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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점화
저자조점화는전남고흥출생호남신학대학교및동대학원졸업《문학공간》으로등단현재열매교회담임목사
■서시1영혼길목에핀은혜꽃54 내가비록그를32 예수님의눈물20 에녹의러브스토리22 열국의남자,아브라함48 그사랑24 노아의고독26 귀생라합28 바디메오의절규34 인동초꽃,김대중대통령36 통일꽃,하나38 통일꽃,둘40 얘야,용서해줄수있겠니?42 더낮은곳으로44 새성전50 그날52 너하나님의사람아56 해뜨는마을2그리운길목에핀사랑꽃60 그리움안의그리움62 임이오는소리64 보고싶다66 나의반쪽68 사랑시루70 그대172 그대274 기다림76 아들아78 폭우같은사랑80 웃어봐요82 시의마음84 차향86 삶88 어머니3삶,길목에핀사람꽃92 레나마리아94 어머니,어머니96 근로정신대어머니98 광주의고독100 숨비소리102 꽃집여인104 그릇106 감기108 말바우시장110 장고가락112 석양114 눈물116 비움118 김치120 워낭소리122 광주,너는알고있으리라4당신안에핀눈물꽃126 당신안의나128 새벽비움130 성전꽃꽂이132 새벽영성134 그리스도의계절136 임의목소리138 사랑폭우140 누에영성142 나의임144 구유에누운임146 열정148 선각자150 피난처152 눈물병154 꽃보다아름다운그대,하나156 꽃보다아름다운그대,둘158 꽃보다아름다운그대,셋160 꽃보다아름다운그대,넷5자연,길목에핀바람꽃164 봄이오는소리166 겨울연가168 첫눈오는밤170 안개비172 순천만갈대174 들국화176 호박178 토마토180 야생화184 아이리스186 조가비188 청포도190 솔송192 토란배꼽
영혼길목에사랑꽃이피었다.사람꽃,눈물꽃,그리움꽃,기도꽃…흐드러지게피었다.그꽃들만개하여아름드리시가되어그사랑을고백한다.고통의계곡을지나더니폭풍을만나허리가휠정도로흔들리며때론아파하며마음을찢으며굽이진계곡을지났다.“보고싶다”시집속에깊이감춰둔보고싶은사랑하나꺼내어노래부른다.결코장미꽃처럼화사하지않은민들레,자운영꽃향기가득한들꽃이흐드러지게피어보고싶고또보고싶은사랑하는이에게이시집을바친다.잃어버린시간숨고르기하며애틋함으로깨우는그말차디찬눈물따스하게데우는벽난로같은그말꿈결같은홍소로촉촉이스며드는詩語같은그말나는그대에게로가고그대는나에게로오는오솔길같은그말.사랑하는나의주님은그토록어두운밤을지나게하시더니어김없이빛나는아침을주셨다삶이야곱처럼외롭고고달펐으나언제나나에게선하시고호의로웠다그토록싫은사람들이이젠,사랑스럽고보고싶다영혼깊숙한곳에서살포시꺼낸시집이사랑하는이들에게행복한홍소가되고,소담한위로가되고,또하나의사랑으로열매맺길소망하며황홀한외출을나선다주님의마음과눈물을바라보며,때론아파하며,때론노래하며춤추며한땀한땀엮은가난한시어들이여행을떠날것이다끝으로간절한소원은이시집이하나님게영광돌리며또하나의영혼을촉촉하게적시어이땅에세워질거룩한성소가되어다음세대를세워가는통로가되길기도한다.2015년이른여름저자조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