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동식 작가의 이번 시·에세이집은 시와 에세이가 사계의 정서와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먼저 펴낸 『햇살이 머무는 뜨락』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를 통해서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기후환경인 춘하추동의 정서와 자연이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노래하고 있다.
에세이는 신앙의 깊이와 구원에 이르기 위한 문학인으로서의 순수한 욕망을 드러내고, 한편으로는 한 인간으로서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성찰과 통찰의 지혜를 묘파하고 있다. 그의 글은 동·서양을 넘나들며 폭넓은 식견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이끌어내는데 능숙하다.
이동식 작가의 시·에세이집은 자연을 내밀하게 살피며 노래하여 인간이 지닌 가장 따스한 서정을 촉발시킨다. 이러한 그의 문체는 낭만적이고 부드러워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함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그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마음이 정화되고 순결해진다. 이러한 힘은 이동식 작가의 온화한 성품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학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한편으로 이동식 작가의 글은 부드럽지만, 그 뒤에 숨겨진 것은 예리한 칼과 같은 차가운 이성이다. 이 이성의 힘으로 인간의 삶에 대한 진정한 성찰과 통찰을 이끌고 있다.
-강경호(시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에세이는 신앙의 깊이와 구원에 이르기 위한 문학인으로서의 순수한 욕망을 드러내고, 한편으로는 한 인간으로서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성찰과 통찰의 지혜를 묘파하고 있다. 그의 글은 동·서양을 넘나들며 폭넓은 식견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이끌어내는데 능숙하다.
이동식 작가의 시·에세이집은 자연을 내밀하게 살피며 노래하여 인간이 지닌 가장 따스한 서정을 촉발시킨다. 이러한 그의 문체는 낭만적이고 부드러워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함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그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마음이 정화되고 순결해진다. 이러한 힘은 이동식 작가의 온화한 성품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학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한편으로 이동식 작가의 글은 부드럽지만, 그 뒤에 숨겨진 것은 예리한 칼과 같은 차가운 이성이다. 이 이성의 힘으로 인간의 삶에 대한 진정한 성찰과 통찰을 이끌고 있다.
-강경호(시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꽃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이동식 시산문집 |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한 따듯하고 포근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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