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를 에둘러 표현함으써, 독자들의 공감대를 얻어내어, 주제 쪽으로 살며시 다가간다. 시는 리듬의 파도 타기를 좋아한다. 그게 자연스러울수록, 물 흐르듯 흘러갈수록 좋은 시다. 시는 감동의 전율이다. 그 전율이 시를 읽고 난 독자의 등줄기에 흐른다면, 성공적인 시라 할 수 있다. 장봉화의 시들은 이런 요소를 두루 충족시켜 주고 있다. 시의 특질에 밀착하면서, 좋은 나라, 정의로운 사회의 일원이 되는 길로 안내하고 있다. 결코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내면을 토로하면서, 아름다운 인생관을 펼쳐내고 있다. 여기에, 섬세한 묘사, 이미지와 디코럼의 조화로움에 접근한 시가 장봉화의 시이다.
- 박덕은(문학박사, 전 전남대 교수, 문학평론가)
장봉화 시인의 시적 경향은 실로 다양하다. 선조들의 삶을 흠모하고 중심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위무한다. 또한 오늘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세태에 대해 풍자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 인식은 자본의 그늘에 드리운 사람들을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따스함의 배려이다. 더불어 그의 시는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는 정서적 사건의 감흥과 자연의 생명성과 아름다움을 의인화시켜 그것들에게 영혼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인 신앙의 깊이를 보편성에 기대어 오롯하게 살아가고자 시를 통해 소망하고 있다. - 강경호(문학평론가,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 박덕은(문학박사, 전 전남대 교수, 문학평론가)
장봉화 시인의 시적 경향은 실로 다양하다. 선조들의 삶을 흠모하고 중심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위무한다. 또한 오늘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세태에 대해 풍자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 인식은 자본의 그늘에 드리운 사람들을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따스함의 배려이다. 더불어 그의 시는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는 정서적 사건의 감흥과 자연의 생명성과 아름다움을 의인화시켜 그것들에게 영혼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인 신앙의 깊이를 보편성에 기대어 오롯하게 살아가고자 시를 통해 소망하고 있다. - 강경호(문학평론가,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온 세상 비춰줄 별이 되기를 (장봉화 시인)
$11.72