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유 너머로 “얼마나 깊은 그리움으로 더 쏟아져 내린 뒤라야/ 그칠 수 있을까” 라는 생의 연민과 회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어느 날의 “태백의 눈발” 속에서 “후~후 불어 가며 올챙이국수를 넘긴 후/ 창틀 너머의 산그늘을 바라보면/ 낮게낮게, 굴뚝 연기가/ 너와지붕 위로” 새어 나오는 감상적인 감정의 시간을 바라본다. 시인의 여로는 “겨울의 태백을 넘어서지 않고서야/ 너에게로 닿을 수 없었던 일이/ 내 생에선 가끔 있는 일” 이었다는 각성으로 재생되어져 있다. 그러므로 ‘사즉생 생즉사’의 생 앞으로 닥쳐오고 지나간 수없는 눈발들을 역설하며 있어 보인다. -정윤천(시인)
김진태 시인의 시는 꽃잎처럼 붉게 타오르는 노래의 화음으로 독자들에게 닿는다. 붉고 푸른 토마토가 저마다의 우주 한 알씩을 매달고 익어가는 계절처럼 생령의 기운을 기르기도 한다. 인생의 숱한 격랑을 지나온 두터운 서정의 달빛이 춤추었던 것이다. 그의 시편들 대
부분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숨결 위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파도의 육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몸과 시의 고향인 영광의 바닷가 쪽에서 몰려오는 눈보라의 눈발들을 포함하며 있었다.
-강대선(시인)
김진태 시인의 시는 꽃잎처럼 붉게 타오르는 노래의 화음으로 독자들에게 닿는다. 붉고 푸른 토마토가 저마다의 우주 한 알씩을 매달고 익어가는 계절처럼 생령의 기운을 기르기도 한다. 인생의 숱한 격랑을 지나온 두터운 서정의 달빛이 춤추었던 것이다. 그의 시편들 대
부분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숨결 위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파도의 육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몸과 시의 고향인 영광의 바닷가 쪽에서 몰려오는 눈보라의 눈발들을 포함하며 있었다.
-강대선(시인)
오로지 내 꿈속에서만 있는 일 (김진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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