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전집 세트 (양장본 Hardcover | 전 20권)

미당 서정주 전집 세트 (양장본 Hardcover | 전 20권)

$400.00
Description
『미당 서정주 전집 세트』는 서정주 문학의 모든 연대기적 체계이자 전 장르의 결집이다. 10대의 문학부터 80대의 문학까지,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전기, 번역에 이르기까지, 실로 크고 높은 문학의 산맥이자 깊고 넓은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시간상으로는 한민족의 역사 태동에서부터 먼 미래의 영원까지, 공간상으로는 고향 질마재 마을 이야기에서부터 세계 전역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개인 연대기로 보면 방황과 격정의 불안한 문학청년의 모습부터 원숙한 달관에 이르는 노년의 지혜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제재와 형식들을 통해 서정주의 문학이 하나의 ‘거대한 문학 세계’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한다.
저자

서정주

저자미당未堂서정주는1915년6월30일전북고창선운리에서태어났다.중앙불교전문학교(현동국대학교)에서공부했고,1936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시「벽」이당선된후‘시인부락’동인으로활동했다.『화사집』『귀촉도』『서정주시선』『신라초』『동천』『질마재신화』『떠돌이의시』『서으로가는달처럼…』『학이울고간날들의시』『안잊히는일들』『노래』『팔할이바람』『산시』『늙은떠돌이의시』『80소년떠돌이의시』등모두15권의시집을발표했다.
1954년예술원창립회원이되었고동국대학교교수를지냈다.2000년12월24일향년86세로별세,금관문화훈장을받았다.

목차

미당서정주전집(전20권)

시(전5권)
1화사ㆍ귀촉도ㆍ서정주시선ㆍ신라초ㆍ동천ㆍ서정주문학전집
2질마재신화ㆍ떠돌이의시ㆍ서으로가는달처럼…
3학이울고간날들의시ㆍ안잊히는일들
4노래ㆍ팔할이바람
5산시ㆍ늙은떠돌이의시ㆍ80소년떠돌이의시

자서전(전2권)
6도깨비난마을이야기─유년기자서전
7천지유정─문학적자서전

산문(전4권)
8떠돌이의글
9안잊히는사람들
10풍류의시간
11나의시

시론(전2권)
12시창작법ㆍ시문학원론
13한국의현대시

방랑기(전2권)
14떠돌며머흘며무엇을보려느뇨1
15떠돌며머흘며무엇을보려느뇨2

옛이야기(전2권)
16세계민화집1
17세계민화집2?우리나라신선선녀이야기

소설ㆍ희곡(전1권)
18석사장이소의산책ㆍ영원의미소

전기ㆍ번역(전2권)
19김좌진장군전ㆍ우남이승만전
20만해한용운한시선ㆍ석전박한영한시선

출판사 서평

“세계의명산1628개를다포개놓은높이보다도
시의높이와깊이와넓이는한정없기만하다.”
미당서정주

“미당서정주는겨레의말을가장잘구사한시인이요
겨레의고운마음을가장잘표현한시인이다.”
문학평론가이남호

탄생100주년기념ㆍ5년의편집ㆍ전20권완간
미당문학을총합한유일한정본전집

텍스트의정확한정본확정을위한철저한조사와헌신적열정으로
『미당서정주전집』전20권완간을이루어낸우리출판문화의자존심

『미당서정주전집』(은행나무,전20권)이완간됐다.준비부터마무리까지약5년이소요됐다.미당의제자와전문연구가들로구성된다섯명의편집위원(이남호고려대교수,이경철문학평론가,윤재웅동국대교수,전옥란작가,최현식인하대교수)은기존의문학전집발간과정과는달리저마다역할을나누어세밀한노력을다했다.자료수집,편집기획,다양한판본들의비교검수,교정,편집디자인에이르기까지열정적으로참여했다.그중일의효율을높이는데가장큰요인으로작용한것은책임편집위원제도의도입.미당이운영하던문학지『문학정신』의편집기자출신이자미당의제자인전옥란작가가총책임을맡아헌신적으로노력했다.

『미당서정주전집』은서정주문학의모든연대기적체계이자전장르의결집이다.10대의문학부터80대의문학까지,시,자서전,산문,시론,방랑기,옛이야기,소설,희곡,전기,번역에이르기까지,실로크고높은문학의산맥이자깊고넓은바다를체험할수있다.시간상으로는한민족의역사태동에서부터먼미래의영원까지,공간상으로는고향질마재마을이야기에서부터세계전역의이야기에이르기까지,개인연대기로보면방황과격정의불안한문학청년의모습부터원숙한달관에이르는노년의지혜에이르기까지,다채롭고풍성한제재와형식들을통해서정주의문학이하나의‘거대한문학세계’임을자연스럽게입증한다.
그중압도적완성도를자랑하는것은역시‘시전집’5권.한국어가도달할수있는가장높은경지로평가되는그의시집들의전모가고스란히들어있다.정본950편.발표는했으나기존시집에수록되지않는작품들은자연스럽게전집에서제외됐다.전문연구자들이나애호가들을위해이들목록은부록인작품연보에제시되어있다.또한출판사에서는소장본개별시집들을좋아하는독자들을위해‘21세기판서정주개별시집’들을각권으로출간할준비도하고있다.

『미당서정주전집』은시인미당의면모만이아니라문장가로서의섬세한감성과다양한능력을확인할수있는문학연구자료이기도하다.예컨대자기시의탄생비밀을스스로서술해놓은산문들은일반독자나연구자들이간과하기쉬운시창작의배경이나맥락들을파악하는데도움을준다.산문4권『나의시』(전집11)가이런경우이다.난해한시「도화도화」를해독하는데결정적단서가있다.
미당특유의언어가매력적인자서전문장들(전집6,7),파란만장한떠돌이주제의식으로전생애의체험을묶은산문1권(전집8),안잊히는사람들을따로모은인물묘사의백미인산문2권(전집9),한국미학의탐구를위해오랫동안몰두해온신라정신을다룬산문3권(전집10),동서고금의방대한문학지식을섭렵하는시론(전집12,13),5대양6대주의방랑기록을담은방랑기(전집14,15),세계의민담들을각색한옛이야기(전집16,17),소설과희곡,전기와번역의역량을보여주는전집18~20에이르기까지,르네상스형지식인이자유려한문장가의면모를확인할수있는게바로이전집이다.

이전집의간행이후,미당에대한객관적이고공정한연구풍토조성의토대가마련되리라본다.미당의전모를전관하는작업이이제야가능해진셈.일제에항거하다중앙고보에서퇴학하게되는사건이그의생애에미치는영향,가난과조국상실과민족상잔의비극이초래한불행한개인연대기,사회주의에경도되었다가결별하는과정이보여주는반공이데올로기형성과정또는그것이실제삶에미치는영향,쉬는기간이전혀없는68년의촘촘한작품연대기를통해확인되는창작의열정,‘떠돌이정신’과‘만족없는탐구’로표상되는서정주문학의본모등이확연하게드러난다.

『미당서정주전집』은서정주문학을최종적으로정리한완결판정본이다.약70년에이르는그의문학활동기간의작품들을세밀하게수집하여정리를하고체계를세워엄선한다음,다양한판본을비교하여가장합리적인표기를택했다.미당의본의가왜곡변형된기존편집들의사례를모두찾아바로잡으려애썼다.과거잡지사·출판사담당자들이표준어로고치느라무심코해친‘미당특유의어휘’들이나부주의로누락된문장들을복원하였으며,미당이착각한기억의오류나인용텍스트의오류등도바로잡았다.첫시집『화사집』출간년도를1938년으로표기하는곳등이대표적이다.『화사집』은1941년에출간되었다.
책으로기출간된자료들을저본으로했지만최초의발표지면을참고하여저본의오류를바로잡은경우도이전집의특색이라할수있다.자서전의경우,일지사전집(1972)을저본으로했지만최초로수록한세계일보(1960)지면을일일이확인하여대조한결과일지사오류를바로잡은경우가부지기수였다.민음사에서간행한『세계민화집』(1991)5권도최초연재지면인『소년한국일보』(1988)와대조하여많은어휘들과문장들을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