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이야기 (구판순 시집)

꽃들의 이야기 (구판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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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4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1부에서 삶의 모습과 존재 방식에 관한 시인의 실존을 보여주고, 2부에서는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는 식물을 통해 강인한 생명성을 탐구하고 있다. 3부에는 대부분 그가 나고 자란 고향을 서정적으로 노래한 시편들로 꾸며져 있다. 4부는 시인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형상화한 것들이다. 구판순 시인의 이번 시집은 목소리가 차분하고 정조가 수다스럽지 않아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갖게 하고 공감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적 세계에 이르기까지는 시적 상상력만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오랜 세월 시인의 내면에 축적된 삶의 원리와 지혜로만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관념보다는 보다 삶의 구체성을 띠고 리얼리티가 짙은 성격을 보여주어 진정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의 시의 형식은 평이하면서 독자 친화적이어서 끈끈한 친화력을 갖고 있어 독자들을 가까이하게 하는 힘을 가졌다.
-강경호(시인·문학평론가)
저자

구판순

•필명회원(懷園)
•전남화순에서공무원정년
•《문예시대》2008년겨울호시등단
•《대한문학》2008년여름호수필등단
•한국문인협회화순지부회장역임
•징검다리수필회장역임
•광주시인협회총무이사역임
•한국문인협회전남지부이사
•서은문학·문예시대사무국장역임,광주문인협회회원
•영호남문인협회회원,화순문인협회회원
•대한문학작가회원
•사은정시문학회회원
•2008년광주시인협회백일장운문부분우수상수상
•2000년광주전남여성백일장산문부분우수상수상
•2013년광주시협작품상수상
•2020년광주시협생태환경우수상수상
•시집『어머니의지팡이』,『꽃들의이야기』

목차

서시·7

1부길을걷다

길을걷다·12
사람의향기·13
깨진그릇·14
다산초당유선각·15
땡볕아래서·16
보림사의석등·17
바가지노릇을할수있을까·18
선학동메밀꽃을보며·19
정상에서내려올때·20
콩나물기르듯이·22
남광주시장사람들·23
작은재미·24
호미질하는재미·26
동계올림픽개막식·27
봄을찾아·28
큰바위는말이없다·29
유혹이없는곳·30
황금색옷을얻었네·31
희망·32
임은오지않네·33
패럴림픽베이징알파인스키·34
피땀을마다하지않는의료진·35

2부불임과임신

불임과임신·38
국화차의맛·39
국향을품어보았네·40
국화동산에서·41
국화꽃이필때·42
강인한도라지꽃·43
두릅가시에찔린기쁨·44
메밀꽃옆에서·45
가을은행나무·46
마늘을까며·47
도라지꽃을보며·48
무궁화피는울타리·49
바다는어머니의품·50
배롱나무옆에서·51
쌉쌀한나무처럼·52
사슴의향수·53
소나무의일가·54
재두루미와두루미·55
오디를따며·56
완두콩을따며·57
재생의법칙·58
쪽파이야기·60
채반위의새들·61
지구의삶과죽음·62


3부만연산의향기

만연산의향기·64
수만리큰재숲바람이콧등을치면·65
부처샘옆에서·66
동구리호숫가·67
만연폭포남탕빙상(氷像)·68
만연폭포철쭉·69
물염정(勿染亭)에서·70
보성쇠실마을의인정미·71
수만리큰재·72
여탕(女湯)빙상(氷像)·73
광덕로비단길·74
백일홍은어머니의인내처럼·75
수국앞에서·76
도포리유원지·77
못다핀꽃망울·78
살구나무의추억·79
5월의붉은장미·80
회산백련지·81
살구·82

4부쑥부쟁이의향기

쑥부쟁이의향기·84
이팝나무그늘에서·85
어머니의추억·86
어머니의손길·88
하이얀찔레꽃·89
닭죽끓이는날·90
겨울강·91
부모님을기다리며·92
꽃신·93
메주꽃이야기·94
손자의기도·95
어머니의낡은대바구니·96
한복을손질하며·97
이름없는악기·98
빗소리·99
접시꽃은병사들처럼·100
잔대꽃은피고지고·101
지리산바래봉의철쭉·102
구절초·103
합환수(合歡樹)옆에서·104
광대나물의이야기·105
별빛아래국화송이·106
바위가나무를품다·107
꽃을바라보며·107

|해설|서정양식의개성과실존,그리고애향의노래/강경호·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