단풍이아름다워
가랑잎소리
그네를타고보니
내영혼이외로울때
단풍이낙엽되니
하고싶은말은
낙엽밟는소리
경상도영양에가면
갈대,네앞에서면
깨닫고보면지난시절
낙옆한장떨어져
수준만큼누리나니
그대꽃이되느니
자화상
알고보니이제는
자스퍼
미투
넝쿨만하늘을노래하니
담쟁이


2부싸리꽃피는그길따라
싸리꽃피는그길따라
대머리
한발치멀리서
아명
멍때리기
불귀리
마음과몸그간격
사후마을
이봄에프리징라인이라니
그늘
빗방물
코스모스

제자리
회안
산여울
보험
분수
세월의역류
허공을품고살았어
적폐청산
지진
하늘은옆에도
나의꿈그대에게
그대마음은호수요
자작나무
화마
바람그고발
소금그자각
입춘
이음쇠
지퍼
돌어가셨습니다

3부세월이그토록빠른것은
씨앗한알보잘것없어도
一月이란
새해아침
원으로가는편지
폭설
보온병
골다공
세월이그토록빠른것은
땅이꺼져도
그대이름은억새
워낭소리
동사
너와나그간격
꽃보다씨앗
가랑잎넋두리
국화를보노라면
나무하나기울어져
숲의질서
알은안에서깐다
단풍이떫다
청산
가을의노래
어버이의포도밭
그늘의뿌리
9월
돌아온바다
성형
삶의내비게이터
절벽
바람속에속살은드러나고
치마그증상

4부그대수선화로피고
질경이
몸가짐
얼마나두드렸던가
들꽃길
이름이라는것
내마음은호수
가는길이뻔할때
바람앞에선우산
민들레그웃음
선산은아득하고
그리도다급한지
벚꽃나들이
자목련붉게피니
잡초
그대수선화로피고
존재도보람이있어야
사진속나를보며
새싹은또일어나고
삶이란
먼지가뭐길래
사월어늘노을
사마리야
동백꽃
일출
해빙
무리해
무지개
꽃앓이
눈이내리니
봄봄봄
명중
시제앞에서
통나무
잊혀진것에대하여
살이흐르며
팔랑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